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로마에 갔었습니다 - 김기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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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를 버리고 떠난 불효자 기혁 입니다. 지긋지긋한 이 땅에서는 더는 살고 싶지 않다고 그래서 함께 가자는 이아들의 눈물어린 호소에 “나는 김정일 장군님을 배신 할 수 없다” 고 갈 테면 너 혼자 가라고 무정하게 말씀하신 아버지. 떠나는 아들에게 “네가 내 아들이기 때문에 보위부에는 고발하지 않겠다. 대신 어디에 가든 조국을 욕되게 하는 짓은 하지 말라” 고 당부하신 아버지. 꿈에도 보고 싶고 잠결에도 부르고 싶은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께서 그렇게 당부하셨지만 이 아들은 지금 아버지께서 그렇게 부정하지 않으려 하시는 조국,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초선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그렇게 굳게 믿으시는 그 조국이 나의 조국도 아버지의 조국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아들은 일류 디자이너의 꿈도 다 접고 배고픈 북한민주화의 길을 갑니다. 이 길이 아버지를 지옥 같은 땅에서 구해내는 길이고 사랑하는 아버지 품에 국평이를 안겨주는 길이라는 것을 굳게 믿기에 아들은 이 길을 갑니다. 이번에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제4차 북한인권 국제 대회가 열렸습니다. 아버지의 아들도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 평생을 바쳐 충성하신 그 조국, 세상 사람들은 그 조국을 지옥의 땅이라 부릅니다. 악의축이라고 하고 폭정의 전초 기지라고도 합니다. 아버지는 국평이가 태어날 때 제발 나라를 평안하게 해달라는 의미에서 손자의 이름을 국평이라 지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목격하신 수백만의 죽음, 아버지께서는 아직도 그것이 자연재해와 미국놈 때문이라고 생각 하시죠. 하지만 제가 세상밖에 나와 그 땅을 들여다보니 수백만의 죽음은 자연재해도, 미국놈 때문도 아닌 아버지가 그렇듯 존경하고 충성하는 김정일 장군이 저지른 죄악이었습니다. 아버지가 30여년을 땅속에서 햍볓한점 못보시고 캔 금덩이로 김정일 장군은 김일성의 시신궁전을 꾸렸고 충과 효를 부르짖습니다. 아버지의 폐가 문드러지도록 캐고 또 캐낸 금덩이로 김정일 장군은 미사일을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앓고 있는 귀폐병에 쓰일 항생제를 살 생각은 않고 김정일 장군은 핵무기만 만들고 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나 저나 아니 전체 북한인민이 속았습니다. 김정일 장군은 21세기 위대한 태양도 영명한 지도자도 아닙니다. 그는 미친 독재자에 불과 합니다. 이 아들이 아버지 곁을 떠난지 어언 8년의 세월이 지나갑니다. 그 긴 세월 더욱 야위었을 아버지의 모습, 귀폐병에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실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아들의 가슴은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집니다. 하지만 아버지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그리고 꼭 살아서 기다려 주십시오. 지금 북한의 민주화를 위해 서 남한의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싸우고 있고 국제 사회가 여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로마 대회에서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김정일 독재정권의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규탄하고 북한민주화를 위해 싸우는 우리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냈습니다. 로마에 가서 이 아들은 자유가 얼마나 귀중한지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 더 깊이 느꼈습니다. 