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엄마 데려와야 한국 보내준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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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08-03-07 03:50 [크로스미디어]'천국의 국경을 넘다' 무국적 유랑… 태국에서 우는 성룡이 엄마는 강제북송 후 사망, 조선족 아빠는 서울에 한국대사관 "엄마가 탈북자라는 걸 증명해라" 2007년 11월 17일 중국과 라오스의 국경. 울창한 나무 숲을 뚫고 18시간을 걸어 한 사내 아이가 도착했다. 4명의 탈북자가 동행했다. 모두 생명을 걸고 자유를 찾아 탈출하는 길이다. 아이의 이름은 김성룡(8). 아빠는 조선족, 엄마는 탈북자. 아빠는 한국으로 돈 벌러 떠났고 엄마는 북한으로 끌려가 죽었다. 아이는 아빠를 만나러 간다. 바윗돌에 채고, 계곡물에 발이 빠지고, 가시에 긁히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불평하지 않는다. "힘들지 않아요." 2003년 11월 7일. 아이가 보는 앞에서 엄마는 중국 공안에 끌려갔다. 5년전인 1998년 10월 두만강을 건너온 엄마는 공안을 두려워했다. 북한으로 보내질까 두려웠다. 엄마가 붙잡힐 때 아빠는 없었다. 엄마는 죽을 힘을 다해 발버둥쳤지만 공안은 냉혹했다. 아빠가 엄마를 구하러 갔다. 공안은 돈을 요구했다. 아빠는 돈이 없었다. 결국 1년 뒤 엄마는 북한에서 처형됐다는 소식이 날아왔다. 그날 아빠는 성룡이 앞에서 목을 놓아 울었다. 2006년 6월 18일. 아빠는 한국으로 떠났다. 아내를 잃은 남자는 돈을 벌기로 했다. 아빠는 떠나면서 전 재산 2000위안(26만7000원)을 털었다. 그 돈으로 아들에게 가짜 호구(戶口·호적)를 사줬다. 그 호구로 그제야 성룡이는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다. 이후 아빠는 아들을 그리워하고, 아들은 아빠를 보고파 했다. 1년반이 흐른 2007년 11월 26일. 아이는 태국 방콕에 도착했다. 이제 곧 아빠를 만나리라. 그런데 아이는 지금 넉 달째 태국 이민국에 갇혀 있다. 한국 정부가 여덟 살짜리 아이에게 요구했다. "엄마가 탈북자라는 걸 증명해라." 성룡이를 탈북자로 가장한 조선족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죽은 엄마를 어떻게 데리고 올까. 아이는 눈물만 흘린다. 한국에 남은 아빠는 외교부의 전화를 받았다. "중국 아이니까 직접 데려오세요." 밀입국해서 태국까지 온 아들. 아들을 살리기 위해 사주었던 중국 호구가 지금은 아들의 발목을 잡는 족쇄가 됐다. 중국 여권으로 한국 가겠다면 중국 정부가 가만히 있을까. 아빠의 질문에 담당 직원은 입을 닫았다. 5일 성룡이를 면담했던 한국 선교사가 말했다. "같이 태국으로 왔던 모든 사람들이 한국으로 갔는데, 성룡이는 철창 속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두리하나선교회 천기원 목사가 주태국 한국대사관에 항의했다. 대답은 냉랭했다. "중국으로 돌려보내겠습니다. 법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외교통상부 담당자가 취재팀에게 말했다. "최근 인사 때문에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전임자께 물어보고 전화를 드리죠." 7시간 만에 답이 왔다. "통일부 소관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통일부에 확인 전화를 걸었다. "중요한 회의에 들어가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분이라도. "담당자가 한 명뿐이에요." 7일 0시45분까지 답은 끝내 없었다. 원죄(原罪)였다, 엄마가 북한 출신이라는. 취재팀은 중국에서 수많은 성룡이들을 만났다. 도움 문의:두리하나선교회 문의전화:1577-9121, 인터넷:www.duri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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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9043
잠시 들러 서명 부탁 드립니다. 서명이 모아지면 실제 효력이 발생하여 성룡이를 구출하는데 힘이 됩니다.
