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건강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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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2008-07-18 안산단원署-단원·한도병원,‘건강 지킴이’ 협약식 체결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서장 김종원)가 17일 오후 2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지역내 단원병원 및 한도병원과 ‘북한이탈주민 건강 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남한 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추진,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지역의 북한이탈주민들은 2곳의 병원에서 년 1회 무료 건강검진, 진료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김종원 단원경찰서장은 “평소 탈북 후 중국 등 제3국에서 장기간 체류하면서 정신적·신체적 손상을 입고 입국하여 정착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많아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아무런 부담없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호 기자h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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