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인들은 하나로 단합이 될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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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한인권을 위한 임원진 회의에서- 이동복 전 의원은 - 황장엽 있을 때부터 단합을 위해 노력협력해왔다. 결과 단합이 안 된다는 것을 지켜봤다. 결국 일하려는 단체와 단체장을 대상으로 일을 벌려갈 수 밖에 없다. - 옳은 지적이고 평이다. 탈북단체만도 60여개?이상 된다고 한다.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도 없고 또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 결국 일하는 실력자들과 함께 할 수 밖에 없다. - 그럼에도 희망을 보았다. 오늘 회의 임원진에 김흥광대표가 포함되었는데 기꺼이 탈북인대표성을 위해 북민위 허광일 위원장에게 양보하는 미덕을 보았다. 이런 미덕이 그래도 단합의 희망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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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원으로써 왜 탈북자들끼리만 단합해야 하나요?빨리 이사회에 적응해서 사회의 일원으로 돼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탈북민이 단합해서 '반공 반독재'의 선봉대가 돼 주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통일후에는 북인민과 남한 국민의 가교역할도 해주기를 바랍니다. 탈북민의 단합이 탈북민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입니다.
1번님말씀은 동소리하니 서쪽 소리하시는 것^^
단합해서 힘을 합쳐 가치를 높이고
대북운동을 잘하자는 단합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콩단님이 이야기 하는 바는 남한과 북한 사람들이 뜻을 합쳐 다같이 단합해야 한다라는 뜻으로 들립니다만..그리 딴지를 걸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관점의 차이일 뿐입니다..제가 알기로는 콩단님은 탈북민으로써 한국 사회에 열심히 일하며 이 사회에 녹아들기 위해 무단히도 노력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룬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국민 해방을 위해 조직을 만들고 그것을 주된 업으로 일하시는 분들과 일반 한국 서민들과 일초, 일분 수없이 부딪히며 살아가시는 탈북민의 입장에서의 단합의 의미는 분명히 다르다라고 생각합니다. 서민들과 부디끼며 살아가시는 콩단님은..다시 말해 삶의 최전선에 서서 많은 한국인들과 부딪히며 서 계신분으로써 더욱더 이 사회에서 남한국민과 탈북민이 서로 이해하며 싸움없이 살아가기를 바랄 것입니다. 또한 통일 후 그러하길 바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남한 사람들과의 분리를 통한 탈북단체 우두머리 입장들만의 단합의 의미는 콩단님 입장에선 탈북단체의 전유물, 그리고 자신들만의 업적으로만 주장하는 것처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탈북단체의 이야기는 고압적 계몽주의자 또는 서민의식으로 가득찬 단체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고요! 이런 것을 경계하기 위해 콩단님이 함축적으로 이야기 하신것 아닐까요?
탈북단체들의 몇몇 주장은 다소 한국인들 사이에선 이질감이 느껴지는 행위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대북전단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념에 가득찬 이들은 분명 반대하지만...이념으로 뭉쳐지지 않은 일반 서민들 입장에선 대북전단은 많이 이해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서민들도 탈북민들의 리더격들인 탈북 단체가 과연 한국인과 북한사람을 융합해줄 수 있는 단체인가에 대해선 의문을 품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남한 국민의 생각은 어찌 되도 북한 국민만을 생각한다라면 절대 힘을 실어주지 않지요! 한국 국민들이 원하는 탈북단체의 모습은..탈북민 그리고 북한국민 그리고 한국민들을 위할 수 있는 한반도를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있는 통합적이고 북한 한국을 이분법적으로 나눈 인물이 아닌 한반도인의 정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애민정신을 가진 인물을 원할 겁니다. 아마도 그런 인물이 출현한다면 정말 대통령 선거에 나와 최고 통수권자가 될 수도 있겠지요! 분명 탈북민으로써 남북한을 경험하고...통일로 가는 길에 있어 탈북민의 고통과 한국민의 고통을 어는 한 쪽의 무게에 치우치지 않고 이해하고 아우를 수 있는 위대한 인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윗분들 의견이 틀렸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허나 강압적 또는 권의적 계몽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는 듯한 탈북단체의 행위는 한국 사회 또는 이 사회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계시는 탈북민들에게 많은 반발을 일을킬 수 밖에 없는행위입니다. 또한 그런 권의적인 계몽주의사상 또는 선민의식은 한국인들의 동의를 받을 수도 없고요! 그런 차원에서 콩단님의 의견은 한국인들도 포함해 우리 다 같이...일부 탈북단체만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 모두다! 라는 의미로 들립니다!
일상생활에서 서로 부딛히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있어 특정 계층만의 단합으로 무언가를 성취했을 때 그 성취는 다른 반대편을 억누르는 우월감으로 나타날 수 있고 이것은 결론적으로 통합을 하는것이 아니니...그러므로 한쪽 편이 아닌 양쪽 서로가 통합적 단합을 이뤄 어느 한목표를 이뤘을 때 한 단체의 성취물이 아닌 공동체로써의 성취물로써 자부심을 느껴야 한다라는 주장으로 알고 있습니다!....그것이 진정한 남북한 주민의 통합이며 콩단님께서는 이것이 진정한 단합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것 아닐까요?
남과 북의 관계는 한 체제가 망해야 통일이 되든 남북인민이 화목을 하든 할 수 있는 관계이며 그것이 냉엄한 현실입니다. 누가 먼저 망해야 할까요? 대답은 이미 망조가 든 북의 체제입니다. 남한은 북의 체제가 더 고통스럽게 살지 않도록 마지막 숨통을 인위적으로 끊어 북인민을 해방시키는 것이 인도주의에 걸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비로소 남북인민이 얼싸안고 덩실덩실 춤출수 있는 순간이 될겁니다. 승냥이을 애완견으로 보고 정신적 무장해제를 스스로 해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단체장들의 계몽주의가 맘에 들지 않아서 단결이 안된다면 단체장이 아닌 일반 탈북민들끼리는 단결이 잘 되고 있나요? 그렇다고 자신할 수 있나요? 비판과 비난의 차이는 큽니다. 설마 북한과 같은 일사불란한 단결을 꿈꾸고 계신가요?
콩단님의 글을 보았을 때 그의 의견이 이렇게까지 반박을 당할 이유도 없고 하나의 의견뿐이라는 생각에...제가 느낀 바를 써 놓앗습니다.
분명 단체장들의 고압적인 부분에 있어 문제점을 제기 했고.....그것이 비난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일반 탈북민들끼리의 단결이 되고 있지 않지요! 저의 글의 어떤 부분이 님의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모르곘지만 정확히 이야기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도대체 무엇을 따지고 싶어서 일반 탈북민끼리 단결이 안된다, 그걸 자신 할 수 있냐라는 확실한 사실을 굳이 댓글에 쓰시는지를? 무엇을 주장하고 싶으신건지요? 사람들이 단결이 되지 않으니 고압적으로 가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싶은건가요? 그러면 말 돌리지 마시고 그렇게 주장하시면 되는 겁니다! 반발이 일어나던 말던요!
님의 눈에는 제글이 비난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제 글을 잘 보시면....비난은 아닙니다. 반발이 있을 수 있으니 좀더 부드럽게 가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 가 주되 내용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