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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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전쟁(한국전쟁) 시기에 인민군전투원들이 전개한 대중적 운동의 하나로서 조국의 고지를 목숨으로 지켜내기 위한 영웅적 투쟁이라고 북한은 주장한다. 이 운동의 첫 봉화는 한계렬 영웅인데, 그의 소속 부대가 1950년 8월 미제침략자들을 무찌르며 남으로 진격하던 중 전라남도 순천지역 320고지를 점령하고 고수하는 전투에서 그는 "이 고지는 나의 고지다. 나는 이 고지에서 물러설 수 없다"고 외치면서 빛나는 공훈을 세웠다고 한다.(「력사사전Ⅰ」, 402쪽). 이 운동은 북한인민군들에게 김일성에 대한 충성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군동원운동의 일환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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