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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이 후계자가 됬다는데
Korea Republic of 통일반대 0 1404 2009-06-02 15:25:09
북한 사람들은 충성을 할까요 ?

24살 어린애한테 대장 이라니..

북한은 나라가 가업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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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6-02 16:05:35
    통일 반대/ 오랜만이요.
    북한 사람들이 충성을 한다기 보다 마지못해 다라가며 충성 하는척 하지요.
    물론 지금도 같습니다.

    하긴 뭐...
    남한에는 60 이 넘은 사람들이 통이되어도 충성을하는사람이 얼마 없죠.

    북한의 김정일은 자기 애비 한데서도 정권을 가로 챘고 그 정권을 자기 자식에게 도 넘김으로써 씻을수 없는 인륜의 대죄를 다시 한번 짓는길로 가는것입니다.

    한기는 지금 정세로 보아서는 북한에서의 피비린내 나는 권력 쟁탈전을 피하려면 세습으로 가는 형태로 정권을 이얄 하는것이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물론 김정일만 물건너가면 얼마 못사서 흐지부지 될것이지만 그 기간이면 힘을 키워서 깔고 앉을 자가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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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반대 2009-06-02 16:34:31
    두목님 생각으로는 김정운이 얼마 못가서 실각을 할것이다 예상을 하시는데 1) 차후 누가 권력을 승계 할것이며 2) 차후 북한의 집권자가 친 남한 정권 수립 내지는 최소 중국과 등거리를 가질수 있는 가능성과 방법은 어떤것들이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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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6-02 17:18:34
    물론 장난삼아 해보는 소리지만 세습후에 김정일이 없어진 다고 해도 그 후계자가 인차 국가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살리기 위한 개혁개방에로 간다면 인차 실각되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나 철없는 후계자가 김정일 한데 배운것 밖에 없느니까,,,
    진짜로 북한 주민들이 제 애비와 자기에게 충성 하는 줄알고...
    또 셰계가 자기들을 무서워 한는줄 착각하고 지금 처럼 나간다면 하루 아침에 교체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김정일후 정권은 95% 이상이 친 남 정책으로 갈것입니다.
    남한의 어떤 분들은 자꾸 중국을 너무 의식하는데 북한 사람들은 중구ㅜㄱ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보며 의존하지도 않습니다.

    김정일만 없어지면 1천만의 이산자와 지금의 탈북자들이 있고 지금까지 쌓아온 남북간 연계가 있는데 ...북한 사람들은 남한과의 동맹을 철저히 찬양하며 그리 될것입니다.

    중국의 북한 침략 따위는 꿈도 못꾸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의 권력 쟁탈을 피하기 위해 형식상 후계자를 계속 보존 하고 갈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북한에서의 민주화 투쟁은 치열해 질 것이며
    서로 군중들 즉 지지세력을 자기 주위에 묶으려는 파쟁 들의 노선 투쟁도 치열할 것입니다.

    지금 장가가 미래를 차근 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보면 될것입니다.

    물론 군부에 대하여 무시 못한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현 북한의 군부에는 그만한 능력자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니 군부에 능력자가 없다기 보다도 그럴만한 정신적 여유가 조금도 허용이 안된 곳이 바로 군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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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적두목 2009-06-02 19:17:07
    이 글속에도 마찬가지야 지금까지 쌓아온 연계가 있다고 분명히 말하지않은가..지금과같은 동맹은 누가 만들었는데? 그리고 요즘 북한에서 한때 남한과의 햇볕정책을 같이 주도했던 즉 친남주의자들은 요즘 모두 처형되고있다고 들었다. 이명박정부들어서서 대북정책이 바뀌고 난후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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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반대 2009-06-02 17:31:19
    말씀감사합니다.

    저 같이 남한 출신으로 북한 주민에 대하여 현장감이 없는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역사적 과정이나 현재의 정황에 의하여 앞으로 전개 방향을 추측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 관점에서, 북한 김정일 사후 차기 권력자는 어찌 됬든 북한 군부의
    지지가 있어야 하는데 그 군부의 성향이 남한에 대하여 굉장히 적대적이며
    친중국 적이라고 여겨집니다.

    북한의 지도자가 바꿨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그 군부의 남한에 대한 적대적 성향이 바뀔리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만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하면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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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음 2009-06-02 17:53:12
    참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대화를 목도하고 갑니다. 이런 식의 대화라면 이 사이트가 얼마나 보기 좋고 생산적일까?

    두목님께선 북한에서 나오실 때 남한이 자유가 있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

    솔직히 말해주세요. 북한의 체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까 아니면 탈북과정에서 알게 된 것입니까?

    그것이 가장 궁금합니다. 그것이 해결되야 북한이 개혁개방도 되고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현대적 국가로 자리매김 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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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77 2009-06-02 18:28:37
    김정일은 27살에 후계자로 지정된셈인데 그동안 쭉 지맘대로 할것 다하고 기반을 닦았습니다
    정운 24살이 차이가 별로 안나는데 ...측근들이 문제 입니다 ...깝깝`` 북한 문제 해법은 무엇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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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77 2009-06-02 18:31:34
    에이구 정운이 27살이라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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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6-02 18:45:36
    감사합니다.
    우선 통일 반대님께서 우려하신 북한 군부의 반남한 적대적 감정에 대하여 저의 견해를 말슴드립니다.

    물론 수십년간에 걸치는 반제국주의 교양과 애국주의 교양으로 하여 북한 사람들이 언듯 보기에는 남한에 대하여 매우 나브게 생각하는것 처럼 보일 수있지만 지금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북한의 군부 우두머리들도 철저히 김저일의 눈치를 보며 시키는대로 대남 성명이나 발표하는 이용물에 불과 할 뿐... 그어떤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단독적인 전투활동을 벌릴만한 존재들이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북한 군인들도 다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탈북자들 속에는 현역 군인으로서 탈북한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장교들도 있고요.

