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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 "특별예비군에 편입시켜 달라"
데일리엔케이 2010-12-08 12:56:00 원문보기 Korea, Republic o 관리자 2519 2010-12-10 03:11:44

북한인민해방전선 "330명 탄원서, 1000명 목표"

천안함 사태에 이어 연평도 포격 사건까지 이어진 북한의 도발에 분노한 탈북자들이 한국 예비군에 '특별편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북한인민해방전선(북민전)은 "이미 탈북자 330여명으로부터 '탈북민 특별예비군' 설립과 편입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받았고 앞으로 1000명을 채울 때까지 탄원서를 계속 받을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북민전 관계자는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도발 이후 탈북자들 사이에서 예비군 편입에 대한 공감대가 강해졌다"면서 "탈북자들 입장에서는 한국의 군대 기피 현상을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우리가 국가안보에 작은 기여라도 할 수 있었으면 해서 탄원서를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북민전은 탄원서에서 "북한의 적화야욕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권리 없는 삶을 살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해방하기 위해 국방의 의무가 절실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바로 탈북민이다"라며 "대한민국 국군의 지휘를 받는 특별예비군을 설립해 검증된 탈북민들을 편입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북민전은 오는 13일 궐기대회를 갖고 이 탄원서를 이명박 대통령과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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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두요 ip1 2010-12-10 03:37:01
    저두 동참합니다!!!! 북한이 망하는 그날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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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wn ip2 2010-12-10 19:25:49
    탈북자도 군대나가야합니다
    저도 동참함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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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생각 ip3 2010-12-10 22:09:44
    저는 반대입니다. 조용히 삽시다. 먼 간첩파문 일으키려고...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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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사람7 ip4 2010-12-11 00:41:46
    탈북하신분들이 국군에 들어가서 싸우신다면 가장 용맹한 전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간첩 문제가 걱정이시군요. 저도 이게 최대의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남한 출신이라고 간첩이 없겠습니까만 국내에서 자라면서 오랜동안 주변 정보가 누적된 신분이라 조작을 하지 않는한 어렵습니다. 그런데 탈북자는 이전 기록이 확실치 않아 당사자 말만 믿고 받아주어야 하는데 신뢰를 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문제는 꼭 군대가 아니더라도 탈북자 내에서 해결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물론 국정원 같은 곳에서 다 관리를 하는 사항이라고 압니다만 탈북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 국정원이 조사하고 감시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북한사람을 누구보다도 더 잘알고 북한에 연고가 있는 탈북자 분들이 이 문제에 있어서는 가장 적임자라고 봅니다. 국정원과 공조를 하시든지 탈북단체에서 내부적으로 이런 시스템을 개발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신분을 위장해도 계속 만나면서 예기한 내용들을 확인하고 계속 사돈의 팔촌에 이웃을 캐어보면 가짜는 결국 꼬리가 밟히게 되어있습니다. 저도 오래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는 일을 하다보니 말할 때 눈만 봐도 거짓말하는 사람은 표가 납니다. 너무 쉽게 넘어가도 안되고 그렇다고 생사람 잡으면 안되니 철저하게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서로 좀 어렵더라도 이것이 북한괴뢰라는 특수한 집단과 대치하기 때문에 어쩔수없는 상황이라는 이해를 서로 나누고 추진하셔야 할 것입니다. 탈북자 내부가 확고히 자리잡고 간첩도 잡아 주고 북한의 감시망이 되어 도발도 사전에 차단해 내는 성과를 낸다면 오히려 탈북자 분들이 남한의 군인보다 더 큰 일을 하시는 영웅인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게 하시는데 제가 잘몰랐다면 용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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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아타 ip5 2010-12-11 23:43:59
    실제로 예비군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남한태생으로서 님들의 그 마음만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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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ip6 2010-12-13 12:57:11
    재외동포로써, 국가 안보를 위한 새터민들의 대한민국 군사지원을 적극 환영합니다. 아울러, 북의 전략과 지형, 전술을 익히 잘 아는 새터민들을 실로, 대단히 전략적으로 중요한 대한민국의 주력 부대로 성장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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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choi1002 ip7 2010-12-13 19:47:10
    예비군 편입이나 또한 정치적인 문제에 개입하기 보다 더 열심히 현실적인 문제에 전력하기 바랍니다. 예비군 편입시켜 달라는 얘기는 또 다른 단체를 만들어 국가로 부터 지원받을 려는 의도로 밖에 안 보입니다.6.25 이후 피난 온 이북사람들이 열심히 일하여 현재 30대 기업의 10개 이상을 만들었습니다.남한에 와서 적응에 힘든 것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노력없이 위를 바라본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서울역이나 여러 곳에 방황하는 노숙자 자체도 우리사회가 감당하지 못하는데,,,
    그들은 지금까지 세금내며 살아 왔지만 국가가 제대로 보호하지도 못하는데,,
    세금한푼 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불평불만을 일삼고 땀흘릴 생각은 하지 않고 떼로 몰려
    다니며 무엇을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우익이 무엇인지 좌익이 무엇인지 신경쓰지 마시고 열심히 살아 가시면서 성공하시고
    세금내시면 이땅에서 같이 살아 갈 수 있는 한민족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사시라는 것외에는 없습니다.
