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간부들 “한국 ‘색깔영화’ 어디 없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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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NK 2008-04-03 14:00 北주민 “비료 부족해 올 농사 큰 근심…인분 수집 경쟁” 북한 고위 간부들 사이에서 한국 성인영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 CD 1개당 50달러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지원단체인 좋은벗들은 3일 배포한 소식지에서 “양강도 혜산시에 사는 박 모 씨가 평양에서 한국 성인용 영화(색깔영화)를 불법 복사해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며 “한국 성인용 CD는 1개당 50달러 정도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으나 평양 간부들의 수요가 높아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구속된 박 모 씨는 국경연선에서 한국 영화를 건네받아 평성에 사는 대학동창생에게 불법 복제를 시키고, 평양에 다니는 장사꾼들을 통해 CD를 팔아왔다고 소식지는 전했다. 한편, 이 소식지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북한 전역에 비료가 부족해 주민들이 큰 근심에 빠졌다”고 밝혔다. 소식지는 “비료와 비닐박막(온실 등에서 사용하는 비닐로 만든 엷은 막) 등 농자재를 구하기 위해 각 지역 군당 일꾼과 경영위원회 일꾼들을 파견해 대용비료를 장만토록 지시했다”며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니지만 나올 데가 없어 올해 농사를 다 놓치게 됐다”는 주민들의 근심을 전했다. 소식지는 대용 비료를 마련하기 위한 함경북도 각 군, 리 농장들의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며 “평안북도 농촌지역에서는 신의주시와 중소도시에 들어가 닭을 키우는 집들을 돌며 닭똥을 구해 한 달구지에 2만원 내지 2만5천 원씩 사서 대용비료로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온성군 세선리 협동농장 관리위원회는 소달구지꾼들에게 인분을 수집해오면 1등부터 10등까지 등수를 매겨 상품을 주는 식으로 경쟁을 유발”하고 있으며 “온성군 왕재산 협동농장은 매일 아침 각 농장원들에게 인분 한 양동이와 소변을 받아오게 하고, 1등부터 3등까지는 속옷을 주고 4등부터 7등까지는 양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지는 함흥에 거주하는 고성국(53) 씨의 말을 빌어 “우리를 제일 도와주는 게 먹는 것과 비료다. 비료와 비닐박막을 지금 준비 안하면 올해 농사는 못 짓는다”는 주민들의 걱정을 전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3일 ‘데일리엔케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직까지 북측으로부터 비료지원 요청을 받은 일이 없다”고 밝혀, 당분간 대북 비료지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식지는 또 “2008년 2월 3일 김정일의 특별 방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버섯 가공 재배와 토끼 사육을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며 “이를 주도하게 될 농업성 역시 전국 공장, 기업소, 단위 등에 버섯 가동과 토끼 사육을 독려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한 간부는 “토끼풀이 없어 사료문제를 푸는 게 제일 시급하다. (예전에도)아무 풀이나 먹였다가 설사하다가 죽은 토끼들이 많았다”며 “해마다 해왔지만 계속 실패해 온 사업을 다시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최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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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은 굶어죽는데 이것들은 앉아서 색깔영화나 즐기고 쳐박혀있고,,
보세요,,
김정일이 정치가 이렇다하는것이 거짓아니죠?..
쉽게 믿지않는 북한현실입니다,
개정일이는 이런쓰레기들과 어울려 정치하는 북한대통령 김정일가 과연 인민을위한 선군정치를 한다고 하는것이 누구를위한 정치인지 이젠 좀 알겠죠?..
난 연변에서 지어낸 말인줄 알았는데
그나저나 조선정부에서 그렇게 못살게 구는데도 조선사람들은 왜 반항도 하지 않는지
독재정치가 너무 뿌리깊게 박힌것 같은데 ..하지만 노예사회에도 농민봉기가 일어났을라니 왜 왜 조선에선 아무런 봉기도 일어 안나지?
죽음이 두려워서?
죽음이 무서워서 아예 시도도 하지않는듯
그러고 보면 김일성이 태어날때부터 기이하게 태어난 것도 아닐터이고, 그저 평범한 한 인물이 였을 텐데,
처음에는 사회주의 하려고 마음도 먹어 남한만 총 선거를 실시하게하고 조선인민 공화국을 세웠을 터인데 북한 국민의 성향을 알고, 처음엔 믿게끔 하다가 독재로 바꾸고 바꾸면서 우직한 국민들의 의식을 일인화했겠지요.
살아있어도 말한마디 행동하나하나가 국가가 움직이니?...
아무 대웅도 할수없게끔 정일이가 쥐고흔드는데...
바보 머저리는 바로 북한사람들,,
옛날부터 정치를 그렇게 받아왓고, 머리가 트이지 못해서 그렇겟죠,
지금 보세요, 한국에나 중국에 탈북한 사람들이 어느 한사람이 북한에 대한 좋은 미련이 남아 잇냐구요 , 늦게나마 세상을 알다보니 북한이 죄스러운거죠,,분노님은 고향이 어디실지 모르겟지만, 북한에서 태여난 탈북인이라고 생각해바요,, 그렇지 안을걸요, 제말에 무슨 의견이라도 잇으시면 말씀 해주시길,, 바랍니다,, 북한이라는 사회가 바로 똑똑한사람 바보로 만드는 사회임니다, 사회가 잘못됏을뿐 사람은 바보 머저리가 아니라고 생각함니다, 이런글에 조금이나마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아무리 못나든 잘나든 당신이나 잘하세요~
같은 동포 같은핏줄인데 당신얼굴에 침뱉기 아난가요?
그말 취소하세요~~! 그런말 하는게 아닙니다 우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