    김정일이 교묘하게 숨어서 앞에는 군부를 내세워서 남한을 자극하게 책동을 하기때문에 남한 분들은 마치도 북한에는 군부가 한개의 강력한 세력으로 등장 한것 처럼 보이지만 모듬것이 대남 연락부 애들의 장난입니다.

    특히 군인들도 이제는 돈이 먼저 라는것을 매우 잘알기에 필요없는 전쟁 같은것으로 목숨을 바치려 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정일이만 물건너 가면 남북관계는 자연히 봄날에 얼음 녹듯이 풀린다는것을 저는 장담 합니다.
    왜? 그만큼 남한의 경제적 능력과 또 따뜻한 마음들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이제는 북한 사람들도 남한이 원쑤가 아님을 알 사람들은 다 압니다.

    ...
    다음 ,,, 예 저는 북에서 여기 올때 남한의 실정을 알고 있엇습니다.
    그러나 잘산다는 정도만 알았을분 국민소득의 수준과 이렇게ㅡ 까지 발전 한줄은 전혀 몰랏습니다. 그러나 자유롭고 일만하면 얼마든지 먹고 살수 있는 사회임은 알앗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체제가 문제 있다는것은 1980년대 초부터 정신적 의식이 싹트기 시작 했습니다.

    왜냐하면 1970년대 말부터 개혁개방에로 들어간 중국의 발전 속도와 잘 사는 모습을보고 깨닫기 시작을 하였으며 -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북한의 모든 사람들이 경제건설은 중국처럼 개편해야 한다고 뒤에서 말을 하기 시작 햇습니다.

    무론 처음에는 사회주의 깃발을 내리운 사회주의 나라들을 비난했지만 그러나 날이 갈수록 눈에 보이는 현실은 절대로 무시할수가 없엇습니다.

    그런데다가 1990년대 중엽부터 배급을 못주면서 북한의 모든 사람들이 체제에 대한 불신을 표시하기 시작 했으나 김정일은 더 무서운 감시와 처형,으로 사람들의 정신적인 변화를 눌러버렷습니다.

    지금 북한의 간부들과 인민들은 무엇이 누구때문에 잘못됬고 어떻게 하면 잘산다는것을 100%가 알면서도 어쩌지 못하고 따라가는 현실입니다.

    물론 남한 분들은 마치도 북한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미개하고 한심하여 그런 정부를 반대하는 데모같은것도 못한다고 비웃지만 북한에서 살아보지 못한 분들은 북한의 독재가 어떤것인지를 30%나 알겁니다.

    실례로 금강산에서 총에 맞아죽은 여인을 보십시오.
    지금 개성공단의 유씨 납치를 보십시오
    웃기는 일이지만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김정일은 남을 눌러버리는 독재에 정신이 나간 놈입니다.

    너무길어서 이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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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적두목 2009-06-02 19:12:37
    그만큼 남한의 경제적 능력과 또 따뜻한 마음들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이제는 북한 사람들도 남한이 원쑤가 아님을 알 사람들은 다 압니다.

    <:::::::::::: 그러한 마음이 들게된 원인을 뭘까? 지금과 같이 대결구도속에서는 느낄수없었을텐데? 그게 바로 햇볕정책을 통한 결과가 아닐까? 글속에 햇볕정책속에 변하는 북한이라고 나오는데 그걸 아니다라고 말하는꼴이 우습지않은가? 만약 지난 10년 정부또한 지금처럼 대결구도로 갔다면 그사람들이 그렇게 느끼지는 못했을터...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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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요 2009-06-02 19:39:53
    근데요 김정운이도 김정일못지않게 성격이 못됐다네요...
    그리고 김정일을 가장많이 닮은것도 김정운이라고 합니다..
    내생각에는 김정일만 물러나면 북한이 금방무너질것처럼 얘기들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보지않습니다..
    철저하게 김정운에게 세습시킬것입니다...
    그렇게 만만하게 볼것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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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6-02 19:46:48
    미친 개 같은 산적 두목아/
    지난 10년햇볕이 없었다면 벌써 끝이난 북한이란것을 네같은 더러운
    개가 어이 다알랴?

    그렇게도 김대중의 밑구멍을 핱으며 살고 싶냐?
    내가 할말이 없어서 차근차근 설명을 안하는것이 아니라 너같능 남한에서 제일 미개한 김대중의 똥개에게는 도덕이 필요 없기 때문이야/

    ㅂ보야 내가 한가지만 대주마.
    북한 사람들이 햇볕때문에 남한을 안것이 아니라 남한이 세계적으로 소문이 났기에 중국국경을 통하여 온갖 상품들과 문화용품들이 들어가면서 부터 알게 됬고 시간이 오레 흐르면 자루속의 송곳은 드러나기 마련이라는 원리 때문에 알려 진것이다.

    한마디로 중국에 나와다니는 탈북자들과 중국과 북항의 출장자들, 여행자들, 텔레비죤을 통해서 알게 됬다.

    김대중이와 노무현이 돈을 가져다준것을 북한 민중이 어찌 알며 ,,,쌀이 모두 군부로 들어 갔는데 누가 신세진것이 있다고 안단 말이냐?

    오히려 상급 간부들은 김대중과 노무현이 김정일을 살려주어서 김정일의 목숨이 연장 된다고 불평 불만이다.