제가 가본 유럽은 이제 더 이상 국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며 자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 제나라 땅에서도 마음대로 다닐 수 없게 만든 김정일은 정말로 악의 축이 분명합니다. 아버지, 로마대회에 참가한 우리들에게 남한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남한의 친북좌파 세력들을 규탄하며 한 동지가 자해를 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 동지는 아버지께서도 잘 아시는 김책공업대학을 졸업한 재원입니다. 그 소식을 들은 우리들은 독재자 김정일과 그와 야합한 친북좌파 세력에 대한 끓어오르는 증오심과 반드시 이겨서 승리하리라는 굳은 결심을 안고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 오는 도중에 비행기를 갈아타려고 체코공항에 잠시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체코공항에서 아들은 다시 한 번 독재는 반드시 타도해야 한다는 것이 진리이고 정의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사회주의독재를 버리고 민주주의를 선택한 체코는 경제성장률이 연 10%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었고 사람들은 신심과 활기에 넘쳐 있었습니다. 언제면 북한도 그런 날이 오려는지. 아들이 가는 길이 그날을 앞당기는 길임을 아버지, 믿어주십시오. 독재가 없는 세상, 증오가 없는 세상, 굶주림도, 추위도 없는 세상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아버지 민주의 새날이 올 때 까지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살아계십시오. 아버지를 사랑하는 기혁이 올립니다. 2006년 7월 18일 김기혁 자료제공 : 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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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흔하고빠졋는데... 엄마 화가 나서 너흰 일할땐 쫒아 다님서 찾다가 사람이죽어 갈땐 방구도 안 뀌더니 그것도 모잘라 이런 소달구지를 보내냐고... 쫒아 보내고나서 눈물로 차 사업소에 가서 차를 빌려다가 아빠를 보내셧어요...아 그땐 사람이 얼마나 많이 죽어 나갓는지모른대요
하루에 시체 다섯개 안나가면 정상이 아닐 정도로... 사람이 사람을 잡아 먹고 밸로는 돼지순대라고 팔아 먹고 ,,,,그런일이 얼마나 많앗나요
ㅠ 김정일이 이 인간아닌 인간은 이런 백성들의 진심을 저 버리고 지 하나 안락을 위해 자기의 독재를 꿈꾸고 잇는데 그 허황한 꿈은 오래 가지못한다는것을 스스로 깨닳아야 한다.. 허지만 그떈 이미떄늦은 후회임을 알아야 한다.. 세계여러나라 인민들이 인정하고 잇는 김정일이 독재 정권은 그야말로 살인 악마와도 같은 인간 생지옥이엿다.. 짐도 생각 하면 어케 그 지긋지긋한 세상에서 살아왓는지?? 나 아기 배속에 넣고 해산하기 한달전까지 일햇고 해산후 한달만 휴가 하고 ㅠㅠㅠ 피덩이를 없고 출근햇어요... 법에 그런것 없잔어요 무조건 산전산후 휴가가 잇엇는데 이건 대체 왜 그런지 출근하지않음 로임을 짜르는것이엿어요 헉 그나마 산전산후 휴가비 마저 짤리우고 왜냐 하니깐 한달 출근하지 않은 탓이라나 거 머더라 출근하지않음 돈내는거 잇잔어요
그것도 안내고 구러고 놀앗다고... 정말 매를 맞고 아파도 아프다 말못할 그런 세상이엿어요
세상에 나 이혼하엿다고해서 비판 무대에 내세우고 당원이라는게 이렇게 산다고,,, 당원은 이혼도 몬하나요? 허 그럼 어케 이상이 맞지 않는 사람하고 살수잇어요? 정말 불공평한 세상이엿어요.. 난 거서 더는 얼굴들고 다닐수가 없엇어요 나서면 모든사람의 시선이 나에게로 쏠리고... 그래도 기업소에선 어린 여자 당원이 하나라 모르는 사람이 없엇고요 .. 어려서 이렇게 망신을 당하고 나니 하늘이 무너져내리는듯햇어요... 아빠 엄마 얼굴에 흙칠하는같앗고 아빠 엄마 오빠 나 온집안이 다 당원이라 한명만 잘몬하면 그즉시로 소문이 나서 얼굴을 들고 다닐수가 없엇어ㅛ
그나마 아빤 도적으로 이름이 잇는 사람이라 더하엿어요... 아빠가 돌아갓어도 땅속에서 이딸을 원망하는같앗어요....엄만 나에게 힘을 주엇지만 나로선 어케 할방도가 없엇어요
그렇다고 어린 애를 업고 그냥 출근해밧자 쌀도 돈도 없는데 온집안이 굶어 죽기를 기다릴수가 없어서 저는 돐도 안댄 어린애를 엄마에게 맡기고중국으로 왓지만 후엔 엄만 나떔에 크게힘들엇어요 어린 애땜에도 그렇고 또 내가 중국들어간뒤로 당증을 내놔라 왜 보냇냐 함서... 정말 넘한심한 세상이라 전 사람을 시켜 아들을 중국에 데려 왓구요 ... 엄만 아빠 무덤도 잇고 오빠랑 맘에 걸려 못오고 잇어요...
