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보도에 성난 民心, ‘국민 소송’으로 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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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2008-08-12 ] [美쇠고기 관련 PD수첩 왜곡보도에 성난 민심, 결국 ‘집단 소송’으로 표출. 좌파세력에 대한 범국민적 심판의 시발점 될 듯] ‘이런 짓을 하고도 MBC가 무사하겠는가?’ 대한민국의 대표적 보수 논객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지난 6월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언론사인 조갑제 닷컴에 올린 칼럼의 제목이 그대로 현실로 나타날 조짐이다. 한 때 전국을 반미, 반정부 열풍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관련 오보(誤報)가 결국 공영방송 MBC에 대한 국민들의 집단 소송과 그에 따른 경영 위기라는 결과를 불러온 것. 4일 ‘구국! 과격불법촛불시위반대시민연대’와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은 “PD수첩이 비과학적이고 비이성적인 보도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 논란을 야기함으로서 서울에서 몇 달에 걸친 불법 폭력시위와 엄청난 국가 사회적 혼란 및 손실을 유발한 책임을 묻기 위해 ‘국민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 4월 29일과 5월 13일에 PD수첩이 방영한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 한가 1,2편’과 관련해 7월 16일 방송통신심의위는 시청자 사과라는 중징계를 내렸고 같은 달 31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 15부 역시 정정보도 판결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며 “이는 공정보도 의무를 지닌 PD수첩이 명백히 허위사실을 방송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는 PD수첩이 미국산 쇠고기의 인간광우병 유발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왜곡했거나 과장하였음을 인정한 것이다”며 “결국 그간 (PD수첩 보도가) 왜곡 과장보도임을 주장했던 우리의 공분을 사법기관인 법원에서 객관적으로 인정을 해 준 것이다”고 평가했다. 단체는 “이에 불법 폭력시위를 조장하고 국가 사회적 혼란 및 손실을 유발한 MBC PD수첩 측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국민소송을 준비 한다”며 “MBC와 PD수첩 담당자들에게 국민소송에 참여하는 원고들의 공분에 따른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 지급을 청구하고자한다”고 밝혔다. 국민 소송을 준비 중인 이들 단체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국민 소송에 참여할 청구인단을 모집할 예정이며, 청구인단으로 참여할 국민은 소장 작성 및 변론, 국민소송 진행, 기타 각종 변론자료 준비에 필요한 소송비 1만원 납부만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국민 소송에는 우선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이유로 광우병국민대책회의에 소송을 걸었던 115명의 촛불시위 현장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10일 광우병대책위를 고소 고발한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과 6.25사진전 방화 테러사건을 이유로 지난달 24일 광우병대책위에 대한 형사 고소 및 민사소송제기 방침을 밝혔던 월드피스밀레니엄파크건립위원회(대표 안재철) 등 광우병대책위에 의해 피해를 입은 각종 시민단체들의 참여 가능성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거기에 촛불시위대가 도심지 도로를 점거하고 가두 행진을 벌임에 따라 발생했던 교통 체증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반 시민들 및 쇠고기 기피현상으로 손실을 입은 도축업자, 쇠고기 음식점 업주 등에다가 촛불시위를 바라보는 악화된 국민여론까지 감안한다면 이번 국민소송의 참여자는 가히 MBC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이번 국민 소송에 대한 소식이 카페와 블로그를 막론하고 각종 게시판에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국민 소송을 준비 중인 이들 단체가 MBC에 정신적 피해청구 비용으로 요구하고 있는 금액은 현재 청구인 1인당 100만 원으로 ‘구국! 과격불법촛불시위반대시민연대’는 회원 수가 3만여 명인 점을 감안해 최소 1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수를 기준으로 한다면 MBC가 지급해야 할 보상액은 총 100억 원에 달해 청구인단이 승소할 경우 1년 예산이 4천7백억 원인 MBC로서는 경영에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관측되었다. 한 편 이번 청구인단에 10만 명이 참여한다고 가정한다면 MBC가 지급해야 할 보상금은 1천억 원, 최대 100만 명이 참여한다고 가정할 때에는 무려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오주한 기자 ohjuh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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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처럼 조직적으로 국민들을 대중 광기 속으로 몰아넣는 식으로 여론몰이를 하진 않았으니깐...
내일신문이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와 한국리서치에 의뢰, 4일부터 5일까지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KBS가 "촛불보도를 공정하게 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47.4%, MBC는 45.7%를 각각 기록했다.
물론 "불공정했다"고 답한 사람들도 KBS 39.6%, MBC 39.5%에 달했다.
그러나 국민들이 느끼는 신문들의 불공정도는 방송보다 훨씬 높았다.
조선일보는 "공정했다"는 응답자가 20.2%에 그친 반면 "불공정했다"는 응답은 48.4%에 달했다.
동아일보는 "공정했다"는 응답자가 17.0%에 지나지 않았고, "불공정했다"는 응답자는 45.3%였다. 중앙일보는 각각 17.0%, 43.5%였다.
조중동과 상반되는 스탠스를 보이고 있는 한겨레신문의 경우 "공정했다"가 32.2%, "불공정했다"가 22.7%였으며, 경향신문의 경우 각각 25.9%, 22.8%를 기록했다. 방송보다는 못하지만 조중동보다는 나았다.
정보취득경로에서도 신문은 TV의 절반 수준 에 불과했으며,특히 인터넷에도 뒤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정치적 정보를 주로 어디에서 얻느냐"는 질문에 대해 TV가 44.6%로 1위, 인터넷이 29.7%로 나타났다.신문은 21.4%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수준에 표본오차 ±3.1%다.
원문 :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80812230702230 이래도 조중동 편들래? 조중동이 언론이니? 찌라시신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