    나도 해외에 나가 다니면서 남한의 상품을 접하고, 출판물들을 보면서 알게 된것이지...
    햇볕의 덕분을 본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북에 있을때 남한의 쌀은 한알도 구경을 못했다.
    개같은 더러운인간아 ,,더러운 김대중의 똥강아지 산적아 알아 뫼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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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창호 2009-06-02 20:11:42
    두목님의 좋은 의견 잘 듣고 갑니다. 하긴 90년대 말 북한은 거의 붕괴수준이었다고 하더군요. 햇볕정책만 아니었으면 통일하는 건데.... 그동안 박대통령이 이룩한 경제적 성과를 자랑하고 자기 공적으로 삼고 싶어했던 김대중에 의해 결국 민족의 숙원은 좌절되고 말았다고 저 역시 믿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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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9-06-02 21:05:27
    두목님의 고견에 머리가 저절로 숙여집니다...저도 이곳 동지회 사이트에 꽤 오래 있어왔지만, 북한의 군부와 당간부들이 내심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오늘 두목님의 말씀을 들으니 큰 희망을 갖게 됩니다...김정일 사후 북한이 친남정책만 펼친다면 우리 민족은 진정한 강성대국을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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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uty3 2009-06-02 21:28:23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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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6-02 21:57:30
    김정일 후계구도와 김정운 후계구도의 차이점을 간단히 말슴드리렵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 까지나 제 개인의 의견임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다른 탈북자 분들의 높은 고견도 잇을수 잇습니다.

    김정일의 후게자 이양은 철저하게 북한 인민들의 신망이 높았던 김일성의 후광을 전적으로 받아서 매우 쉽게 됫다고 볼수 잇습니다.
    무론 그 말을 다하자면 매우 긴 문제지만 ...어쟀든 김일성의 덕망을 다라서 매우 쉽게 후계자 자리를 차지 했죠.

    물론 김정일의 자질을 놓고 반대 하는 세력들도 있었으나 김정일은 그 당시 부터 권모술수에 뛰어 났던 자로서 자기의 친 삼촌 김영주와 이붓어미의 자식들 까지 곁가지로 몰아서 무자비하게 쳐 갈기며 마치도 갈새 둥지에서 깨여난 뻐꾸기 새끼 같이 우뚝 섯습니다.

    그러나 이번 후계자 선정은 매우 곡절많고 어려운 길을 거쳐야 하는것입니다.
    우선 김정일이 김일성과는 대비도 안되게 국민의 신망이 없는 인간이다보니 그 자식을 세운다는것이 명목이 없게 됬습니다.

    그런데다가 김일성에게서 권력을 가로채 본 경험자인 김정일은 자기가 살아있는한 자식에게 정권을 빼앗기고 김일성처럼 바보가 되기는 싫어서 후계자 문제를 입에도 올리지 못하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은 김정일에게 시간을 더 주지 않았습니다.

    이때라고 김정일 죽은 후를 생각하는 권력자들이 자기들의 권력 이양을 영구화 하기 위하여 이 순간을 이용하기로 하고 어린 김정운을 후계자로 하자고 김정일에게 건의 한것입니다.

    이것은 혁명의 후대를 잇기 보다는 어느 야심가가 김정일 이후- 자가의 미래를 키우는 사업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머저리가 된 김정일을 부추겨서 지난기간에 김정일을 후게자로 내세우는데 공적을 쌓은자들을 대거 중앙의 수장 자리에 다사 올려 놓으면서 자기의 터전을 닦아 나가는 순간입니다.

    북한 인민들은 김정운이 누군지도 모르며ㅡ 국민을 위하여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 그에게 충성하지 않으리란 것을 감안하여 훗날에 김정운의 이름으로 발표될 정세를 긴장시키는 못된짓을 지금 많이 하는것입니다.

    그런 만큼 전쟁은 전혀 없을 것이고...
    김정운의 업적 쌓기 놀음일 뿐입니다.

    오바마 정부를 크게 믿었던 김정일은 지금 완전히 맥이 빠져서 강성대국건설을 약속한 해에 자기 자식에게 권력의 자리 만이라도 물려주게 되기를 바랄 뿐이고 그 측근들은 빨리 김정일이 죽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어찌보면 북한의 권력층에 있는자들이 우리들보다도 김정일이 죽기를 더 바랄 것이며...
    북한인민들은 확실히 그가 죽기를 고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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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uty3 2009-06-02 23:01:06
    두목님의 고견을 잘보았습니다. 한수 배웠습니다. 꾸뻑~

    저도 궁금하던것을 물어봐주신 질문도 좋았습니다.

    글을 조금만 다듬고 정리해서 탈북자 칼럼(탈북자 목소리)에 올려 놓으면
    많은 남한 사람들에게 유용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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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봇대 2009-06-03 00:09:58

    - 전봇대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03 0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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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봇대 2009-06-03 00:42:56
    두목님 좋은 말씀 많이 써주셨는데,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북한 인민들의 진짜 생각이 궁금합니다.

    지금에 와서 세계 모든 북한전문가들의 견해는 남한이 어찌하던,
    미국이 어찌하던,,,이제 북한 인민들의 자발적 각성과 혁명으로
    만이 북한 권력층이 무너질 수 있고, 또 그것밖에 안남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이 상상이 안가는 북한 인민들의 광적이고 기괴하기
    까지한 심지어 혈육을 만났을때의 행동이나 인터뷰를 볼 때 진심인것
    같았습니다. ( 북한 사람을 만나본 사람이라면 다들 당국의 눈치를
    보거나 두려워서 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두목님이나 다른 탈북자 님들같이 깨어 있는 분들이 과연 북한에
    몇%를 차지할까 하는 우려가 아직까지도 드네요.
    대부분의 북한분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변화가 있어도 벌써 있었겠죠.

