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훈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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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3월 10일 조선인민군협주단(단장 : 설명순) 창단과 함께 결성된 합창단으로 공식명칭은「조선인민군협주단 공훈합창단」이다. 공훈합창단원은 창립 당시에 17명이었으나 현재수명의 인민배우와 공훈배우를 포함해 1백여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합창단의 첫 공연은 창단된 직후인 1947년 4월 30일 김일성의 참석하에 진행된 「김일성장군의 노래」였다. 이 합창단은 창단이후 현재까지 농촌, 건설장, 각군 부대 등 북한전역을 순회공연하면서 노동자 및 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각종 공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 , , , , , , , , , , , , , , , 등을 들 수 있다. 이 합창단의 단장은 리동섭이고, 지휘자는 공훈배우 신건이다. 특히 이 합창단은 김일성 사망 이후의 김정일 체제 구축에 따른 김정일의 충성심 고취물을 주로 공연하고 있다. 김정일도 1998년 9·9절에 즈음하여 군인들과 함께 관람한 것을 비롯, 합창단의 공연을 계속 관람함으로써 이 합창단의 역할을 격려·고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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