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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고급당학교
동지회 1960 2004-11-15 19:02:29
당간부들을 재교육시키는 교육기관. 평양시 동대원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1946년 6월 1일 「북조선공산당 중앙당학교」로 창립됐다가, 김일성 60회 생일때인 1972년 4월 15일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됐다.
창립 당시에는 2달·3달·6개월 코스의 단기과정이었으나 1948년 1∼2년제로 됐으며, 1955년부터 3년제 연구원학제가 신설됐다. 현직 당일꾼을 위한 6개월 재직반, 한달 강습반과 같은 단기코스도 운영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당간부 재교육이라는 특성을 고려, 주체사상과 당정책을 기본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입교생들은 지방 당조직에 대한 견학 및 실습을 거쳐야 졸업할 수 있다.
1972년 4월 북한 최고상훈인 김일성 훈장을 받았다.
당이 직접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는 김일성 고급당학교 외에도 국제관계대학, 금성정치대학, 인민경제대학 등이 있다.
1960년 9월 1일 개교한 국제관계대학은 외교관 양성 교육기관으로, 평양시 대동강구역 의암동에 자리잡고 있다. 창립 초기에는 일반 교육기관이었으나, 1960년대 비동맹외교로 넘어가면서 인력 확대가 요청된데 따른 외교관 양성 전문대학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같은 요구에 따라 설립된 이 대학의 교육내용도 사회정치과목, 대외관계과목, 외국어과목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금성정치대학은 김일성 사회주의청년동맹과 함께 근로단체 간부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11월 5일 중앙청년간부학교로 개교, 민청중앙학교(50.5)∼사로청대학(6.25전쟁 직후)으로, 다시 1974년 11월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때 직총간부학교에서 발전한 근로단체중앙학교를 통합, 현재의 체제로 됐다.
청년동맹과 근로단체 간부를 양성하는 정규코스와 현직 간부를 위탁 교육하는 단기코스, 한달기간의 강습회가 있다.
정규코스에서 교육받고 있는 학생 대부분은 제대군인과 산업현장의 우수 노동자 출신이다.
교육내용은 학생들의 사상무장을 위한 사회정치강좌와 생산현장에서 활용되는 전문기술을 습득케 하기 위한 근로단체별 강좌들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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