    현대역사에서 살아 생전에 아들을 후계자로 삼는 2대세습도 희귀한 일인데, 3대세습이라니, 같은 민족인 북한이 기록을 세우게 되는것 같아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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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경도아재 2009-06-03 01:25:35
    이번 김정운 3대세습 결정을 저는 좋은 징조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일에게서 권력이 떨어져나가기 시작하는 시점이며, 위에 두목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주변의 다른 세력들쪽으로 권력이 분산되는 효과도 발생하여 김정일 독주에서 벗어나 혼란이 생길 조짐이기때문입니다.
    북한은 아주 작은 혼란이나 소요도 없는 빈틈없이 완벽한 신의 독재정치였습니다. 그런 환경에 이런 혼란이나 변화가 생긴다는건 아주 환영할만한 일일것입니다.
    혼란이나 권력분산은 곧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힘의 균형이 비슷한 다른 존재나 세력이 있어야 그런 혼란이 생기는 것이죠. 지금까진 신처럼 강한 김정일 혼자만일땐 혼란이란 불가능한일이죠.
    암튼 이번 3대세습은 결국 북한 정권에 혼란과 변화를 줄것이며 민주화의 조짐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에 아주 잘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사람들이 김정일도 안좋아하는데 이름도 모르는 김정운을 믿지도 않을테구요.

    남한분들이 북한내 친중세력을 너무 위험하게 평가하는 경항이 심하더군요.
    저는 북에서 살아왔기에 북한사람들의 중국에 대한 정서를 알고있기에 그렇게까지 위험하게 생각지는 않습니다. 남이나 북이나 역사적으로 중국과의 관계때문인지 중국에 대해서는 싫어하는 감정, 하찬은 생각이 깊이 박혀있습니다.
    지금도 중국과 관계를 맺고있거나 왕래하며 도움받는 북한사람들은 자신들이 중국을 이용한다고 생각하지 당한다고 생각지않습니다. 중국보다 못사는걸 기분나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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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 2009-06-03 07:09:59
    탈북동포분들의 고견 잘 봤읍니다.

    짐작컨데,지금처럼 급속도로 북한의 권력승계가 이루어 진다면,후계권력승계에 방해가 돼는 사람들의 망명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됍니다.

    통일의 결정적인 국면이나,북한이 중국이나,베트남처럼 개혁개방으로 나갈때를 대비해서 쓸모있는 사람들이 한국으로 많이 오게하고,그들이 가지고 오는 정보들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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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auty3 2009-06-03 09:28:38
    전에, 북한동포가 쌀이 없어서 굶어 죽은게 아니고 자유가 없어서 죽었다는 그 말씀도 제게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었습니다.
    풀어놓은 짐승, 개라도 알아서 살아 남는다는 그 말씀요.

    탈북자와 북한동포에게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는 제가 이정도 밖에 안되니
    대한민국 국민들이 오죽하겠습니까?

    이런 질문에는 이렇게 답했다는 식으로 글을 올리시고 관리자님께서는 탈북자 칼럼에 올리시어서 약간이라도 관심있는 기자님들에게 널리 홍보했어면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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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6-03 14:26:37
    북의 따귀를 열심히 때리면서, 김정일 사후 북 지배층이 어떻게 친남이 되리라는 기대가 가능할까요?

    반대로 북을 잘 포용해 놓고 신뢰를 쌓아 놓은게 있어야 그럴 기회가 생기는 것이지요.

    중국은 북에게 민주화 하란 요구도 안하고 지배층의 기득권들도 모두 인정 해 줄 겁니다. 그러나 이명박과 같은 남의 극우파에게 굴복하는 날이면 3대가 처참하게 멸족 당할 것. 그러니 북 지배층들의 선택은 분명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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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게리 2009-06-03 15:04:18
    탈북자 분들의 의미있고 객관적인 의견을 들을수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개중에는 토박이 대한민국 국민분들과 후세대 대한민국 국민분들의 의견에 좀 과격한 표현과 이 사회의 본질적인 이념의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에 의심이 가는 분들의 탈 사회적인 발언을 들어서 기분이 나쁘기도 하였습니다만 위에 글을 남기신 분들의 성의있고 객관적인 발언으로 아직 우리 사회가 밝고 아름답고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모두 우익,좌익 그리고 보수,진보를 떠나서 모두가 사회 이념적으로 똑같은 꿈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사회의 같은 구성원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우파,좌파 그리고 보수,진보 다 좋으나 서로가 말이 통하고 식사때마다 김치를 먹고 부모와 조상에게 제를 올리는 우리 한민족이라면 모두가 결론적으론 같은 꿈을 가지고 살아야만 우리 한민족인것입니다. 서로가 다른체제에 살고 다른 국가 국민으로 살아간다고 하여도 같은 꿈을 가지고 있다면 나라가 다르어도 우린 같은 나라 사람이고, 지금은 다른 체제에 살아가고 있다고 할지라도 마음속으로는 같은 체제에 살아가는 사람이 분명합니다.
    추가로 게리처럼 괴뢰정부에 매수되어 남한과 북한 양쪽체제를 왔다갔다 하며 서로를 이간질하여 이 사회의 분열을 일으키는 간첩또는 간첩의 매수자는 하루빨리 잡어 신고하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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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04 02:15:29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봤습니다.

    특히, 김정일 정권의 갑작스런 몰락 후에 이어질 북의 정권은 '친남정권'이 될 것이라는 말씀에 많은 분들이 동의하는 것이 좀 놀라움을 느낍니다.

    저는 좀 달리 생각합니다.

