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대예술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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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가장 우수한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예술단체. 1946년 창립된 평양가무단을 모체로 1969년에 만수대예술단이라고 개명하였다. 음악과 무용작품공연을 주로 하고 있다. 1967년에 설립된 건평 6만m2, 회전무대 넓이 2천m2에 높이 40m의 만수대예술극장에 자리잡았다가 지금은 새로 만들어진 동평양대극장에 자리잡고 있다. 1천5백여석 규모의 동평양대극장은 수천명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의 넓이가 2천3백m2로서 객석 1천8백m2보다 더 넓으며 회전무대, 요술무대, 연속이동무대 등을 갖추고 있어 음악무용종합공연에 무리가 없다. 김일성은 직접 수 차례에 걸쳐 예술단의 공연을 보고 공연종목 구성으로부터 작품의 주체와 사상, 무용작품의 율동, 음악작품의 선율, 심지어 무대의상에 이르기까지 지도하였고 작품의 제목까지 지정했다고 한다. 북한에서 만수대예술단의 창작공연활동은 높은 사상예술성으로 사회주의적 사실주의 예술의 모범이 된다고 평가받고 있다. 만수대예술단은 남성중창조, 여성중창조, 여성기악중주조, 무용조, 배합관현악조 등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혁명가극 를 창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이라는 새로운 음악형태도 있다. 연주형식은 남성4중창, 여성4중창, 혼성6중창, 남성독창과 여성중창, 여성독창과 남성중창, 죽관악기를 배합한 북한식의 경음악, 배합관현악 반주에 의한 가야금연주 등 다양한 형식이 있다. 민족악기에 양악기를 배합시킨 배합관현악은 만수대예술단이 창조하고 완성한 것이다. 약 3백여명의 음악가, 무용가 등이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혁명가극 , 음악무용이야기 , 합창으로된 혁명송가 , 전통민요 , , 합창과 관현악 , 혁명무용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는 군무 , , , ,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한 등이 있다. 만수대예술단은 1년 내내 공연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2원이라고 한다. 만수대예술단은 창작활동과 공연활동과정을 통하여 수많은 인민예술가, 인민배우, 공훈배우들을 길러 냈으며 여러 국제축전에 참가하여 많은 금, 은메달을 수여 받았다. 만수대예술단은 버마, 싱가포르, 인도, 프랑스, 스위스, 영국, 이탈리아 등 40개 나라들에서 공연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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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7-05-16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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