아이아버지가 중국인신분인 조선족인데...그럼 아이아빠는 중국에 가지 않고 한국에 정착할려는 맘인가요???
탈북자를 이용해서 한국에 오려는 나쁜조선족 몇몇때문에 아이아빠에게서도 오해를 할수밖에 없는 현실이 무척 가슴아프지만 아직 진실은 아무도 모릅니다. 정말 아이엄마가 탈북자였는지? 그리고 엄마가 정말 북에끌려가서 죽었는지? 일부 아주나쁜 조선족은 아내를 폭행해서 죽여놓고도 북에송환되어 죽었다고 거짓말할수가 있기때문이죠.
정말 무엇이 진실인지.....에구
그리고 왜 아이아버지는 애를 한국에 데려오려 하지요??
자신이 한국에 온 이유는 합법적인 체류기간동안 돈을 벌어서 중국에 돌아간뒤에 열심히 아이부양해야하는게 맞지않나요???
만약 입국이 된다면 탈북 여성분들이 몇배는 더 힘들어 질거 같습니다...
성룡이 한명을 위해서 서명이니 하는 미친짓을 한다는건.. 지금 중국에 계시거나 앞으로 중국에 가실 탈북 여성분들 죽일려고 서명하는 느낌입니다...
만약 성룡이가 정상 입국이 된다면 탈북 여성들이 몇배 더 힘들어 질거 같다는 생각이 저만 느끼는 생각은 아닐거라구 생각합니다...
또 정착 지원금 노리구 미친짓 하는 조선족 분명히 생겨 날겁니다...
개인적으로 절대 반대입니다..
성룡이 입국 허가문제는 탈북자를 위한 방법이 아닌 조선족을 위한 방법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너무 큽니다... 하다못해 어머니가 같이 오다가 죽은것도 아닌데... 성룡이가 현재 태국으로 온것 자체가 좀 의심 스러운감도 있습니다... 가짜 호구라서 불안할수도 있겠지만 학교도 다닐 정도로
의심을 덜 받는 상태에서 애를 그 힘든길을 보냈다는 것도 의심스럽구요..
애 딸랑 혼자 한국인 되어봐야 중국에 있을때보다 훨씬 더 힘들것이란거 충분히 알텐데 (2년 가까이 한국에 있었으니 안다고 생각합니다)....
성룡이 입국으로 성룡이가 행복할까요??? 입국으로 이득을 보는 사람은 그 아버지일뿐 성룡이는 오히려 훨씬 힘들겁니다... 개인적으로 아버지의 생각이 의심스럽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명에 동참하는것은 탈북자를 위한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탈북여성들이 또다른 범죄유형의 피해자가 될 확률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남한태생인 제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직접적으로 겪어보신분들께서 감정적인 판단이 아닌 냉철한 판단으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 다시 냉정하게 생각해 본다면 그 조선족 성룡이 아빠가 왜 어린 아들의 탈북을 바랄까요?보고파서요? 볼수 없어서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첫째로 2003년때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중국가서 자식낳고 살았다고 처형하는일이 없엇던 걸로 알고있고요
둘째로 중국에서 낳은 자식은 중국인으로 취급받아서 탈북자인 엄마가 데려갈려고 해도 못데려가며
셌째로 북쪽에서 낳치않은 애는 만일 애를 데리고 북으로 간다고 해도 국적 확인하고 중국으로 다시 돌려 보낸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탈북자 언니의 애는 지금 10살인데 학교잘다니고 있어요...나쁜사람들이 많아서 성룡이 아빠 오해하는것 같지만은 이건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위사례가 선례가 되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보세요.
한국정부에서 왜 망설이고 있는지.... 아이의 출생지는 엄연히 중국이고 아빠는 중국인입니다. 전 조선족이 미워서 그러는거 절대 아닙니다.
