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도약하는 “백두한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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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8-05-25 탈북청년들은 통일 한국의 기둥으로 되어야 한다.] 탈북청년들과 남한의 청년들을 주최로 한 청년 연합단체인 “백두한라회”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여기에 참가한 “탈북자 동지회” 홍순경회장은 축사에서“이번 새로 출범하는 탈북청년들의 조직인 ‘백두한라회’가 앞으로 남북통일의 앞장에서고 탈북자들의 한국정착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백두한라회”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 하였다. 이어서 “백두한라회”의 첫 창립자인 “자유부한방송국” 김성민대표는 2001년 4월22일 처음으로 “백두한라회”가 조직되었던 시기를 감회 깊은 떠올리며“ ‘백두한라회’는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탈북 대학생들이 주축으로 동국대, 명지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의 남한의 대학생들로 조직되었었다.” 며 “서로 다른 체제에서 살아온 남과 북의 청년들이 만남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여 제 3국에서 방황하고 있는 우리 탈북자들을 입국시키는 운동과 탈북자들의 한국정착생활을 돕는 등의 많은 봉사 활동을 벌려 왔다”고 하였다. 또한 김 대표는 “이번 새롭게 출범하는 ‘백두한라회’도 남북한 청년들의 서로 화해 협력하여 통일 한국의 기둥이 되길 바란다.”며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하였다. 이어지는 순서로 석사현장로의 격려사가 있었다. 석사현장로는“여기 모인 우리 청년들은 미래의 통일조국의 보배들이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백두한라회”심임회장을 맡게 된 탁은혁회장의 출범식 참가자들에 대한 인사가 있었다. 탁회장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배려로 하여 오늘 ‘백두한라회’ 7주년을 맞으며 새로운 출범식을 가지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 ‘백두한라회’의 활동 방향에 대해 말했다. 그는 “새롭게 도약하는 ‘백두한라회’는 출범정신을 이어 받아 ▲ 친목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며 ▲일반 시민단체들과 서로 협력하여 북한의 인권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통일의 시대가 바야흐로 다가오는 이 시각 통일한국의 리더로 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향상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서 이번 ‘백두한라회’의 사무국장을 맡게 된 김소연씨의 활동계획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다. 그는 ▲우선 ‘한겨례학교’와 ‘하나원’을 비롯한 탈북자들의 교육기간지들에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서로 많은 지식도 주고 받는 정기적인 모임과 ▲ ‘축구단’과 ‘산악회’등의 체력단련을 위한 프로그램도 조직하고 ▲탈북자들의 한국정착생활과 제3국의 탈북자들을 구출하기 위한 세미나도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 : pakmiyoe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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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바립니다 더 큰 미래을 위하여 노력하는 당신들께 대전지방 탈북자들을 대표하여 다시한번 인사의 말씀 드립니다..
대전서구탈북자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