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계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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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노동계급을 「가장 혁명성이 강하고 선진적인 계급이며, 물질적 생산의 기본역량이며, 사람에 의한 사람의 착취와 한민족에 의한 다른 민족의 압박을 완전히 없애고 지구상에 인류의 최고 이상인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자기의 역사적 사명으로 하는 계급」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노동계급은 그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성으로하여 자본주의를 때려 부시고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역사적 위업을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계급」이라고 규정한다. 실제 북한은 노동계급을 사회주의혁명의 영도계급이자 주력군으로 보고, 노동계급이 자기역할을 다하려면 현명한 수령의 영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일성은 「노동계급이 혁명투쟁에서 승리하자면 사회발전법칙의 지식과 계급투쟁에 관한 이론으로 무장되어야 하고 과학적인 전략과 전술을 가져야 하며, 동맹자를 전취하며 혁명의 후비군을 동원하여 이용할 줄 알아야하는데 이 모든사업은 노동계급의 당과 수령들에 의하여 수행된다」면서 「수령의 영도가 없이는 노동계급은 자기 자체를 의식화·조직화하고 혁명화할 수 없으며 혁명투쟁의 옳은 전략과 전술을 가질수 없다. 노동계급은 자기의 정치적 수령과 맑스·레닌주의 당의 영도밑에서만 농민을 비롯한 광범한 대중을 전취할 수 있으며 자기의 역사적 사명을 다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북한은 한반도에서 노동계급이 발생한 시점을 1920년대로 잡고, 노동계급은 일제의 통치 밑에서 가혹한 민족적 및 계급적 압박으로 말미암아 혁명성이 매우 높았으며, 반제 반봉건 민주주의 혁명시기에 영도계급으로 되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노동계급은 김일성의 영도 밑에 반일 민족해방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었으며 농민을 비롯한 각 계층을 자기 주위에 묶어 세워 반제 반봉건 민주주의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였으며 혁명을 더욱 전진시켜 낡은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 개조와 같은 어려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짧은 기간내에 북한을 강력한 자립적 민족경제를 가진 사회주의 공업국가로 발전시켰다고 치켜세우고 있다.( , 1973년판, 318∼319쪽. , 1985년판, 188∼1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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