    제발, 땀흘리지 않는 곳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다수의 국민으로 부터
    외면을 받을 것입니다.
    탈북자들보다도 더 어려운 국민들이 많습니다. 세금내서 그들이 자활하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탈북자를 거부하는 시기도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시말해,,, 핑게없이 열심히 살기를 원합니다. 땀을 흘리면 어느정도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입니다. 우리사회 자체도 시골에서 상경하면 촌놈이라 무시하는데, 이북에서 왔다고
    괄시받았다고 얘기를 들을 때마다 아직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이를 악물고 참고 미래를 바라볼 자신이 없는지요? 어울려 다니면서 쉽게 살려고 하는
    그릇된 생각은 하고 있지 않은지요?
    여러분의 행동에 따라 우리가 북쪽동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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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님 ip8 2010-12-16 00:27:17
    hschoi1002님 누구에게 잘보이려고,누가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라고 살지 않습니다
    님의 충고는 고마우나 열심히 땀 흘려 일한다면 나를 위한 것이지 다른 사람들이 보라고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탈북민들의 자존심을 심히 건드리는 그런 말씀 마시고 님이나 잘하세요. 이를 악물고 참고 미래를 바라보라고요? 님이나 많이 바라보세요
    우린 지금이 중요합니다. 죽어본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가는 다 알고 있습니다
    단 남한인이란 기존 의식으로 가르치려드는 것은 정말 싫어요
    우린 님이 오라해서 온 것 아니고 스스로 온 것이니 스스로 잘 살아 갈것입니다
    물론 님이 바로 눈앞에 계신다면 "잘 알겠습니다". 하고 머리숙일지 몰라도
    마음 만은 절 대 아닙니다
    우린 깊은 강도 가시덤이 뒤덮힌 험한 산도 벼랑도 다 건넜습니다
    이곳에서 못 살아갈 이유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다만 몽창씩 뭉쳐서 단첸가 회산가 창립하고 국가돈 빼먹는 사람들이 있다면
    당신들에게 서 배운 것이지 탈북인은 그런것은 애초부터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탈북민을 미끼로 그런 것을 가르치는 당신들 남한토배기들울 훈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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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사람7 ip4 2010-12-15 23:56:30
    위에 hschoi 님의 말이 기분나쁘게 들리실 수 있습니다만 어쩔수 없는 현실 입니다. 군에서는 북에서 오신 분들을 군조직에 포함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북한에 대한 정보력을 이용하여 간첩을 색출하는게 더 유리하실 것 같습니다. 상금도 1억 이상 입니다. 그런데 먹고사는 문제는 남한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렵습니다. "기초생활자 수당"이라는 것도 있고 노숙자 지원 시설이 있어서 찾아 먹으면 굶지는 않지만 제대로 사회 생활하려면 여기도 빡샙니다. 그런데 뭘하려고 해도 배운게 있던가 밑천이 있어야 하지요. 남한에서는 대학만 안나와도 거의 낙오자 취급을 받기 때문에 주경야독을 해서라도 공부를 하고 자격을 따야 합니다. 박봉이라도 다 쓰지 말고 조금씩 모아서 나중에 늙어서 시골에 농가라도 하나 얻어 자급자족하며 사는게 꿈인 남한사람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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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향민Son ip9 2011-01-08 01:15:37
    같은 국민으로서 생각할 때
    참 멋진 분들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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