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전망대에 가면 임진강너머의 북한을 바라보면서 언제나 들을수 있는 노래입니다. 북한의 재일교포출신 조청미의 노래로 나오더라구요. 날씨가 좋으면 개성이 손에 잡힐듯 가깝습니다. 북한의 림진강 남한에서는 임진강이구요. 북한에서 삼각산이라고 하던곳 기억나시죠? 바로 남한에서 북한산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분단은 모든것을 새롭게 두 나라의 역사로 만들고 있습니다.
강건너갈밭에선 갈새만 슬피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캐건만
협동벌이삭마다 물결우에 춤추니...
내고향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림진강 푸른물아 원안싣고 흐르누나
북에 있을때에는 이 노래를 그저 아무 의심도 없이 불럿었는데 지금 한국에서 듣으니 정말 노래 가사가 웃기네요.
현실은 정 반대인데 먼저 말을 하는 사람이 땡인가?ㅋㅋ
잘 들었습니다.
정말이노래는 처음부터 마감까지 좋와하는 나의 18번이다...가사좋고..선율좋고..^^^^^^^^^^^^^^^^^^^^^^^^
요즘은 개인적으로 힘들어서인지 고향생각에 늘 우울해있었는데~~~
여기서 노래에 눈물이 두볼을 타고 흐른다.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캐건만
협동벌이삭마다 물결우에 춤추니...
내고향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림진강 푸른물아 원안싣고 흐르누나
북에 있을때에는 이 노래를 그저 아무 의심도 없이 불럿었는데 지금 한국에서 듣으니 정말 노래 가사가 웃기네요.
현실은 정 반대인데 먼저 말을 하는 사람이 땡인가?ㅋㅋ
다시가고 싶어도 가지못하는 고향생각 너무도 간절합니다.
- 현충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14 21:14:41
다시 가고싶습니다 북한에 있는 부모형계들 다들 무사하기를 기원할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