    외세의 공작이나 지원을 받는 쿠테타 세력의 전복 가능성을 제외하고, 북한의 내부적 갈등에 의해 김정일 정권이 갑작스럽게 몰락한다면, 그리고 그 혼란의 과정에서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다면, 그것은 100% 군부세력일 겁니다.

    예나 지금이나 무력에 의해 정권을 획득한 쿠테타 세력에게 가장 아쉽고 필요한 것은 정통성이죠. 이렇게 가뜩이나 정통성이 취약한 새로운 군부독재 정권이, 지금도 여전히 북의 '큰 형'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을 무시하고 하루아침에 '친남'적 성격을 띄게 될 것이라 여긴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친남'적이란 말은, 곧 '친미'를 의미하는데, 그것을 중국이 좌시할 리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김정일 정권이 갑작스럽게 몰락하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다면, 그것은 100% 새로운 군부독재 정권이며, 친중국적 내지는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폐쇄적 국수주의의 성향을 띄게 될 것 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예상은 극한적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권하에는 물론이고, 과거 햇볕정책이 대북정책의 기조였던 과거 정권하였더라도 역시 마찬가지 결과가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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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6-04 09:34:46
    샌드맨아/ 세상 모두를 네식으로 다 찍어 놓는 것이냐?
    너는 너의 집안과 너의 나라일이나 걱정해라.

    무슨 김정일의 갑작스런 몰락 같은 아련한 소리만 자꾸하냐?
    북한엔 김정일만 대단한 인간이고 나라를 건설할 사람이 없어서 몰락 한단 말이냐? 몰락은 무슨 몰락???? 웃겨

    그게바로 북한에 대해서는 아직 네가 아마츄어란 증거야.
    잘 모르겠으면 물어보면 될것 아니냐?

    그 주제에 세상 만사는 모두 제가 다 잘안다고 나서기는...

    우리 탈북자들은 남한 문제는 너만큼 모르게에 잘 안나서거든.
    아마츄어같이 그러지 말고 좀 겸손해라.

    무슨 중국같은 소리는/// 그렇게 중국이 무서우냐?
    그렇게 중국이 위대해 보이냐?

    탈북자들에게 물어 보라.
    북한 사람들이 중국을 무서워 하는지를...

    대갈통에는 사대주의 사상만 가득하고ㅗㅗ
    누가 남한눔 아니랄가봐 겁은 많아 가지고..
    .......

    그리고 개리야/ 북한 민중들 너가 생각하는것 처럼 그렇게 옹졸한눔들 아니거든.
    고생할때 먹을거 안줬다구 후에 중국 쪽으로 머리 돌릴 인간들이 아니라는것을 정확히 알아두라.

    우리 탈북자들도 중국같은것은 전혀 무서워도 ..부러워도 ...친선적이지도 않은것을 왜 몰라.

    너는 그저 퍼주자는 소릴 못해서 안달이지.

    장담 하건대 김정일만 없어지고 경제 개혁하면 북한 사람들이 10년전에 중국놈들 보다 훨씬 더 잘살게 될것이다.

    어떻게? 남한 동포들과 함께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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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04 12:45:30
    어이 두목... 우리 놀이를 다시 시작할까? 왜이래, 아마추어같이...

    내가 언제 내 말이 전부다 옳으니, 모두 내 말을 따르라 하던? 분명히 말했잖아. 내 의견은 이렇다고...
    글 못 읽어? 너는 다른 사람과 다른 의견을 말할 때, 모두 네 의견에 따르라고 말하니? 아니잖아.
    나도 똑같아. 그냥 내 생각이 그렇다는 거야. 그것 정도도 못 받아들여? 넌 남한 산지 꽤 됐잖아? 근데, 왜 아직도 생각이 꽉 막혔어? 의견 제시와 강요를 왜 구별 못해?

    그리고 못난 놈처럼 말꼬리 좀 잡지 마라.
    몰락이라 했다. 지금 북한에서 정일이가 젤로 잘 나가는 놈이잖아. 그러니 그 놈이 망하면 몰락이지. 부흥이냐?
    그럼 뭐라 표현해야 해? 네가 가르쳐 주라. 네가 원하는 표현대로 써주마. 그런 표현이 뭐 그리 중요해? 이건 뭐 말꼬리를 잡을 걸 잡고 잡아야 그런가부다 하지.... 한심한지고...

    그리고, 내가 언제 중국을 위대하다 하던?
    내가 언제 중국을 사대하던?
    내가 중국에 대해 쓴 글이 많지 않지만, 그 적은 글들만 봐도 난 네가 하는 것같은 얘기를 한 적이 전혀 없단다.

    그리고, 북한주민들이 중국을 어찌 여기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아. 현재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가장 강한 나라가 어디야? 중국이잖아. 그런 사실도 이해가 안돼?

    정일이가 문제 생기거나 뭔가 큰 구상을 할 때 어디로 가던? 중국으로 가잖아. 당연히 북한 지배계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나라는 중국이야. 더구나 이젠 햇볕정책 쫑나고 대남채널급 간부들이 모두 숙청된 마당에 북의 지배계층은 친중국계 밖에 안남는 거야.

    북의 김정일이가 망하면, 북한 주민이 주인이 될 것 같아?
    아서라. 꿈깨라. 그런 일은 없다. 왜? 아직 북한주민들은 그만큼의 역량이 없어. 북의 독재정권 하에서 정신적인 성장이 억압되어 왔기에 북한 주민 스스로 민주적 역량이 성장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론 북한의 민주적 정권이 들어서기는 힘들다는 건 어린애들도 다 알 얘기야.

