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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람ZZ님께 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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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ZZ님. 한국사람ZZ님께서 Garry님의 주장을 못마땅해하시는 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Garry님의 주장을 함부로 왜곡해서야 되겠습니까? Garry님께서는 북한 주민을 돕겠다고 했지, 김정일체제의 유지를 돕겠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그거 아니냐' 라고 반론할 수 있겠지만,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남한의 대북 지원과 북의 체제유지는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대북 지원을 하든, 말든 북의 체제 유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 이유야 이미 Garry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께서 입이 닳도록 설명했으니 저까지 나설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현 이명박정부의 대북정책은 말이 '상호호혜원칙에 입각한 교류'이지, 실제로는 과거 폐쇄적 대결주의를 그대로 따르는 '고사작전'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성공하기 힘듭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위에 언급한 바와 일맥상통합니다만, 우리의 힘이 그 정책을 성공으로 이끌만큼 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폐쇄적 대결주의로 나갈 때, 북의 체제에 직접적인 위협을 줄만큼 위력을 갖고 있다면 나름 좋은 수단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향력은 제한적, 보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자체의 힘보다는 우리 주위의 미국이나 중국의 대북 대응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역학관계를 갖고 있기에 독자적인 대북 폐쇄정책을 성공시킨다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혹, 우리 정부와 긴밀히 공조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말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면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런 발언은 립서비스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그렇게 욕하고, 객관적으로 봐서도 미국의 부시정부와 조금은 껄끄러웠던 참여정부 시절에도 이런 립서비스는 그대로 였습니다. 그 보다는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향후 대책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미국이 북한에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김정일 독재 정권의 붕괴? 북한에서의 민주주의 체제 수립? 굶주린 북한주민의 구원? 장담하건대 이런 건 아닐 겁니다. 물론, 위에 열거한 목록들이 전면에 내세우는 '명분'으로 등장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속내는 다릅니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건 과거 미국의 행적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은 항상 인권과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그 이면에는 국익여부가 가장 중요한 잣대였으니까요. 민주주의와 세계평화를 말하며 이라크를 침공했지만, 국익에 도움이 될 경우에는 독재정권과도 기꺼이 밀월관계를 유지했고,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지원을 요청해도, 얻을 게 없을 땐 애써 못본체, 못 들은체 했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제가 '반미주의자'여서도 아니고, 미국을 욕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미국의 이런 행태는 당연한 겁니다. 세계의 어느 나라가 국익없이 비용을 들이겠습니까? 다 똑같죠. 또, 국익을 위해 움직여도 그럴듯한 명분으로 치장하는 것도 다 똑같습니다. 당연한 겁니다. 우리의 '이라크 파병'만 해도 그렇죠. 명분과 그 내면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다릅니다. 지금 미국이 북한에 원하는 것은 오로지 '핵폐기' 하나입니다. 그것만이 현재 미국에 위협이 되는 유일한 것이니까요. 이말은 바꿔 말하면, 미국에게 유일하게 위협이 되는 '핵'을 북한이 포기한다면, 북의 체제 보장은 물론 국교정상화 등의 해빙무드로 급격하게 변화할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지금은 '서로의 목표를 얼마나 적은 비용으로, 또는 많은 이익을 확보하며 확실히 얻어내느냐'의 신경전일뿐입니다. 북의 입장에서는 미국의 전폭적인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직접적인 양자회담을 이끌어내려는 것이고, 미국의 입장에서는 부담을 덜 수 있는 6자회담 등의 다자간 회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거지요. 따라서 우리나라는 미국과 북한의 최종 목표로부터 애초부터 좀 비켜서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어떻게든 그 둘 사이에 한자리를 차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평화적 절차에 따른 통일'이라는 우리만의 목표가 있으니까요. 문제는 현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으로는, 북한의 대남교류 의지가 없는 한, 미국과 북한이 밀고 당기는 모습을 뒤에서 멀뚱이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러다 북미가 덜컥 조약이라도 체결하고 해빙무드로 가면 어쩔 겁니까? 해빙무드가 조성되면 북에 대한 지원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이런 경험이 있죠. 미국의 클린턴정부, 우리나라의 김영삼정부시절... 우리는 지금과 같은 폐쇄적 대결주의를 지향하며 대북지원과 일체의 교류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다 북미간에 '제네바조약'이 체결되었죠. 그리고 북의 핵시설을 폐쇄하는 조건으로 중유지원과 경수로 건설을 약속합니다. 