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주산 석재 원석 국내 첫 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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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08-03-10 22:33 북한 해주에서 채취된 석재 원석이 국내에 처음으로 반입돼 중국산의 의존도를 줄이고 질 좋은 석재 공급이 가능해졌다. 국내로 반입된 해주 석재 원석은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과 국내석산개발업체인 ㈜거산스틸&스톤이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인 해주 석산현장에서 채취한 원석으로 석재 하나의 무게가 약 10~12톤인 원석 5덩어리를 지난 7일 개성을 통해 육로로 반입했다.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은 현대건설 사장을 역임하고, 대북사업을 주도해온 김윤규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써, ㈜아천은 북한 지역내의 모든 석산을 북한의 신진무역총회사와 개발하기로 지난 2월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개성시 석산과 해주 석산을 우선 개발할 예정이다. ㈜아천은 "북한으로부터 개성시 해선리 지역에 5만평 이상의 석재 공장 사업 부지를 제공받아 이 일대를 경제특구지역으로 지정받았고, 이 가운데 1차로 우선 1만평부지에 올해 안에 2개의 석재공장을 건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10여 개 이상의 석재공장을 건설해 양질의 석재를 대량 생산함으로써 개성 해선리 일대를 아시아 최대의 석재생산, 가공공장으로 조성하고 ㈜아천의 관계사인 샤인시스템도 본 사업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북한의 석산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국내 석재 공급량의 70%이상인 중국산 수입 석재에 의존도를 줄이고 품질과 경쟁력이 있는 북한 석재로 대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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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부가 뭘하던 우린 개정일이 세상을 알고싶지도 않네요..
이런기사보다도 바로 우리앞에 다가오는 현실을 알려주는것이 더 효력이 있을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