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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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고훈장으로 1972년 3월 20일 김일성의 60회생일을 앞두고 제정됐다. 수상대상자는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크나큰 공헌을 한 항일혁명투사 △김일성의 권위와 영향력을 대내외적으로 강화하고 백방으로 보장키 위한 투쟁에서 크나큰 공훈을 세운 일군 △사회주의조국의 위력을 강화하며 혁명의 전국적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크나큰 공헌을 한 일군 △남조선혁명과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혁명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남조선 혁명가 △공화국의 대외적 위신을 높이는데서 크나큰 공헌을 한 조총련 일군들과 해외동포 △위대한 주체사상과 반제·반미투쟁전략을 확고한 지도적 지침으로 삼고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시키는데서 크나큰 공헌을 한 외국의 혁명가들과 진보적 인사 등으로 규정되어 있다. 또한 『당의 유일사상체계가 꽉 들어차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촉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빛나는 위훈으로 하여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집단·기관·기업소·사회협동단체 및 군부대에도 수여한다』고 북한의 에는 기술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매년 4월 15일 김일성의 생일을 기해 수여된다. 1992년 4월 15일 김일성의 80회생일 때에는 부주석 이종옥 등 1백48명의 개인과 보천보혁명박물관 등 3개의 단체에 수여됐으며 1993년 9월 80회 생일을 맞은 부주석 박성철에게도 수여됐다. 외형은 너비 60mm, 길이 65mm의 금색 타원형이며 그 중심에 내경 31mm, 외경 34mm의 동그라미가 있고 그 안에 김일성의 얼굴이 금색으로 부각돼 있다. 김일성 얼굴 양옆에는 「통일단결」을 상징하는 벼이삭이, 그 아래부분에는 폭 9mm의 북한국기가, 그 왼편과 오른편에는 북한 국화인 목란꽃과 월계수로 둘러쌓여 있다. 뒷면에는 「김일성 훈장」이라는 글자와 번호, 「금색 오각별」등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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