물론, 그건 어디까지나 미국과 북한 간에 협상이었고, 우리는 최소한의 발언권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대북지원의 상당부분을 남한이 부담하게 되죠. 학습효과라는 게 있습니다. 한번 당해 봤으면 또다시 우를 범하면 안되죠. 우리가 나름 한반도 주변국들의 틈바구니 사이에서 발언권과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어떤 식으로든 북과 교류관계를 통한 대북 영향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한국사람ZZ님.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어느 누구도, 김정일 독재정권을 지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분명히 타파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김정일 독재정권이 타파되고, 또 다른 군부 등의 독재정권이 들어서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김일성이 김정일로 바뀐 것처럼, 김정일이 또다른 누군가로 바뀌는 것일 뿐, 본질적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겁니다. 독재체제라는 근본적 뿌리를 뽑아내야 하고, 그 자리에 민주주의라는 새로운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의 안타까운 맘과는 달리 다른 이들이 해줄 수 있는 게 아니지요. 오로지 북의 주민들 스스로가 이뤄나가야 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이 모든 것을 스스로 깨닫고 이뤄내기 위해서는 민주주의가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어야 하고, 그 토양은 경제적인 성장과 자유라는 가치관의 확산입니다. 통상적으로 볼 때, 독재 및 통제가 심한 국가가 경제적 성장을 할 경우, 자유라는 가치관의 확산은 '경제적인 자유'로부터 시작됩니다. 왜냐하면, '이념과 사상 등에 대한 자유'는 여전히 심한 감시 속에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경제적인 자유'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생기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 부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제적 성장이 중요한 것이고, 이것은 이념과 통제로 무장된 단단한 댐에 조그만 균열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시작입니다. 경제적인 자유. 경제적 성장을 통한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 없이는 민주주의는 오지 않습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통일을 원합니다. 평화적 절차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통일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는 통일을 원합니다. 이러한 통일을 위해서는 북한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경제성장을 이뤄야하고 그 토대 위에서 민주적 역량을 강화해 독재마저 극복해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통일을 바라는 우리의 입장에서 시급한 것은, 북한 내에 경제성장과 민주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얻을 수 있는 '토대'의 마련입니다. 이 중요한 토대를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요? 지금처럼 폐쇄적 대결주의로 가면 북한 내에 저절로 형성될까요?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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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의 지름길은 '퍼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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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한국사람님도 아닌데 댓글을 단건 게리라는 아이디가
거론되길레 댓글 함달아봅니다..
제가 게리가 쓴글을 쭈욱 읽어보았습니다..
오직 이명박 정부를 까고 북한을 옹호하는 생각박에 없는사람이더군요
예를들어 게리가 쓴글중에 북한이 핵을 보유한건 일본에게도
좋다고 햇습니다..미군을 몰아내고 일본도 독자세력화 할수 잇다 하더군요
그리고 남한도 핵을 보유할수잇고 자주국방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전 이말이 과연 정상적인 사람이 할수있냐라는것입니다..
되는대로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논리도 없고 자기자신의 개념조차도
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사람이 어찌 계속하여 탈동회에 글을 올리며
여기 탈동회 사람들은 아무생각 없는 사람들이라 생각을 하고있어서
아니면 욕먹을 각오하고 횡설수설하는건지 알수가없네여
탈동회사이트는 이명박을 까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설사 이명박이 싫다하드라도 되도 않는 글을 올리며 논리도 없이
공격만 한다면 게리라는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우해 주어야하나요??
어쩌면 탈동회가 남북의 이념이 뒤섞일수 잇는곳입니다..
이념문제가 토론하고 싶다면 먼저 논리잇게 이명박의 정책을
비판하든지 아니면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토론해보든지
그러나 게리라는 사람은 그런 인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같아보이네여.
오로지 이명박 까기에 혈안이 되엇고 되는대로 아무말이나하고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북한핵무기가 일본도 핵무기를 보유할수잇는
기회다 라는 억지주장을 하고잇으니..당연히 여러사람들한테
현재 공격받고 잇는것이며 욕먹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Garry님을 언급한 것은, 애초에 이 글이 Garry님의 대문 글에 한국사람ZZ님께서 답글 단 것에 대해 제 의견을 적은 것이기에 그랬습니다. Garry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거나 편들기 위해 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Garry님께서는 워낙 정력적으로 글을 올리셔서 사실 제가 그 글들을 다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저와는 같은 듯, 다른 듯 하네요.
