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비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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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비축미 전시에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저장해 놓은 식량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북한전역 도·시·군 양정사업소에 설치된 「2호관리소」(2호창고로도 불린다)에 저장 관리되고 있으나 이와는 별도로 휴전선부근의 「전연지대」(최전방지대)의비축미는 군단별로 비축하고 있다. 또 전쟁 발발시 예상되는 공격 및 퇴각로 등의 주요 전략지점에도 저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축미는 보통 3년정도 보관되며 매년 상태가 좋지 않은 것부터 일정량씩 햅쌀로 교체된다. 교체된 비축미는 도정된후 배급소를 통해 일반주민들에게 배급되고 있다. 최근 북한은 심화된 식량난으로 인해 전쟁비축미의 밀반출 사례가 빈발해짐에 따라 비축미 보관장소에 전기철조망을 설치했으며 각 창고마다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경비병(2명)과 함께 군견까지 추가배치하고 있다. 현재 경비책임은 국가안전보위부에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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