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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삼국시대를 정확하게 표현했다는데 이런 사실은 담았을까?
Korea, Republic of 위선주의척결 0 410 2016-05-16 17:47:19

 

고구려에 '안승'이 어떻게 했다는건 일단 다른 곳은 몰라도 삼국사기에서 나왔지요.

그 신라사관을 위주로 쓴 김부식이 말이죠.

 

북한의 역사서는 삼국사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꺼렸으면 꺼렸지. 그래서 삼국유사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곳에서도

안승에 대한 이야기는 거론 자체도 안됩니다.

 

안승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죠.

 

고구려가 멸망했고 부흥운동이 싹트기 시작할때 그걸 주도한 사람은 "검모잠"입니다. 그러나 검모잠 장군님께선 불행이도 사람보는 눈이 없었는지 누구를 주도로 부흥운동을 했죠.

그 누구가 안승입니다.

하지만 안승은 감모잠을 죽이고 신라에 투항을 했습니다.

통일신라의 결정적인 이론이 바로 이것입니다.

신라가 원래라면 만주도 처먹으려고 고구려를 멸하고 북진하려고 했죠.

근데 검모잠이 죽고난 이후에는 통일에 기여자인 안승은

투항한 주제에 세를 막대하게 형성하려고 들었고 신라는 눈엣가시였지요.

신라가 이딴 인간을 받아들인것부터가 실수입니다. 안승의 친인척인 대문이 열받았는지 신라에 반란을 일으켰지요.

 

오죽하면 그 반란이 비담의 난과 버금가는 신라의 최대 반란이었을까요?

신라는 뒤늦게 후회했는지 안승의 친인척인 대문을 죽이고 반란군들을 대거 진압하여 그들의 세력을 상당부분 전멸시켰습니다. 안승은 아예 숨어지내라고 명했구요.

또한 신라 입장에선 보덕국을 또 하나의 나라로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이유는 신라가 검모잠을 죽여라는 지시를 특별히 내리지 않았는데 지가 검모잠을 죽였는데, 보덕국을 인정해달라는 것이 웃기는 것이죠.

 

안승은 고구려사에선 사람을 죽이고 투항한 희대의 매국노로 신라사에선 반란으로 나라를 혼란으로 빠트렸던 인간이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미친놈 덕택에 통일신라라는 구호를 붙일 수 있었죠. 그 인간이 투항하고 고구려 부흥운동은 전멸하다시피 했으니깐요. 통일신라라는 구호가 붙은게 억울하면 안승에게 따지시면 될것 같습니다.

고대사에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바쳐 싸운 장수에 대해서는 목을 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창이라고 알것입니다. 죽을 각오로 달려들어 몇번 살려주다가 결국 죽여야했던 관창을 말이죠 

 

안승이 목숨을 걸고 고구려를 수호하긴 커녕 자기 살겠다고 검모잠 죽이고 신라에 투항했는데 신라가 그렇게나 귀여워하고 좋아했을까요? 검모잠을 죽이고 보덕국의 왕이 되고자 했던 인간에게 신라는 후한 대접보단 그냥 성씨를 김으로 바꾸어서 아예 밑으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저 같아도 그렇게 할것입니다. 왜냐하면 검모잠을 배신한놈이 왜 신라에 와서 나라를 세우냐는것이죠.  보덕국이라는 명칭을 주다가 뺏은 것도 치사한 짓이지만 검모잠 죽이고 신라에 투항한 놈에게 정직할 필요는 없죠.  

 

안승의 이러한 잘못된 판단이 기존에 고구려와 차별화를 둔 발해가 생겼습니다. 고구려를 계승하기란 안승이라는 자를 인정했어야 했죠. 근데 어느 미친놈이 그런 미친놈을 인정하면서까지 발해를 세울까요?

 

안승의 실수로 빚어진 일로 통일신라가 된것은 받아들여야 합니다. 선택지는 단 하나입니다. 나라를 두번 배신한 안승과 그 일당들을 받아들여야 할것인가? 아니면 통일신라를 인정할 것인가? 저는 과감하게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안승은 지가 투항을 했으니깐요. 검모잠도 썰어버리고 말이죠.

 

참고로 저는 신라가 안승따위에게 투항을 명했던 것도 좋아하지 않으며 골품제 역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안승을 그렇게 미워하고 역겹게 생각하는건 검모잠만 불쌍해지기 때문입니다. 그 대문의 난을 평정하기 위해서 죽어난 병사들만 불쌍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새끼때문에 우리나라 역사만 쓰레기 역사가 되었으니깐요.

 

북한에서도 "안승은 고구려 부흥운동을 일으켰다."라고 하질 않을 것입니다.

신라의 역사나 고구려의 역사에서도 안승 새끼는 이야기를 하기가 싫은 사람도 많겠으나 저는 이야기를 합니다. 고구려 왕족이나 귀족이라고 불리는 인간들의 매국행위를 더 부각시켜야 하니깐요.

신라에선 비담과 비슷한 놈이 되었고 이전엔 고구려에선 매국노급의 인사에 나라를 두번 배신한놈이라....희대의 개쓰리기년인 기황후를 능가하는구만요.

기씨 일가들은 그 안승의 친인척인 대문급이고.... 

이왕 이렇게 된것 나중에는 기황후에 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좆병신 안승놈을 고구려의 부흥운동을 이끌었다고 지껄이는 것에 워낙 소름이 돋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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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 ip1 2016-05-16 18:49:10
    자꾸 역사를 소설로 쓰시는 경향이 있네요..

    신라 문무왕이 안승을 고구려왕으로 봉한 것은 검모잠이 살아 있었을 적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리고 안승은 683년 문무왕의 누나와 결혼하고

    당고종 대군에게 패하고 남하하여 신라의 진골 귀족으로 편입되었습니다.

    무슨 투항을 합니까??

    투항한 사람을 왕의 누나랑 혼사를 시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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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5-16 19:00:20
    그 남하하여 신라의 진골 귀족이 된것이 투항입니다. 투항의 과정도 매우 지저분하고 더럽기 짝이없어서 검모잠을 죽이면서 투항했습니다. 사람 죽이고 부흥운동을 지 손으로 끄고 신라에서도 친인척이 비담 수준으로 반란을 일으킬 수준의 죄는 능지처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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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5-16 19:10:34
    안승에 대한 댓글입니다.

    "안승을 고구려 부흥운동 했다고 하지말고 고구려 멸망 완성시킨 매국노이완용의 형이라 부르자"

    "결국 자기자신이 왕이된후 자기의 나라를 배신한셈이네"

    "자기 안위를 위해 나라를 버렸구나검모잠은 무슨 죄냐고구려 살려보려고 왕으로 옹립하고 끝까지 항전의지를 불태웠는데 자기가 왕으로 옹립한 안승에게 피살되다니 실리를 추구 하고 싶은 것은 인간이 본성이긴 하나 그렇지 않고 더 나은 가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위인들에 비하면 소인배가 아닐 수 없다"

    신라의 관창은 어린 나이에도 달려들어서 백제군과 싸웠습니다. 근데 안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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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2 2016-05-16 19:10:23

    - 위선주의척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5-16 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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