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 돈 주면 핵원료도 팔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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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자유북한방송 정보센터 http://www.fnkinf.com/ 입니다. [北주민, 살기위해 핵의 원료인 高순도 75% 이상의 옐로우 케이크 급 우라늄까지 공장에서 몰래 빼내어 팔 기회를 노리고 있다.] 북한의 노력동원 캠페인인 ‘100일전투’에 보안당국도 치안도수를 고조시킨 가운데 핵의 원료인 우라늄을 팔겠다고 국경지역에 온 주민 한 명이 보안서에 단속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21일 북한 내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우라늄 밀수를 시도한 주민은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원자력총국 산하 남천 연합기업소 화학공장에서 근무한다는 황모(女, 43세)씨로서, 그는 누런색 가루모양의 고체 상태인 순도 75%이상의 천연우라늄 1kg을 팔려고 함경북도 무산군에 왔다가 보안서에 단속되어 현재 취조 중에 있다고 한다. 황 씨는 공장노동자들의 생활이 너무 열악해 우라늄 생산 설비와 자재를 훔쳐 식량과 바꾸는 것은 물론 심지어 정련공정을 걸친 순도 75% 이상의 옐로우 케이크 급 우라늄까지 공장에서 몰래 빼내어 팔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황 씨가 우라늄을 팔다가 걸리면 공개처형감이지만 대학에 다니는 두 자식을 위해 이 일을 선택했다며 아마도 들키지 않고 우라늄을 판 사람도 있을 거라 실토했다고 전했다.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광산은 1988년 10월 중앙당 직속 131지도국 산하 49여단에 의해 개발확장되어 천연 우라늄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우라늄은 1990년 6월 말 대규모적 우라늄 생산기지로 조업된 남천 연합기업소 화학공장에서 75%이상의 고 순도 우라늄으로 재 가공되고 있다. 김은호 기자 ky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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