이건 조선족이니 머니 그런문제가 아니지요.
탈북자인 엄마가 없더라도 만일 엄마였었다라는 증명만 된다면 무조건 한국정부가 의무적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제2 제3의 수많은 성룡이들을 한국으로 입국시켜서 공부시키고 지원해줘야 합니까? 만일 아주 더러운 일부가 이런사례를 이용한다면???
님 말씀이 맞을려면 탈북자들도 아예 받으면 않되겠네요.
일부 조선족들이 탈북자로 위장교육받아 한국에 오고 영국에 가서 난민인정받는 다는것 공공연하게 여기서 보았는데 이것또한 부작용이고 악용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악용을 그대로 방치해서도 않돼고 그문제점은또 과제로 남고, 조선족인지 탈북자인지 선별적 수용을 더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고 이역시 여기서 보았는데 문제는 방치하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어느문제나 악용의 소지는 있습고 악용은또하나의 숙제로 주어지기 마련입니다. 해결하고 제2, 3의 문제 또한 해결하라고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첫재가 조선족들이 악용하는 사례이구
둘째가 탈북여성분들이 더욱더 힘들어 질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거기에 대해서 직접 겪어보신 탈북자 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 한다는 거죠... (이 두가지는 탈북자 분들한테 직접적으로 피해가 돌아갈것이라 생각하기때문에 적은 글이구요...)
또 한가지의 이유는 납득할수가 없다는 것이죠.. 중국인 아버지가 나은 자식을 그 힘든길을 왜 굳이 한국으로 오게 할려는지.. 한국으로 와봐야 더욱 힘든 상황일거 같거든요...이런 관점에서 중국인 아버지의 의도가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점 하나님 은 비교 대상도 안되는걸로 배유를 하시는군요....
탈북자는 무조건 받아야 하며 거기에 따르는 문제점이 생긴다면 그것은 당연히 우리가 떠안고 가야할 우리의 일입니다...
성룡이 문제랑은 근본이 다른문제죠...
탈북자 분들이 직접 겪는 어려움과 착취는 우리 가족의 고통이라서 공감이 가지만. 성룡이 문제는 우리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는게 제 요점입니다....그리고 거기에 따른 문제점이 너무나 많을거 같구요...
반대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룡이만 불쌍하네요 ....
하지만 이 문제는 성룡의 아버지가 해결해야할 문제네요
이 문제를 해결해야할 당국은 응당 중국당국이구요...
중국당국자들은 나중에 지옥에가서도 힘들게 있을것 같애요
어린 애들한텐 호구를 주고 당당하게 중국사람으로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애들이 나중에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중국을 위해 열심히 살 인재로 생각하면 호구가 허용될수 있는데....
중국당국자들에게 또 한번의 증오심을 갖게 하네요 ...
중국조선족들 잘되라고 중국애를 다른 명의도 아닌 탈북자 면의로 받아야한다는것은 말이 안되네여~
아빠가 중국인인데 얼마든지 공부하고 자식을 책임질 의무기있는데 이제와서 왜 탈북자로 받아야 하는가요..
나는 중국에 애가있으나 아빠가있어서 그냥 남편이 키웁니다.
도망할곳이없어 팔려가 낳은 자식이지만 배아파낳은 자식이니 많이 보고싶어요,,
허나 냉정하게 받아들입니다,
북한처럼 굶어죽는 나라라면 피를 팔아서라도 데려오지만 그태여 지금현실에서 왜 탈북자를 파고 들어야합니까?..
그애 아빠의 생각이 좀 이기적이라구 생각합니다.
조선족들이 우릴 어떻게 취급했나요?.
냉정한건 냉정해야합니다,'불리할때는 제마음대로 이로울때는 탈북자의 이름으로 우리곁으로 다가서는거 참을수없네요,,
서명?..
심중해야합니다,
조선족은 어데까지나 우리탈북자옆에서 기웃거리면 안되요,,
한짓을 생각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