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지난해 탈북자 42명 난민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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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캐나다에서 난민으로 인정받은 북한이탈주민는 모두 42명으로 집계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일 '캐나다 난민 보고서 2010'을 인용해 2010년 한 해 동안 난민을 신청한 탈북자 58명 가운데 42명이 난민 지위를 얻었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 난민 지위를 받은 탈북자의 수는 2007년에는 1명, 2008년에는 7명이었으나, 2009년 66명, 2010년에는 42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캐나다가 또다른 탈북자들의 정착지가 되고 있다. 현재도 179명의 탈북자가 난민 승인 신청을 대기 중에 있어 캐나다에 정착하는 탈북자는 당분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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