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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운동연합, 대북 전단지 6만장 날려
Korea, Republic o 관리자 933 2008-04-21 23:56:45
자유북한방송 2008-04-21

지난 토요일,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박상학)회원들이 경기도 서부 최북단의 월곶면 민통선 부근에서 “김정일 독재타도” “자유북한운동연합”이라는 커다란 문구가 적힌, 길이 12미터의 대형 비닐풍선 5개를 북쪽 하늘가로 날려 보냈다.

노무현 정권 때 군경의 눈을 피해 은근슬쩍 해 치우던 탈북자들의 ‘삐라 날리기’운동이 국내 언론을 대동하고, 그것도 백주 대낮에 대한민국 땅에서 강행된 것이다.

“지난기간 좌익정권의 압력이 두려웠던 적은 없었지만 독재자를 독재자로 규탄할 수 없었던 현실이 슬펐던 것은 사실이다”고 운을 뗀 박상학 대표는 “앞으로는 구체적인 활동지침과 대중적 운동프로그램으로 삐라살포를 통한 북한주민계몽운동과 북한민주화운동에 박차를 가 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함께 대북 삐라 날리기 운동에 참가한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는 “비닐주머니 형태인 총 7만 여장의 전단 중, 400장에는 미화 1달러씩 담겨져 있었다”면서 “전단과 대북방송을 통해 북한 동포들의 눈과 귀가 열리면 인민들은 각성될 것이고 자유를 쟁취하기위한 그들의 노력도 왕성해 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들 탈북자들의 대북 삐라 날리기 운동을 미국사회에 알리고, 모금을 통해 지원활동을 벌려온 남신우 북한자유연합 부회장은 “북한민주화를 위한 탈북자들의 운동은 김대중-노무현정권의 핍박 속에서도 의연했던 운동이었던 것만큼 목적과 순결성이 검증된 운동이며 이제 국민적 지지와 대중적 참여가 숙제로 남아있을 뿐”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되는 제5회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박상학 대표를 초청한 디펜스포럼의 슈잔 솔티 회장은 “미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될 북한자유화 행사장 등에서 박씨를 통해 대북 삐라 날리기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다”고 말한바 있다.

강인혁 nk420@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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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4-23 12:07:41
    이글은 ...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4-23 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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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4-23 12:08:31
    정말 장한 일을 하십니다.
    후원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요
    마음으로나마 응원할수 있게 해주십시요.
    비록 그 효과는 미미할지나마 이런 작은 노력이라도 하다보면은
    언젠가는 저 지옥같은 세상에 빛이 비출날이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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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kfqnrwk 2008-04-24 18:25:25
    Long live Mr SIN OO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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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fnk 2008-04-25 21:43:53
    감사합니다.
    www.ffnk.net 홈피보시면 후원계좌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후원과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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