이렇게 우리 가정은 다 갈라 졋어요,,, 김정일이 네가 인민들에게 얼마나 큰죄를 짓고 잇는가 하는것은 너가 직접 자기의 뼈와살로 느껴야 한다 .. 너의 독재를 타도하기위해서 우린 북한 탈북자 들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나 투쟁 할것이다...우리 인민들이 사랑하는 부모 형제와 처자와 갈라져 언어도 생활환경도 맞지 않은 여러 곳에서 고생함서 살아 오는가를...알면 그때 넌 스스로 네 목숨을 끈어야 할것이다 넌 살아서 행복이 없고 이제껏 느렷던 그행복마저 다 바쳐야할것이다...나도 한땐 너에게 충성을 부르짖던 조선 로동당원이엿다 나하나만이 아닌 수많은 당원들이 왜 너를 배반하고 이런 길을 택하엿는가를 똑똑히 알아둬라 /... ㅎㅎㅎㅎ 야 내가 너를 결사옹위하는 그런 부대에서 아 3대혁명 붉은기 중대를 만든다고 잠도 못자고 ㅎㅎㅎㅎㅎ 그러던때를 생각하면 넘 천진햇고 어리석고,,, 그래도 힘들게 한 3대 혁명붉은기 중대라서 모두 울면서 기뻐햇지 그거 함서 신입대원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웟는지나 알어? 갓학교 졸업하고나서 아직 엄마의 품에서 어리광 부려야할 17살에 땀 배인 군복 지보다더큰 자동보총 육중한 고사총... 30키로나 대는 콩크리트를 자기 머리위로 들어 올리다 맥이 딸려 떨구어서 발등을 깬 어린애들... 바스라지는 애처러운 울음소리 ... 몸서리 떨린다 지겨워 지긋지긋한 군복무 나날 ,,, 나처럼 쉽게 해온 사람도 지겨운데 힘들게 해온 그런 대원들이야 더 말할 나이가 잇겟는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독재 정권은 하루 빨리 박살나야만이 우리 동포들이 허리를 펴고 살것이다... 독재주의자 김정일을 타도하라!!!!!!!!!!!!!!! 항상 새벽마다 기도 할게요 김정일이 뒈지라고 망하라고....
김정일은 미친 독재자에 불과 합니다
올바른 균형을 유지해 나라를 부강하게 해야 할 좌우익이 우리나라에서는 친일수구꼴통과 빨갱이로 전락하는게 슬픕니다.
독재자 혼자만 잘 사는 그 곳이 자네 조국이야?
자네나 거기서 잘 살게나!
인간 지옥에서 나온 다른 사람을 배신자? 좋아하네!
너나 거기서 뒈지도록 충성해라! 미련 곰탱아!
돼지의 생명이 사라지면 긴세월 장군타령만 했다가 더 추앙할만한 인물이 없기에 결굴 자멸하게 되겠죠,,,,통일은 그리 멀지 않은것 같고 탈북민의 이산가족 상봉도 이루어 지리라 봅니다,,,,긴긴 고통의 북한주민들도 진정한 해방을 만끽하겠네요,,,,
그날이 오면 ~~ 그날이 오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