특히,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 햇볕정책이 최선이라 여기는 것은 공통점입니다. 다만, 각론이나 기타 다른 부분에서는 조금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Garry님 글을 보면, 가끔 감정적이거나 조금은 극단적인 표현도 보이지만, 그래도 논조가 왔다갔다 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논리도 아주 확실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시님의 말씀처럼 Garry님의 글이 이곳에서 큰 논란거리가 되는 이유는 아마도, 너무도 단호한 어조와 간간히 보이는 계몽주의적 태도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간간히 적절한 반대의견 개진 대신에 욕설이나 그와 비슷한 수준의 댓글을 다는 경우가 있는데, Garry님께서는 그런 것에 대해서도 일일이 답하시더군요. 그걸 상대하다 보면, 서로 간에 좋은 소리가 오갈 수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몇 번 상대하지만 가치가 없다 여기면 무시해 버립니다. 왜냐하면,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욕설이나 매도를 당하면 평상심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제 건강을 위해서라도 피하는 게 상책이죠.
뭐, 사실 이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좀 염치없는데요. 왜냐하면, 저 역시 큰 틀에서 많이 다르지 않으니까요. 조심하려 하지만, 많이 실수하기도 하고요. 정도의 차이겠죠.
북의 핵무기 보유가 향후 남의 핵무기 보유를 정당화할 수 있고, 이것이 향후 통일한국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을 본 것 같기는 한데...(힐끗 본 것이라 정확하지가 않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분명히 반대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핵무기 보유에 대한 얘기는 처음 듣네요.
아뭏든, 이곳이 현정부를 비난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가능하면 여러 목소리가 공존하는 것이 참 이상적이고 좋습니다.
아무쪼록 서로 간에 이성적이고 상호존중하는 토론문화가 정착되고 성숙되어가길 바랍니다.
개리의 논리는 확실하고 횡설수설 하고있는건 아니에요.!!
저야 통일 반대니 개리의 헛소리가 맘에 안들가하지만요.!!
개리생각은
북에 동포들이 굶어죽지 않게 식량을 지원하면서
개정일이에게 친한척 다가선다음 기회를 노려 개정일이 정권을 붕괴시켜야한다 뒷통수 치자는거죠
(그냥 놔두면 절대 붕괴 안된다 <--이건 저도 같은 생각)
통일은 전쟁에 의한 적화 통일은 안되고
일시적인 통일 또한 안된다(이것도 저도 같은 생각)
따라서 지원을 해가면서 북한의 경제를 성장시킨후 통일을 해야한다
그렇게 통일이 되면 북이 갖고있는 핵은 한국의 핵이 될수 있다
그리하여 통일 한국은 군사 경제 적으로 강국이 될수있다
대강 개리 생각은 이렇죠
전 통일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시작점인 퍼주기 조차 불필요하다..이거구요.!!ㅋㅋㅋ
물론, ㅋㅌㅋㅌ님의 말씀이, 대부분의 탈북인들처럼 북에 피붙이를 두고 있어 누구보다도 통일에 대한 열망이 높고 당연시하는 분들께는 참 섭섭하고 매정하게 느껴질 겁니다.
하지만, ㅋㅌㅋㅌ님의 의견도 분명 이 사회에 존재하는 의견 중 하나이고, 반통일적 발언에 주저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 현 사회의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아마도 그 비중이 아주 적지도 않으리라 여깁니다.
특정한 이념적 성향과 관계없이, 사람이 보수적인 판단(이념적 판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굳이 부연설명하자면 안정성 위주의 판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기득권을 잃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즉, 많이 가진 자일수록 그것을 조금이라도 포기하고 싶지도 않고, 그래서 미래가 불투명한 큰 변화를 원치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남한 주민들이 모두 많이 가진 자 일수는 없지만, 이건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북에 비해서는 많이 가지고 있죠. 따라서 북주민에 대한 동질적 감정을 느낄 이유(예를들면, 혈연관계 등)가 적을 경우엔 통일에 대한 필요성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제가 볼 땐, ㅋㅌㅋㅌ님의 경우가 오히려 쿨~하고, 얘기하기가 좋습니다.
ㅋㅌㅋㅌ님의 의견은 옳고 그름을 떠나 일단 명료하고, 논리적으로도 분명합니다.
'남한에게 실익이 없는 통일은 반대한다. 내가 보기에 통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고로 난 통일도 반대하고 그에 따른 대북지원도 반대한다'
아마도 이런 의견 같습니다.
