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개인적으로 탈북자연합단체가 정체성을 갖고 스스로 힘을 키우면서 성장하는걸 바라는사람중에 하나이지만,사실이 아닌것은 분명히 아니라고 말하고 싶군요..이런글은 기존의 보수층에대한 지지로 동조한다고해서 국민들이 탈북자단체를 뭐라 하진않을겁니다.
그러나,국민의 대다수가 민감해하는 부분을 일방적으로 편들어서 건드린다면 ...전반적인 역풍을 맞을수가 있습니다. 국민들 사이에 민감한 부분은 가급적 중립을 지키는게 좋다고 봅니다.먹는문제를 두고 보수,진보를 따지는 자체가 너무 앞서서 생각하는것이 아닌지...

본문중에 잘못된지도자와 또한 분별력없이 무조건 추종하던 국민들로 인한 국가의 불행이란부분이 마음에 와닿네요. 그리고 배고픈북한주민들을 위해 촛불을 들자 이부분도 공감하는부분입니다. 하지만 범국민적인 공감대형성없이 그게 가능할까요? 그리고 1만5천의 탈북자분들이 모두 단체의 이런 행동에 동참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이런 단체들은 그런 1만5천의 탈북자들이 만들어준 단체입니까? 제가 생각하기엔 분명 그건아닌것같군요. 단체에 계신분도 그렇게 말씀은 안하시더군요. 정부나 후원단체쪽에서 아마도 지원받은 후원금도 꽤나있는것 같더군요. 그렇지만 후원받는것 자체를 뭐라하는건 아닙니다. 북한의인권과 탈북자지원등의 활동을 위해선 많은 자금이 들어가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 단체들이 지금 하는 행동은 절대 국민적인 여론을 얻지못합니다. 뭐 물론 국민의 여론이 무슨 상관이냐 우린우리식대로한다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말입니다(물론 극우단체들은좋아라하겠군요). 지금 벌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전반적인문제는 쇠고기문제만이 아닙니다.지금정부쪽에서 시행하고자하는 일반적인정책들도 문제입니다. 조금만 저들의 소리에 관심을가지신다면, 그리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일하시겠다면, 그리고 진정으로 북한의 배고픈주민과 북한의 인권을 위해 일하신다면 양심을 속이거나 자리에 연연하는 그런 단체는 되지말아주십시오. 제말이 귀에 거슬릴수도 있습니다. 탈북자단체들은 어느 특정정당이나 특정단체를 지지하는 발언자체가 이미 본연의 순수한 북한인권운동이 퇴색되어진다고생각합니다.북한인권에 좌우가 왜 필요한지모르겠습니다. 저역시 탈북자단체와 같이 북한인권과 남북한통일 간절히 원하는 한사람으로서, 드리는 간절한 부탁이라생각하시길...

한국국민이 북한주민을 위해 촛불을 들어야한다..?

단체장들 생각처럼 한국국민들이 북한주민들을 위해 만약에 촛불을 들고 시위을 한다고합시다.

김정일과 추종세력은 북한주민을 자유을 달라 .. 아니면 죽음을 달라 .

이런구호을 한국국민들이 북한을 향해 촛불을 들고 투쟁을 한다고하면 .

어떤결과가 올거라고 생각들하시는지요.?.

그러면 북한주민들이 남한에서 자기들을 위해 촛불을들고 투쟁하는걸 볼수있을까요?

만약에 볼수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북한주민들이 남한사람들 투쟁하는것을 보고 감격하여 북한주민들이 함께 김정일 세력앞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김정일반대 하면서 투쟁하는북한주민이 나올까요?

저는 이렇게생각합니다.
탈북자분들 의 심정과 고통은 충분히 감지할수있고 공감도합니다..

그러나 만약에 한국국민들이 북한주민을 위해 촛불을 들고 김정일 정권 물러가라고외치면 그건 전쟁선포나 다름없는 행동입니다

먼저 북측에서는 내정간섭이라는 경고을 할것이고 남과북은 예기치못한 사태도 발생할수있습니다 북측에서는 먼저 남측에서 도전장을 보낸 행동으로 받아들일테고 세계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은 지금 경제부터 모든것이 부족한상태고 현재 남한과 감정도 좋지않습니다.

물론 단체장 여러분들이나 조국을 등지고 떠나온 탈북자분들은 한국에서 어떤 명분이든 북한주민을 위해 강경한 행동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며 공감도 가지만 남한에서 북한 주민들 문제을 간섭을 할수가없습니다

북한을 관섭할수있는 기구는 유엔 또는 서방 국가들뿐이며 개입은 가능하나 그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문제고 중국이나 러시아 가 중개역할을 하면서 북한에 자극을 안주는 범위 안에서만 가능한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따진다면 북한과 남한은 자주독립 국가이면서 적과적일뿐 서로자극을 주는행위는 사실상 어려운 문제라고봅니다.

남한에서초불을든다고하여가능할가요.남한사람들의의견은,동의할가요.

일단, '북한의 인민들을 위해 촛불을 들자'에는 어쨌든 동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글의 내용은 그것과 전혀 상관없는 소고기반대집회에 대한 반대글이네요.

