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대학생, 남북통일·평화 위해 머리 맞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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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재단)이 내달 1일부터 이틀간 남북대학생 평화·통일 프레젠테이션 본선대회를 도봉숲속 마을에서 진행한다.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남북한 출신 대학생들 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4개팀(팀당 탈북대학생 2명, 남한대학생 2명) 총 5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각 팀은 남북한 주민 통합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관심과 호기심, 갈등과 논쟁, 공감과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데 의의가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한편, 이튿날 시상식에는 심윤조 의원(외교통일위원회, 새누리당), 김영탁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들에게 남북한 청년 통일 리더의 소임에 대해 당부한다. 구준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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