그럼, 재차 생각해 보면, 만약 내가 통일을 통해 남한과 우리 국민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잘 설명하고 그것을 납득시킬 수 있다면, ㅋㅌㅋㅌ같은 분도 언제고 통일도, 대북지원도 동의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물론, 이것이 쉽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논리가 있고, 일관성이 있으니, 서로 간에 이성적인 접근으로 논의할 여지는 있다는 겁니다.
오히려 문제는 '통일도 마땅히 해야 하고, 북한 주민도 도와야 하는데, 난 김정일이가 싫으니 그 어떤 대북지원도 하지 말자'라고 하는 분들이 더욱 어렵습니다.
명분과 논리가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도 대화를 통해 차분히 접점을 찾아야 겠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통일은 Garry님이나 당신님처럼 통일을 원하고, 대북지원을 당연시여기는 사람들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는 겁니다.
당연히 ㅋㅌㅋㅌ님같은 분도 계실 것이고, 이것도 저것도 안통하는 꼴통같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통틀어서 남북한 주민의 다수가 통일을 지지할 때에야 가능합니다.
그러면 어찌해야 할까요?
욕하고 비난할 게 아니라, 어떻게든 접점을 찾아야 합니다. 민족적 감정을 중시하는 분께는 한민족으로서 통일의 당위성을, ㅋㅌㅋㅌ같은 분께는 통일의 실리를, 안정감을 추구하는 분께는 통일을 통한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설명하고 동의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세상 어디에도 내 의견과 100%같은 사람은 드뭅니다. 그런데,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네편, 내편 갈라서 배제해 버린다면 나와 뜻을 같이 할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겁니다.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조금은 못마땅하더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야 겠죠.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한국은 자본주의 국가이고 철저한 실용주의를 취하는 국가야.!!
이익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아.
지금 남한과 북한은 차이가 엄청나게 많고
개정일이 하는것 보면 분단의 시간을 길어질테고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남과 북의 격차 즉 경제적 사상적 격차는
더 벌어질 뿐이야
남한 지금 세계 제 일은 아니여도 어느정도 살만해
왜 한국국민들이 북한 사람들을 위해서 통일에 대해 위험 부담을 갖어야 하는데
북한 주민이 남한 국민들에게 해준게 있어??
개정일이에게 충성하면서 남한 안보를 위협한것 뿐이 더있나??
그런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퍼준다는것도 웃겨
당신이라는 사람
탈북자 같은데.!!
탈북자들 이분법적인 사고 방식좀 버려
전에 보수였다가 아니다 싶어 개리에게 붙었나 본데
달라지는건 없어.!!
지금 이명박이 하는것 처럼 현상유지야.!!
이게 대한민국에게도 이익이고!!
그냥 이대로 살았으면 한다
북한은 굶어죽던 말도 신경끄고..!!!
한국은 통일후 북한 거지같은 난민을 책임질 능력이 없단다
그냥 모른척 하면서 사는게 장땡이야.!!
모가 그리 게리님이 존경스러워서 게리님 말씀 게리님말씀 이러고잇냐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자고 외치는 인도주위자냐??
아니면 북한이 핵으로 무장하면 일본도 핵무장할수잇고..
남한도 핵으로 무장할수있다고 설치는 전쟁광이냐??
모가 그리 존경스러우냐??
당신이라고 댓글단놈아 자꾸 게리가 입에 오르내리면
따라 댕기면서 게리님 게리님 그러는데 자존심도 없는놈이냐??
아무리생각해도 내가보기엔 넌 들떨어진 게리가 분명하다
간사하고 치사하고 유치한 게리란놈이 아이디 바꿔가면서
깝죽되는거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구나..
지금 북한이 수천만 달러 들리면서 미사일 쏘려하는것 봐도 지워할 이유가 더이상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즉 경제발전은 김정일이 정권이 없어지고 북한주민 스스로 만드민주주의에서만 경제 발전이 가능합니다. 북한스스로 변화해야합니다. 또한 김정일 정권이 남한정부로 부터 지원 받으려며 태도부터 고쳐야할것입니다 고개숙이고 김정일이가 직접 남에 내려와서 청화대에서 인민으살려달라 눈물흘리며 호소하면 당연히 도와주겠져?
