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탈북자, 우리가 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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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탈북자, 우리가 돕자” 대구시의원 10명 조례 추진 북한이탈주민(탈북자)의 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대구에서 발의된다. 구본항(具本恒) 의원 등 대구시의회 의원 10명은 대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현재 250여명)을 돕기 위한 ‘대구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19일 발의돼 21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조례안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토록 하고 있다. 구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지원이 아직도 미흡하기 때문에 자치단체 차원에서 이들의 정착을 지원토록 하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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