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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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전에..호기심에 들어간 채팅 사이트에서... 그녀를 만났습니다... 그뒤로 매일 채팅하며 많이 친해지고.. 채팅하면서...이상한게 많긴 했지만 .. (특히!!번호를 절때 안가르쳐 주죠..ㅋㅋ) 그러고 제가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용기내어 고백을 햇쬬.. 그러고 그녀가...자기에 대해 모든걸 다 털어 놨어죠..^^ 탈북자라고 중국에서 한국위해 이렇게 돈벌면서 위험& 힘들게 생활하고 잇다고요.. 전 그녀가 너무 좋았기때문에..다 이해 되더라구여...그뒤 저흰 매일 국제 통화와 메신저를 통해서 늘~ 같이 햇쬬.. 저두 막 대학졸업한터라 없는 돈에 ... 그래두 같이 힘 모아서 호구도 사고...환전두 자주 맞춰주구여..ㅋㅋ 그년 늘 ~ 고맙다구 말했죠... 그런말 듣는전..늘~ 이것밖에 못도와줘 미안하다구...눈물 지었었어여.ㅜㅜ 맨날 입이 닳도록 말햇던게...딴거 다필요 없으니...진짜~ 무사히만 제 곁에 오라구~ 매사 신중하구 조심하구 건강하라구.. 그러면 여친은.. 걱정말라구 무슨일이 있어두 한국와서 .. 저한테 보답 할꺼니 안심하라구 늘~ 말햇어죠..ㅋ 저흰 정말 서로를 믿고 . 너무 사랑했쬬... 저와 사귄지 1년넘고.. 탈북한지 3년이 넘도록 .. 아무 사고 없던 여친이... !!!!! 지금 1주일이 되도록 전화든 메신저든....아무런 연락통이 없이 두절 되어 버렸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가끔 말다툼 하곤 하루 이틀 안한적이 잇지만... 이렇게 까지 되니 걱말 마음을 가눌수가 없습니다...ㅜㅜ 태어나서 누굴 만나며.. 보고 싶어 눈물을 흘린거 애가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저의 .. 전부인데...너무 불안 합니다.. 맨날 눈물로 밤새우며... 메신저..전화...채팅 사이트만 처다 보고 있습니다.. 밖에 볼일있어 나왔다며 .. 택시안에서 전화 한다고 통화한 이후...아직 없내요..ㅜㅜㅜ 한편으로 이런 생각들을 평소에 했습니다... 정말 그럼 안되겠지만... 잘못되여 못만날수도 있을꺼라구..혼자 맘속으로 생각 하며... 그래두 넘 사랑해서... 지금 사랑에 최선을 다하자구요..ㅜㅜ 근데 이렇게 되버리니 .. 정말 이제 불안해집니다... 밖에 나가서 정말...공안에 잡혀 있는게 아닌지하고...이런 생각들로.. 불안해 견딜수가 없어요.. 아니겟쬬??ㅜㅜ 그럴리가 없겟쬬..?ㅜㅜ 3년 넘도록 아무일 없엇는데...호구도 있는데 괜찮겠쪄?ㅜㅜ 그녀 없는 이 세상은... 정말 살아가기가 너무 힘드내요.. 이렇게라두 해야 마음이 점 진정 될꺼 같아서 이렇게 글썻어요.. 눈물이 자꾸 또 흘러...그만 써야겠내요. 다들 힘드신 생활...몸 건강 하시구여... !! 혹시 연락 오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제 여친 아무일 없길 빌어 주세요..ㅜ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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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좋은 소식 있으면 다시 올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온종일 애만 기다리며 울기만 했내요...
정말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무일 없게 해달라고요..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북송이 되었다가도 다시 또 탈북해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마음 편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많이 힘드시고 또 걱정되시고. 맘 아프시겠지만 너무 극단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좋은소식 있으시면 꼭 글남겨 주세요. 함께 기뻐하고 싶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