    넌 세상에 어떤 독재정권에서 독재가 무너지고 민주정부가 들어서는 걸 본 적 있어?
    없을거다. 그런 예는 없으니까. 만약 있다면 우리나라 정도인데,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경우이고, 그걸 북한도 그럴 것이라 여기는 건 억지도 상억지란다.
    북한주민을 우습게 여겨서가 아니고, 아직 준비가 안됐기 때문이야. 남한도 수많은 피를 흘려가며 그 과정까지 성장한 거란다. 북한은 아직 그런 과정이 부족한 거고...

    그리고 두목이 임마.
    말 함부로 하지마. 겁이 많다고? 그래 당연한거다.
    너처럼 쫄딱 망해도 별로 손해볼 것 없는 놈들은 막장타도 상관없겠지만, 나같이 챙길 것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몸 사리게 되어 있어.

    근데, 한가지만 물어보자.
    남한 사람들 다수가 과연 막장 타도 된다는 네 의견에 동조해 줄까, 아님 전쟁은 안된다는 내 의견에 동조해 줄까?
    물어보나 마나다. 왜냐하면 대부분이 북한주민들보다는 지킬 것이 많은 사람들이니까.
    그걸 비겁하다 말하면 안되는 거야. 왜냐하면 너희도 그 처지가 되면 똑같아질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부탁이다. 반말 하지마.
    나도 네게 반말 하는 거 그리 유쾌하지 않거든?
    왜 요즘 수위조절을 좀 하는 것 같아 보기 좋았는데, 또 그러냐.

    나이 먹고 반말 듣고, 욕 먹으면 그 사람만 손해야.
    왜 자꾸 손해 볼 짓을 하니? 그러지 마라.
    너만 이성적으로 하면 나도 네게 그럴 일 없단다.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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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09-06-04 13:00:37
    노빠 새끼가 나이 적은 걸로 위협하네 ㅋㅋ 나보다 더 나이 먹은 샌드맨 너나 욕사발로 먹어라 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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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롱당한 2009-06-04 13:03:15
    내 생각에는 샌드맨이 먼저 죽을 것 같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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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6-04 14:14:59
    샌드맨/ 성났어?
    자네 말이 맞어. 난 아직 아마츄어야.
    아니 영원히 아마츄어로 살거야.

    그런데 자넨 말이야 아마츄어도 아닌 팔딱 팔딱 뛰는 메뚜기 같애.
    뭐ㄹ 그런거 가지구 팔딱거리며 말이 많으냐?
    네 글이 너무 길어서 대가리만 읽었다.

    한마디로 넌 아직 매우 어려.
    팔딱 팔딱 거리면서 어린 강아지 처럼 왜 그래.?
    그래 가지구 정치 논의 하겠냐?

    나는 나이 먹고 반말 듣고,, 욕먹는거 모두 각오 하고 너같은 김대중 졸개들과 전쟁 선포 한거야. 아무걱정 없어..

    나이가 60 이 넘은 자기나라 대통령도 구멍 숭숭 맹박이라고 노래 지어서 욕하는 너와 같은 남한의 일부 쓰레기들 한데 내가 존댓말 들으려 한다면 그것은 내가 정신 병자지..
    안그래?

    젊은 어르신 샌드맨님/ 팔딱팔딱 거리지만 않으면 나는 너를 존경 해 줄텐데..
    거기에다가 겸손치도 못하셔서 ...북한에 대해서 만은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지 말구 좀 물어 보라는데 왜 팔딱거려?

    가서 엄마 젖 좀 더 먹구 오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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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05 03:19:51
    두목. 나 성났냐구?
    아니. 성났다기 보다는 우습고 한심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안정이 쉽지 않겠지만, 내가 처음에 단 답글(이건 심지어 네게 단 답글도 아니야. 근데 네가 왜 열폭해?)을 잘 살펴 보거라.

    거기서 어디가 너를 그렇게 화나게 하니?
    내가 네게 반말을 했어? 무시를 했어? 아무 것도 한게 없어.

    네가 네 의견을 개진한 것처럼 나도 그냥 내 의견을 말한 것 뿐이야. 그런데, 넌 불같이 화를 내며 내게 반말과 욕설을 늘어 놓았지. 도대체 정상적인 반응이냐?

    뭐? 정치적인 논의?
    웃긴다. 넌 정치적인 논의를 반말과 욕설로 하니?
    취향 한번 독특하구나.


    내 말 고깝게 생각말고 잘 듣길 바래.

    넌 아마도 맘 속에 큰 불을 품고 사는 것 같아. 그러니 별것도 아닌, 그저 자기와 다른 의견을 말했다는 것만으로도 그리 폭발하지.
    아마도 넌 내 글을 다 읽기도 전에 '저는 좀 달리 생각합니다'부분부터 분노에 눈 앞이 뿌예졌을거야. 안그래?

    정상적인 논쟁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리 반응하지 않아.
    다른 이가 뭘 말하려는 지 잘 살펴보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반론할 부분이 있는 지를 검토하겠지.

    그런데, 넌 뭐냐? 논리고 이성이고 뭣도 없어. 다짜고짜 비난이야. 이게 정치적 논의를 하자는 사람의 태도야?
    넌 네 의견과 다르면 무조건 욕하고 화내잖아. 그러면서 무슨 논쟁을 하겠다는 거야?

    내가 언제 북한에 대해 잘 안다던?
    네 말대로 잘 몰라. 북한 주민들이 중국을 어찌 생각하는 지 난 잘 모른다. 네가 그렇다고 하니, 그러려니 해.

