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구출 프로젝트 진행 북한구원운동 사무처장 김창범 목사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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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07-12-11 18:22 "고통받는 북한 동족을 구출하는 일은 참으로 의미있는 사역입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탈북민은 물론 참여 교회와 성도들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북한인권 기독 NGO인 북한구원운동 사무처장 김창범(60·사진) 목사는 지난 4월부터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북한 동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뉴 엑소더스 프로젝트(New Exodus Project)'가 그것. 남한에 이미 와 있는 새터민 1명과 남한 교회 후원인 1명이 파트너가 돼 중국과 몽골, 동남아 등지에서 방황하는 1명의 탈북민을 구출해 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지난 8개월 동안 모두 100여명을 구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다시 말해 남한에 정착한 1만여명의 탈북민들이 힘을 모아 또 다른 1만명을 구출해 오는 사역입니다. 중국 정부는 내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최근 대대적인 탈북민 검색을 실시중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단 한명이라도 구출해 오는 일을 서둘러야 합니다." 이 계획은 탈북민은 물론 남북한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를 가져와 한반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이라는 게 김 목사의 분석이다. "1명의 생명을 구출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는 유대인을 구출한 한 독일인 사업가의 이야기인 영화 '쉰들러리스트'가 증언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개선될 여지는 거의 없고 오히려 북한 정권은 거짓 평화로 호도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행히 후원자 한분 한분의 뜨거운 마음이 하나로 결집돼 이 사역의 실제적인 힘이 되고 있습니다. " 현재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반포중앙교회(김성봉 목사)가 이미 40여명의 탈북민을 구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고 서울교회(이종윤 목사)는 20명의 탈북민들을 구출했다. 이외에도 수원축복교회 성현교회 옥구교회 등 전국교회에서 성도들의 후원의 손길이 십시일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장점은 짧고 안전한 루트를 이용, 보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탈북민을 구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후원자는 구출 대상 탈북민에 대한 구출 과정을 보고 받을 수 있고 도움을 받은 탈북민은 다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김 목사는 "남한의 1만 교회와 후원인들이 나선다면 1만명의 북한 동포 구출이 가능하다"며 "악의 함정에서 내 혈육과 내 동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드라마 '뉴 엑소더스'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02-564-3185).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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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땅에서 이 추운겨울날 공안의 눈을 피해 전국각지를 숨어다니면서 고
생하고 계실 우리 고향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하여주시고 수많은 고
향분들을 구출하여 주신 목사님과 전체 교회안에 성도님들께 다시한번 감
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디 목사님께서 하시는 모든일이 뜻대로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아
울러 우리 고향분들 하루빨리 대한민국으로 올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좋겠
니다..의지가지 할데 없는 불쌍한 그들을 꼭 구원해주세요..
저 또한 중국에서 그렇게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좋은 세상에서 잠시라도 잊었더랬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목사님들이 선한 운동에 감동할뿐입니다.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네요
목사님 ,, 전 중국에 잇는 탈북자 인데 ,, 저도 좀 한국으로 데려가 주세요
한국으로 가는데 140만원이 잇어야 한다는뎅 전 그만한 돈은 없고 ㅠㅠㅠ
부탁드립니다
제 메일 입니다 hyk7918@hanmail.net
우에 분들의 말을 참고 하겟습니다
전 중국이라 전화를 할래니 좀 그러고 메신저로 햇으면 하는뎅
아무튼 메신저를 남기고 갑니다
님들의 좋은 말과 지원을 바랍니다
tkfkd103@hotmail.com
날씨도 추운데 감기에 걸리지 마시고 다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