아님 북한 주민이 쿠테타를 일으켜 나라를 변회키던가. 그리고 이중 어떠한것도 남한이 개입할 이유와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통일또한 영원히 불가능한것 전 그래서 현시점서 통일을 반대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리님 스스로 여러아이디로 스스로 답글달고 북치고 장구치는데 어떠한 이유를 가지고 사람들을 선동하려하는것 같습니다 그만좀 하시져
닉네임을 지목한 것이 불쾌하셨다니, 사과 드립니다.
본래 답글을 달던 것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새로운 글로 올리느라 그랬습니다.
하지만, 제 글이 너무 길어 다 읽지 않으셨다니...좀 아쉽네요.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 글의 핵심을 짚어 짧게 쓰지를 못하고 항상 만연체랍니다.^^
'햇볕정책의 성과가 무엇이냐?' 라고 반문하셨지만, 어차피 햇볕정책의 성과에 대해서는 보는 시각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햇볕정책 지지자들 입장에서 볼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책의 지속성'이기에 현정부의 대북정책은 참 아쉽기만 합니다.
저는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햇볕정책이 절대선이라 여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재와 같은 폐쇄적 대결주의 일변도의 대북정책으로는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다는 것이고, 그나마 햇볕정책은 일말의 기대감이라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큰 차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지하고요.
한국사람ZZ님, 말씀처럼 김정일이 눈물흘리며 호소할 리는 없잖아요. 북의 체제가 무너지면 민주정권이 들어설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아무런 조치도 없이 그저 불확실한 돌연변이를 통해 종의 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생물학자의 무책임한 기대와 다르지 않다 생각 합니다.
사실, 큰 틀에서 보면 통일에 대한 한국사람ZZ님과 제 의견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통일의 대전제인 북한 스스로의 변화에 대해 남한에서 간접적이나마 도움을 줘야 통일이 빨라질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불편한 마음이셨을텐데, 이렇게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오해 하는건지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님은
햇볕정책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이고 일부 이명박 정권에 올인하는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모든 정부의 정책에는 지지와 지지받지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장단점이 존재 하는겁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수출 기업들은 수출할때 상당히 이익을 봐서 좋지만
해외 여행객이나 해외에 자녀를 둔 이른바 기러기 아빠들과 수입업자들은 죽어 나죠
어느 정책이든 찬성과 반대로 갈립니다
햇볕정책 역시 한쪽 정당에서 올인하면 다른 정당에서는 반대 합니다
극과 극이 되어 대립합니다 양날의 칼과 같다고 합니다
장점도 있었지만 단점도 있었습니다
님은 지금 햇볕정책을 마치 그동안 성과가 없다라는 식으로 몰아 가시는데 그것 또한 잘못된 판단이죠
님만의 생각이라고 내가 몰아 간다면 님도 욱하실겁니다
햇볕정책은 김대중 정권에서 최초로 나온것도 아니고 그동안 10년동안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만 한게 아닙니다
김영삼때도 노태우나 전두환때도 심지어 박정희 정권에서도 퍼다 줬습니디
햇볕이란 단어가 최초로 나온게 김대중 정권에서 나온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시데 사실과 다릅니다
햇볕정책은 김영삼 정부에서도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님은 생각히 상당히 단순하고 깊이가 없는 코 앞만 바라보시는듯 합니다
통일을 반대 한다라는 자체도 어이 없고
김정일 정권과 손잡는 다라는 발언도 좀 어이가 없네요 물론 다른 사람의 중에 대한 님 발언이겠지만..
님은 잘 모르시나 본데 북한은 한국의 유일한 식량 공급원이 아닙니다
북한 주변에 한국만 있습니까?
