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우리는 한 가족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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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8-06-02 6월1일 어린이날을 맞으며 안산단원경찰서 정보보안과와 보안협력위원회의 주최와 후원으로 안산새터민 가족야유회가 대부도에서 열렸다. 이날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들과 가족들 80여명이 두 대의 관광버스에 탑승해 가족야유회에 동참했으며 야유회에는 안산시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안산단원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이재균 회장은 “매해 분기마다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들을 위해 이런 모임을 갖는다. 또한 보안협력위원회는 새터민들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 결혼식 돌잔치 등 함께 기쁨을 나눈다.”고 말했다. 안산단원경찰서 정보보안과 박재섭 계장은 “이렇게 새터민들과 한 자리에 모여 어우를 때가 나에게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우리가 이들의 가족이 되고 무언가 해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야유회에 참가한 새터민 이옥향(40)씨는 “정말 우리들을 위해 친형제처럼 가족처럼 애쓰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가 더 열심히 정착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분들이 경찰이라는 생각보다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날 가족야유회에서는 새터민들을 위해 안산단원경찰서와 보안협력후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나누었으며 각종 체육유희오락과 노래자랑무대를 마련해 한껏 웃음꽃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냈다. 이금룡 기자 krlee2006@hotmail.com ▲보안협력위원회 이재균 회장 ▲안산단원경찰서 정보보안과 박재섭계장 ▲우리 어린이들도 빠질 수 없어요 ▲코끼리 쓰고 돌다가 넘어져도 좋기만 합니다 ▲노래자랑무대에서 자기들의 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어깨춤이 저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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