소고기 반대와 북한인권문제가 결부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탈북자들이 모아준 그 귀한 힘을 왜 엉뚱한데 쓰시나요? 정말로 북한의 인권을 위해 사용하세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시위한다고해서 가능하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중국행을 택한 탈북자들의 인권'과 '북한내에 있는 주민들의 인권' 중 어떤 것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탈북자들에 대한 중국의 태도에 대해서는 시위를 통해 알릴 수 있지만, 북한 내부문제에 대해선 절대 그럴 수 없는 겁니다. 특히나 적국인 남한에서는요.

솔직히, 그거 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누군가 탈북단체에서 반촛불시위해달라고 청탁들어왔나요?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북한인권과 아무상관도 없는 문제를 연결하려들지 말구요.

이런 성명서는 왜 내지요?
순진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광우병 소고기>로 꼬여서 반미, 반정부 투쟁을 유도해 보려는 인간들이나 ... 또 그것을 <반 김정일 투쟁>에로 돌리자고 선동하는 탈북자단체장들은 모두 꼭같은 정치파쟁꾼들인가?

나도 같은 탈북자이지만 30개월이 넘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철저히 반대 해야 한다고 본다.

왜??? 30개월 넘은 소고기를 가져다 놓고 탈북자 단체장들 자신들이나 당신들의 귀한 자식들에게 먹이라면 당당히 먹고, 먹일 자신이 있겠는가?

나는 솔직히 먹지 않을것이며 특히 나의 자식들에게 만은 먹이지 않을것이다.
이 문제에서 만은 우리서로 자신들의 양심을 속이지 말아야 하리라고 본다.

우리 탈북자들이 해야 할 일은 이 성명서 처럼 이런 국가적인 파동을, 또 다른 하나의 정치 파동인 반 김정일 촛불시위를 해 달라고 구걸질 하는것 보다도,,차라리 광우병 반대라는 간판을 앞에 걸고 뒤에서 반미, 반정부 모략을 꾸미는 자들의 음모를 폭로 하는것이 옳을것이라 본다.

반 폭력시위시민연대나, 이세진 군, 서 목사도 시위의 폭력성과 시위가 반미, 반정부 투쟁에로 유도되는것을 반대 할뿐이지 30개월넘은 소고기 수입을 눈 감아 두자고 1인시위에 나서지는 않았을것이다.

지난 6월10일에 황장엽씨가 발포한 성명문에서도 철저히 이번 촛불시위가 그 순수성을 떠나 좌파들의 책동으로 반미,반정부의 길로 간다고 비판하고, 전체 애국세력이 단합하여 이것을 저지시키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했지, 이 시위를 또 다른 정치투쟁에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는 아니했었다.

나는 이번의 성명서가 전체 탈북자들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한 두사람의 두뇌속에서, 우리도 무엇을 한다는 시늉이나 보여주기 위하여 꾸며진 문건인것 같이 느껴진다.

지금도 서민들의 생활이 바닥을 치고 나라의 경제가 흔들리고 복잡한데 어떻게나 저 시위를 멈출 그 어떤 방책도 아닌--- 또 다른 정치적 색체를 띤 반 김정일 촛불시위에 나서라고 탈북자들과 우파들에게 호소를 하는것은 도대체 두뇌가 있는 사람의 행동 같지를 않다.

자기 낯이나 내려는 이런 놀음은 그만두기 바라며 탈북자 단체장들도 앞으로는 좀 심사숙고하여 자신들의 떳떳하고 품위높은 서명을 하기 바란다.

정 필요 하다면 이런 놀음에 북쪽의 간부들 처럼 단체장들이 뒤에서 추동하는 구호만 부르지 말고 <솔선수범> 하여 이 성명서를 꾸민 사람들과 서명자들부터 시위현장에 나가서 이 성명서를 뿌리며 투쟁에 나서기를 바란다.

여~어.. 산호 잘있었는가?

집안식구들도 강령하시고 오랜말일세..그려..^*^

오늘 글 올린부분은 정말 똑 떨어진 올바른글을 올리셨구만../

앞으로도 그전처럼 남에글에 지저분한 글은 올리지말고 오늘처럼 읽는사람들이 공감할수있는 좋은 글 올려주길 기대하네. 반갑구만 ,산호^*^

가내 편한하시게...

단순 소고기만을 위한 초불집회는 찬성하나 집회가 점점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글은 빵상우왕굳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6-22 18:58:06

김은진군 또 이상한 횡수를 했는데 지금 촛불 시위에 무려 1700개의 좌파단체가 참여 했는데 왜 동지회는 북한인권에나 힘쓰라고 범위를 제한하려 하는지 모르겠군요. 이곳 동지회도 그들과 다름 없는 대한민국의 시민단체로서 얼마든지 입장을 표명할 수 있으며 국법의 테두리 내에서 집회를 열거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탈북자 단체라 해서 뭐만 해야 한다는 소리는 탈북자 단체를 우습게 보는 소리나 마찬가집니다. 동지회 회장님이나 간부님들이 여타 단체들이 청탁받고 생각없이 아무데나 나가거나 성명 발표 하는 그런 비열한 인간들이 아닙니다. 심사숙고 한 끝에 주체적으로 내린 결정이며 지금이 움직여야할 때라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시민단체 개념 조차 없이 자꾸 그런 소리 하면 욕만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