주변에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이 있으며 북한과 우호적인 아시아 사회주의 국가를
비롯해서 유럽의 독일이라던지 동유럽등 많은 나라도 북한에게 식량 지원이든 다른 부분에서 다각도로 지원도 합니다
북한이 한국 미국 식량 안 준다고 머리 숙이고 들어가 기를 꺽어 버르장머리 고친다라는 그런 거드름
씨도 안 먹힙니다 그렇다고 햇볕정책도 씨도 먹히는 정책이 아닙니다
이른바 깡패국가들에게는 이것 저것 해도 제대로 먹히는게 무력이왼 답이 없습니다
님은 지금 그런 막장으로 가자라는 말로 밖에 안들리는거죠
북한 주민이 김정일과 공산당 찌질이들 때문에 수백만이 죽어 났습니다
식량 지원 해주는거 김정일과 당 군부 도와 주는것보다 북한 주민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에 지원 하는겁니다
같은 민족이 죽어 나는걸 님이나 나 같은 배가 부른 사람들에게는 남 이야기겠지만 북한주민들 목숨에 직결된 상황입니다
통일 후 한국 인구와 국력에 집결된 문제입니다
얼마전 통계를 보니 북한 인구가 대만 인구에 추월 당했더라구요
지금 탈북한 분들 여기서 올린 글을 읽어 보니 우리가 모르는 무슨 제2의 고난의 시기라서 사람들이 또 죽어 난다고 합니다
그전에도 그렇게 죽어 간게 식량이 없어 굶어 죽었고 많은 주변 국가들이 북한 정부에 압박을 해가고
지원을 끊게 된 결과가 북한 수백만을 죽인 결과가 된것입니다 북한 김정일 책임이 크지만
주변 국가들의 그런 강압적인 정책 또한 책임이 있습니다
님은 이명박 지지자로 보이는데 이명박 강공파와 햇볕을 버리고 얼음정책으로 지금 단 1년만에 남북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
눈을 있다면 보시고 귀가 있다면 들어 보십시오
대한민국 국민 한명이 금강산에서 총맞아 죽었습니다
지금 남북 대치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긴장 되어 전쟁이란 두 글자가 들려 오기도 합니다
개성 공단이 물거품 되기 직전입니다
그것보다 가장 심각한건 지금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어 가고 있고 그들 상당수가 국경을 넘어 탈북해서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그깟 식량 얼마나 된다고 한국 지원하는 식량 그거 김정일 눈에는 별것도 아닙니다
식량을 받으면서도 고마움도 모르고 그걸 이용해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주변국에게 외교력 영향력을
주었다 빼앗앗다 하는 짓거리를 할뿐이죠
북한때문에 중국 외교력이 얼마나 커졌는지 아시는지요?
문제는 중국입니다
중국만 변화면 북한 무너지는거 한순간이고 중국의 정책만 유턴해주면 전쟁 없이 북한은 붕괴될수 있습니다
열쇠를 중국이 쥐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너도 나도 미국이든 한국이든 중국에 의지 하는겁니다
서로 외교력 키울려고 북한에 아부 하는 꼴로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바라 보는 시선도 찌질스러운거겠죠
중요한건 햇볕은 북한 주민에게 목숨을 지켜 주는 희망일수 있습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봤는데 한국에서 또는 미국에서 쌀이 들어 오면 쌀 값이 떨어져 북한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좀더 부담 없이
구입할수 있다는군요..
그건 바로 민족 차원에서 북한 주민들을 살릴수 있는 민족 차원에서 하는겁니다
정치적인 군사적인 그런걸 떠나서 우리 남북한 국민 모두를 위해서..
왜 아무 잘못도 없는 어린 북한 어린이들과 북한 주민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지요
님이 지금 주장 하는 얼음 정책 그게 더 문제가 심각하고 관계를 더 악화 시키는겁니다
그래서 이명박을 욕하는거고 님 같이 햇볕 정책을 비판 하는 사람들에게 쓴소리를 해 대는거죠..
햇볕정책만큼 해 놓고 그런 소릴 하십시오 .. 지금 남북한 잘 돌아 갑니까?
님 같은 강경파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적들입니다 님이나 그만 두시죠..
북한 사람들은 바로 님 같은 사람들이 죽이고 있습니다..
님이나 나나 배가 고파 봐야 그들 심정을 이해 하죠
이곳에서 탈북한 북한 사람들 심정 우린 절대로 그들을 이해 해줄수 없습니다
말로만 이명박처럼 자신도 노점상이였다 빈곤층 겪었다 그래서 잘 안다고 하지만 알겐 개뿔 아나요?
제발 부탁한다
탈북자동지회마당이 반김정일 마당이되는것이 그렇게 싫으면 빨리 김정일이 박정히처럼 백성들을 잘살게 하도록 투쟁해라
게다가 토론의 참가자분들의 시선이 겅경, 중도, 온화, 로 나우어져 한국의 대표적인 의견을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아 더욱 재미 있구요.
제 나름은 도우너// 님의 의견이 공감이 많이 가네요.
마치며 한가지 더 주절 그려본다면......정말 제대로된 토론을 이곳에서 보게 되네요.
요즘 지질이덕에 좋은 토론 구경하기가 참 어렵잖아요.
특희 현 대통령 들어 서고선 언론이나 토론 공간이 황폐하되고 죽다보니 더욱다....
토론 참가자 분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