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수동무가 북한을 얼마나 안다고 함부로 말하는지. 10년동안 남한이 핵볕정책이라고 많이 퍼주고 민간교류한다고 했지만, 실제로 교류한 것은 없고 북한의 고위층과 정상만 만났을 뿐 실제로 북한 내부에서는 변화가 없었구요. 남한이 준 돈으로 탈북자 잡는데 사용하고, 핵폭탄 만드는데 사용했을 뿐...개혁개방은 안되구요.
조선족동무가 탈북자나 사사여행 다녀온 다른 중국인의 입을 통해서 들은 북한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적어도 북한에서 20~30년 이상 살아온 북한 사람인 탈북자가 아는 북한은 전혀달라요.
김일성이 죽기 전에 김정일에게 "개방은 죽음이다. 혁명의 모기장을 철저히 치자."라고 유훈을 남겼고, 그것을 김정일이 김정은에게 패쓰했고....
밖에서 어떻게 달러를 얻어서 정권을 유지할 생각은 있어도, 백성은 절대 살릴 생각이 없는 것이 북한 정권이여.
돈주면 그 돈으로 핵무기 만들고, 협박이나 해대는 북한정권과는 협상이 안된다는 것을 지난 66년 분단의 역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입니다. 박정희대통령이 7.4남북공동성명을 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모색해봤고, 6.15.라고 김대중대통령이 다 해본 것입니다. 10, 20, 50년이 아니라 66년동안 이미 해본거라구요. 남한의 정책당국자들과 탈북자들이 남북한문제에 대해서는 제일 잘 이해하고 있다는 말이죠.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남의 나라 정치에 말마시고, 중국정치나 걱정하세요. 공산당 일당독재를 하면서 국민의 자율을 억압하고, 국제사회가 탈북난민은 보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중국에서 같은 민족으로 정부에 민원이라도 좀 넣어보소.
여기 대부분 한국인들이나 탈북자들은 조선족분들이 종북이라고 불리는 진보와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을 알죠. 왜냐하면, 공산중국, 사회주의 북한과 사상을 공유하는 분들이니까요. 냉전이 끝났다고 하지만, 이데올로기 싸움은 아직도 -ing로 계속되고 있다는거죠.

진보정권에서 퍼주기도 해봤지만 철저히 이용만 당한 결과를 보았습니다. 이제는 압박정책을 해보고 무력사용도 해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여기서 지도자의 지도력이 필요한 거죠. 유권자에게 통일정책을 맡기거나 물어봤자 해결책이 나올리가 없습니다. 대중은 현명한것 같아도 마찬가지로 우둔하거나 이기적인 면도 있기 마련입니다. 한번쯤 대북 무력사용을 통한 외부적인 충격을 가할 필요는 분명이 있다고 봅니다. 이에 좌빨의 레토릭이 나올 수 있죠. "지금 전쟁하자는 거냐?' 맞습니다. 전쟁할 각오로 독재자를 흔들 필요가 있다는 말이죠.

조선족은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은 이제 그만해 주시면 안될까요? 당사자가 한 말은 비판이 되어도 3자가 발언하면 비난으로 들릴 수가 있거든요. 민주국가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왔다리 갔다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독재국가의 장점이 있기는 합니다. 중국이나 북한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