부산경찰, 북한이탈주민 종합지원책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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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7-12-02 07:02 김상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최근 급증하는 북한이탈 주민들의 적응을 돕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우선 경찰청 2층 민원실에 북한이탈 주민을 위한 원-스톱 고충처리 상담코너를 개설해 법률과 의료, 취업, 복지 등 분야별 상담은 물론 관련 전문가와의 연계 상담도 주선한다. 또 별도의 고충처리위원회를 만들어 부산시와 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북한이탈 주민들의 취업알선을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와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밖에 탈북청소년 가구와 경찰 협력단체 회원간 1대1 멘토링 결연을 통해 생활지도와 장학금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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