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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영웅운동
동지회 1426 2004-11-15 19:28:29
해방직후 추진된 첫 대중적 증산경쟁운동의 한 형태.
북한은 노동영웅운동을 민주건설에서 대중적 영웅주의를 발양시키고 위한 근로자들의 대중적 증산경쟁운동이었으며 누구나 다 건국사업에 헌신적으로 참가하여 혁신과 기적을 창조하기 위한 애국적 노동운동으로 선전하고 있다. 또한 노동영웅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진 결과 1946년 3·1운동기념 증산경쟁에 참가한 직장수를 1백으로 할 때 1946년 연말증산경쟁에는 그 수가 무려 1천6백48.6으로 증대되었으며 같은 기간에 참가한 노동자수는 5백30.6으로 늘어났다고 말하고 있다.

노동영웅운동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개별적 결의목표를 내세우거나 작업반, 직장, 공장 단위별로 증산경쟁을 걸고 노력적 투쟁을 벌였으며, 농민들도 1946년 5월 당시 전국적으로 1만6천7백64개의 농업증산돌격대를 조직하고 여기에 48만6천3백18명이 참가하여 해방된 조선의 첫 봄을 증산으로 빛내기 위한 노력투쟁을 벌였다고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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