    하지만, 북한에 대해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가 중국이란 건 꼭 북한 주민이 아니라도 알 수 있는 거야. 그런 거까지 딴지 걸면 안되지.
    만약 반론을 하고 싶다면 설득력있는 논거를 들어 답글을 달면 돼. 그러면 네 말대로 제대로된 논쟁이 되는 거야.


    마지막으로, 내가 왜 이리 긴 답글을 다느냐고?
    이유가 있지. 난 그래도 두목이 네가 거친 표현과는 달리 따뜻한 맘이 살아있다고 여기거든. 이성적 사고도 할 줄 알 것이라 믿고.
    그래서 안타까운거야.

    네가 그 거친 욕설과 표현을 조금만 순화시켜도 네 말이 훨씬 설득력이 있을 거야. 나도 네 주장에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 지금보다는 많아질 것이고...

    김대중의 졸개와 싸우고 싶다고 했지?
    난, 뭐 김대중의 졸개도 아니지만... 좋아. 그렇게 싸우고 싶으면 싸워야지.
    근데, 지금 네 방식처럼 싸우면 죽어도 '욕쟁이 꼴통'이란 소리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그건 이기는 것도 뭣도 아니다.
    이기고 싶으면 철저하게 같은 방식으로 싸워 이겨라. 논리면 논리. 증거면 증거. 욕지거리면 욕지거리로...

    하지만 절대 먼저 흥분하거나 화내거나 욕하지 말아라. 그러면 지는거야.


    내 표현도 부드럽진 않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진심이야. 부디 받아들였으면 해.
    그리고 나도 네게 반말하는 거 그다지 즐겁지 않다.

    이렇게까지 말해도 받아들이지 못하면 할 수 없는 거고...
    나도 더 이상은 아무 말 않으마. 선택은 네가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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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 2009-06-04 15:03:48
    북한주민들이야 중국을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현실을 보면 그렇지 못할걸..중국에서 북한과의 거래를 끊어 버리면 정일이는 중국에 가서 손이 발이 되도록빌겠지.. 일반 주민이야 멀 알겠어..
    정일이가 죽는다고 개혁개방으로 나간다는 보장은 더욱 없다고 봐..
    3대 세습으로 가면 정통성 문제로 주민들을 더욱 옥죌거거든

    그리고 두목아
    잘나가다가 삐딱선 타네..
    그래도 "ㅋㅋ" 나 "희롱당한" 이런애들 보다는 쪼금 난 놈으로 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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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적두목 2009-06-04 15:21:21
    중국은 북한의 교역량을보면 이미 북한의 70%가 넘엇다. 그런 중국을 북한에서 뭐 어쩌구 저쩌구? 남북한대립구도에서 그럼 북한이 어느쪽에 기댈것같아? 지금같이 금융제재까지 한다면 말이야.
    두목아 구체적인 자료나 근거를 제시하며 글을 좀 써봐라. 넌 소설밖에 쓸줄모르는넘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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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보 2009-06-04 15:40:05
    고무보트 타며 보트피플로 비참하게 살 고무.... 불쌍한 놈~~ 알긴 쥐방울도 모르는게 아는 척 하고 끼어들긴... 육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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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 2009-06-04 16:18:03
    생각해보니까.. 선상생활도 괜찮을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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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6-04 15:43:54
    산적두목/ 바보야 . 햇볕정책 지지로 돌리다가 대갈통주어 맞고 망신하고 나가 자빠졌더니..이제야 정신 차렸니?

    바부야 지금의 북한 을 놓고 말한적 없다
    김저일이 없어진 다음의 문제를 논했을뿐이다.

    신통히도 고무란 바보와 산적이란 바보가 똑 같은 머저리들이네.

    똥싸개들아 지금은 김정일이 살아서 남한과의 대결을 선포 했으니까 자연히 중국과 교역 밖에 더 있겠냐?

    누가 그걸 모르냐?

    바보들아 윗분들은 김정일후 김정운 구고 체제에 대하여 물어 보셨고 나도 김정일 후의 문제를 말했을 뿐인다.

    모자라는 바보들을 때때마다 나타 난다니까?
    김대중이 이런 머저리들을 믿고 뭘 해보는라구..
    노무현이 너들을 데리려 오늘 밤에 올거다.

    그 주제에 교역량ㅇ?????ㅋㅋㅋ
    애들아 북한의 교역량 논하기전에 너들의 대갈통 교육 량이이나 늘여라.

    머저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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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 2009-06-04 15:45:15
    내가 아는게 없긴 없지... 그건 인정해..
    그래도 인신공격은 말아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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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 2009-06-05 04:27:25
    첫째로 김정운체제가 뿌리내릴 수 있냐?는 원문쓰신 분의 질문에 대해서는...

    전 그렇기도 하고,아니기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장난 같을 수도 있지만,김정일에게 조금라도 반항할 수 있는 세력은 모조리 숙청당한 상태에서 당장은 그가 내세운 후계자를 순순히 받아들이는 상황이 한동안은 지속됄 것입니다.

    하지만,내용적으로 보면 김일성-김정일로 이어지는 후계체제처럼 안착할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김일성이 김정일에게 권력을 물려주기 시작할때는 그나마 북한이 나라비슷하게 돌아갈 때였읍니다.그렇지만,지금의 북한은 최소한의 국가기능도 없어진 상태입니다.

    또한,정일이는 김일성의 심복말고 자신의 심복을 꾸준하게 길러낼 수 있었지만,정운이라는 애는 그렇지 못합니다,당장 국방위원회라는 곳에 인물들을 살펴봐도 정일이 사람이지 정운이 사람이 아닙니다.

