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1월31일-2월 초경 나의 일기장을 통한 북한실정 [일기장 원문] 1월31일 저녁에 사리원을 떠나 은산으로 오는 도중 평양에 들리였다. 작은아버지 집에서 2월2일까지 묵고 떠나왔다. 평성 시에도 돌아보고, 사리원시에도 백화점을 비롯하여 여러 식당들에도, 그리고 평양시의 모든 백화점들과 여러 식당들에서 다녀보았는바, 평성, 사리원은 두말여지도 없고 평양에서도 치약, 크림, 수건 함지라 배정이고 공급가에 의해서 평양시민들에게 한에서만 공급되게 체계가 서있으며 그 많은 식당 특히 빵집이 있어도 사람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보통식당들에서도 시간을 넘겨야 식사를 할 수 있다. 사리원에서는 량표를 하는데도 사람이 쌓이고 있으며 백화점에는 텅텅비여 사람들도 발 거름을 얼마 하지 않는다. 이는 미제를 몰아내는 혁명적대사변을 맞이하기 위한 조국의 통일을 수항하기위해 전민족의 념원을 풀기위한 주동적 준비라고 추측된다. [일기장 해설] 1977년1월-2월 출장 중 황북도 도소재지인 사리원, 평양, 평남도 도소재지인 평성을 돌아보고 적은 일기장이다. 당시 물자가 얼마나 없는지 평양을 제외한 도시들은 말할 것도 없다. 심지어 특대우 받는 평양마저 철저한 상품배급제로 평양시민만 살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식당들에는 인산인해로 보통 1시간이상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 갈 정도였다. 돈보다 몇 배나 비싼 식량표를 내고 먹는 식당에서 마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이렇게 된 원인은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통일을 위한 주동적 준비라고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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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몇배나 비싼 량표라구?
그러면 돈보다 싼건 뭔데?
물건들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데 쓰는 것이 돈인데 돈보다 비싸다면 침 웃긴다..돈도 값을 매기는가? 무식하다.
티내지말고 지발좀 날씨도 더운데
외국인이냐 말귀도 못알아먹게
돈은 그냥 약속이야 국가신용도 믿음 가치 믿을수있는 정도
어느정도 믿을수있나 보증 받을수있나 실제 네가 그걸 쓸때 사용할때 필요로 할때
누구나 인정할수있는 어디서나
단순히 그냥 니가 생각하는것 처럼 단순히 물건가격 즉 가치를 나타내는 숫자가 아니고
저양반은 지금 그걸 설명하는거고
그래서 넌 항상 그게 문제야 항상 한쪽만 생각하는 나머지는 안보는 전체는 못보는
생각 못하는
1억 있으면 뭐하냐 빵한조각 1억 이면 황이지
안그래도 오늘 북한이 아이씨뭔가 한방 날려 숫자 흔들려 미치겠구만.......
얌마 북한돈가지고 외국나가서 쓰는나라봤냐?
오죽값이없으면 정일이 정은이가 딸라에 매달려 환장하겠냐?
얌마 너는 머리가 문제야,,그러니 니대가리가 가자미 대가리가됬지..ㅉㅉㅉ
그리고 세상에 딸러 실타달러는 인간두 잇냐?
넌 멍충한 강아지니까 달러 모르는거겟지 ㅎㅎㅎㅎㅎ
누라 꽃제비 아니랄가봐.....
글구 멍퉁아...량표는 원래 쌀을 바치고 받은 것이기에 쌀과 교환이 가능 햇을 뿐이야.
한달 월급으로 1키로그램 식량을 살 수 있다면
국가배급은 일하는 어른기준으로 한달에 20키로그램
따라서 약 20배 식량이 월급보다 가치가 높아
77년도면 20살이나 됐을텐데.
필체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