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탈북청소년, “정착생활, 문제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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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8-03-04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의 개교식 열려] 탈북청소년들의 문화적응과 지식습득을 통한 성공적인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출을 목표로 하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사)여명학교(이사장 이만열)의 제5회 입학식이 4일 명동 청어람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입학식에는 행사의 주인공인 27명 신입생 전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학교장 인사에 나선 우기섭 교장은 “처음에 교사들을 어려워하던 학생들이 한 달이 지나면 웃음꽃이 피어나고 졸업 후 올바른 길로 가는 모습들을 지켜보았다”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행복을 맛보았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애국가에도 나오듯이 저 남산 기슭에 비탈진 소나무처럼 앞으로 여명학교의 학생 모두가 통일 대한민국을 지키는 소나무가 될 것을 소망 한다”고 기대했다. 우 교장의 인사가 끝난 뒤에는 앞으로 성실한 학교 생활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다짐하는 신입생 일동의 입학 선서식이 대표로 나선 이준기(가명)군의 선서문 낭독 아래 진행되었다. 선서식에 이어 격려사에 나선 한반도평화연구원 윤영관 원장(전 외무부 장관)은 신입생 모두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성공을 기원했다. 윤 원장은 “신입생 모두가 또래의 한국 청소년들이 겪지 못한 힘든 과정을 겪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북한과 전혀 다른 세계(한국)에서 살아가야 하는 만큼 경쟁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함께 배우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축사에 나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인호 석좌교수(전 러시아 대사)는 차기 정부에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실용적인 탈북자 정책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신입생 모두가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한국에서 따뜻한 응대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대신 사과드린다”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 당시 만연했던 탈북자 사회에 대한 냉대를 비판한 이 교수는 “그동안 통일에 있어 사람(탈북자)은 실종되어 왔는데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만큼 여러분의 앞날은 훨씬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 날 입학식에는 여명학교의 신축건물 이전 기념행사 및 이전에 기여한 기업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기존의 관악구 봉천동에서 최근 중구 남산2동으로 이전한 여명학교의 신축건물은 6개의 교실과 컴퓨터실 등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으며, 규모 확장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탈북청소년들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지난 2003년 청장년 탈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유터 학교’로 출범한 여명학교는 여러 교회들의 자금 지원을 통해 2004년 6월 여명학교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2005년 5명의 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대학 및 각종 사회분야에 진출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여명학교에는 이번 27명의 제5회 입학생을 포함해 총 42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주한 기자 ohjuh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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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분석도 없고, 예측도 근거없는 지나친 낙관이다.
구체적인 방안이나 계획의 제시없이 "내가 좋아하는 정권이 들어섰으니 무조건 잘할거다" 이게뭐냐.
유족에게 연금 지급하고 관련 법규에 따른 보상 다하고 국립묘지 안장하며 정중하게 예를 다했건만,
뭐를 잘못했느니 마느니 하며 트집을 잡아 홀대를 했느니 뭐니..
그럼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서해교전 유족자에 대해 달라진게 뭐있는지 하나만 말해봐라.
취임식 초대? 립서비스?
박정희 시절 동해에서 침몰한 군함들의 전사자들이 어떤 대접을 받기나 했는지 아나? 그 영결식에 박정희가 참석한줄 아나?
한나라당이나 보수층말이 탈북자들로썬 일리가있는말로 들리거든요.
식량지원해봐야 퍼주기고 김정일 좋은일 시킨다는 논리.
과거 탈북자들이나 납북자들이 전 정권에서 얼마나 어려움을 당했는지 모르고 하는소리들이지요.
납북자들이나 국군포로가 공론화된것도 김대중정권이후부터이고 그전 한나라당 전신정권땐 말도 못꺼냈다느것을 알기나하는지..
이인호 전러시아대사 이런놈들이 대사를 하니..대사관에서 국민들을 위해서 일하지않고 뻘짓만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