    따라서,정운이 권력을 자기 아버지처럼 일원화할려고 할 수록,자기를 권력의 정점으로 올려줄 수있는 사람들과 적대적으로 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옛말에 '나라없는 백성은 있어도,백성없는 나라는 없다'라는 말이 있읍니다.순조롭게 아버지 측근들의 보호하에서 형식적인 권력을 이양받는다 하더라도,그가 물려 받는나라는 만들다만 핵무기 밖에 없고,백성이 없읍니다.

    따라서,북한은 후계구도가 겉으로 순조로운지 아닌지 관계없이 망하는 쪽으로 계속 진행됄거라 생각합니다.

    둘째로 중국의 영향력행사를 염려하시는 문제에 대해서...

    일전에 비슷하게 언급한 적이 있읍니다만,물론 중국은 그럴만한 기회를 엿볼것입니다만,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됀다고 봅니다.

    일정부분의 영향력은 모르겠읍니다만,중국이 한국,러시아,일본,미국의 강력한 반발을 감수하면서 배타적으로 정치,군사적 영향력을 행사할려고 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60년대 미국에게 베트남같은,80년대 쏘련에게 아프칸같은 존재처럼,중국한테 북한이 그런 존재가 됄 수 있기때문입니다.

    경제적인 중국의 영향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거 다해봐야,모자라는 식량과 원유 수십만톤 기타 싸구려 생필품정도인데...

    원유같은것은 들여와서 북한동포들 사는데는 거의 사용이 안돼고 낡아빠진 무기공장과 무기유지에 쓰여지고있고,식량모자라는거 사오는데 국제시세로 3~4억 달러면 충분합니다.

    중국아니면 그정도 해줄수 있는나라가,북한유사시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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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9-06-07 20:04:12
    내가 북한사람이라도 중국보단 남한을 따르겠다. 경제적, 문화사회적 격차가 큰데 남한을 따르는게 훨씬 낫지. 그리고 동족인데 아무리 미워한들 다 죽이겠어요? 남한이 사람 마구 죽이고 때리는 나라입니까? 중국에 통합된다고 하면 왕서방이 당장 수십년간은 특별히 대우해 주겠지만, 결국 찬밥이겠지. 첩살이 아니겠어요? 별로 이쁘지도 않은데. 두목님 같이 북한이 돌아가면 우선 북한주민의 굶주림은 끝. 다음에 얼마나 발전할지는 음....통일되면 결국 세월이 약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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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08 03:37:47
    일반 북한주민들은 충분히 그리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북한의 권력계층도 꼭 그리 생각할까요?

    그건 좀 다른 문제일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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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ini 2009-06-09 23:14:51
    김정일 사후에는 길게 보면 좌에서 우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김일성시대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많이 따라서 그런 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속성이 있으나 김정일 시대에는 극좌로 움직여서 주민들이 말없이 따르기는 하나 마음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기에 이런 체제로 계속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기에 말입니다. 그러기에 자유의 가치를 무엇보다 갈망하게되어 우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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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11 03:19:55
    저도 그리 되길 바랍니다.

    다만, 그것이 좌냐, 우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흔히, 좌는 악, 우는 선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절대 그렇지 않죠.
    좌도, 우도 모두 자유와 민주주의가 살아 있으면 좋은 것이고, 그것이 보장되지 못하면 독재국가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북한은 '좌파의 이념을 내세우는 독재국가'이고, 이것이 우파가 지배하는 독재로 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방점은 좌냐 우냐가 아니라, '자유와 민주주의 의식'에 찍혀야 합니다.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는다고, 자유도 누려 본 사람만이 그 가치를 압니다. 불행하게도 북한 주민들은 이것을 누려 본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유와 민주주의의 달콤함을 서서히 맛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경제적 성장입니다. 경제적 성장은, 가장 제한된 범위내의 자유, 곧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최소 조건을 만족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경제적 자유'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본격적인 '자유와 민주주의'이념의 출발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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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죽교 2009-06-11 15:48:11
    지난 1979년 10월,박통이 김재규의 총을 맞고 사망하기 전 전통이 그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요. 상황에 따라 어처구니없게 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독재국가의 권력구조의 변경인데, 역시 그구조가 엎어질 수있는 가능성에 가장 핵심이 될 인물들은 바로 평양을 사수하고 있는 군부대들의 수장들이겠지요. 문제는 상황변화 이겠지요. 26살난 괴물같은 종자를 또다시 수뇌에 자리에 앉힌다면, 북조선의 통치 수뇌부는 덜떨어진 종자들 뿐이기에 북의 앞날은 캄캄하기 짝이 없겠지요. 그체제 내에서 자체붕괴되는 것이 그 어느것 보다 가능한 미래가 될듯 싶군요. 한국내에서 그랬던것처럼. 정일이 밑에서 힘꽤쓰는 군부실력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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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cdf 2009-06-12 20:44:04
    뭐 김정운이가 대장이라고 말은 하기나름이지요 그애비에 그아들이 똑 같은 깡패같은 짓이나 배웠겠지 후계자 아이고 얼마못해먹고 암살이나 당하지 않으면 당행이지 세상이 그리쉽지는않을걸,,,아무튼 북한사회는 그러하니까 백성이 무슨힘이 있나 국가가 다 하는노릇을요
    그냥 다들 지켜보세요 어떻게 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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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ㅊㅌㅋ 2009-06-14 11:00:36
    통반 이 사람 이젠 정신이 좀 돌아왔나? 곧 사망에 이를 것 같더니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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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감자 2009-06-20 13:36:57
    세상에...귀차기두하지...24살이 뭔일..정치를하냐????
    이명박님도 그나이에정치못한다고 저눔들이...저지랄들인데... 죽은 소대가리도 웃을일이지,,,나참,,,망하긴 다망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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