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정책 받아들인 북 실세 처형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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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 보세요. 남한 내의 자칭 보수우파가 그리 반대하고 결국 이명박이 좌절시키려 든 햇볕정책에 대해서, 그들의 주장과 정 반대로 북에 미친 효과가 얼마나 컸는지 잘 보여줍니다. "최 부부장이 남한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오판과 남한의 햇볕정책이 북한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이유로 책임을 물었다" "북한 사회의 대남 의존도를 키우는 등 환상을 심어준 것"이 죄명이라 합니다. 실로 아이러니한 일이지요. 어렵게 쌓아온 남의 대북 영향력을 이명박은 와르르 무너뜨린 것입니다. 그대신에 얻은게 뭘까요? -------------------- 아시아 경제 대남실세 北 최승철 부부장 처형당해 기사입력 2009-05-18 21:49 이광호 kwang@asiae.co.kr 추천 1 반대 0 남한의 노무현 정부 시절 북한의 대남사업을 사실상 총괄했던 최승철 전 노동당 통일전선부(통전부) 수석 부부장이 '대남정책 실패' 책임을 지고 지난해 처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대북 소식통은 "최 부부장이 남한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오판과 남한의 햇볕정책이 북한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이유로 책임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최 부부장은 내부 강경파의 반대에도 노무현 정부의 남한과 관계 진전을 밀어붙였지만 남한의 정권교체로 남북관계가 악화돼 정책판단 실책 등 모든 책임의 희생양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도 "북한이 최 부부장이 북한 사회의 대남 의존도를 키우는 등 환상을 심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부부장은 1956년 생으로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나 1983년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과 졸업, 통전부에 들어가 초고속 승진, 대남분야 실세가 된 인물이다.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통전부 과장으로 남북 적십자회담 북측 단장 등 대남사업의 실무자로 일했으며, 노무현 정부 때에는 토정부 부부장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겸하며 북한의 대남정책을 책임졌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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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인 월드컵을 개최하는데 제2 연평해전을 일으키고
생떼같은 남한병사가 몇이나 죽었습니까?
북한측에서야 당연히 남한정부가 그렇게 퍼주는데,
뭔가 액션을 취해야죠. 그래서 비싼 돈 주고
북동포는 죽어가고 김정일이는 미사일 잘 쐈네요.
정권바뀌니까 '리명박 패당'운운하며 힘겨루기 하려던 쪽이 어디죠?
햇볕정책을 여기까지 와서 두둔하는 이유가 뭘까요
여기 탈북민들은 그 햇볕정책의 햇볕이 너무 뜨거워 탈북을 했구료??
북한사회가
햇볕정책때문에 흔들리니까, 결국 그 햇볕정책을 그만둔 이명박정부의
대북정책은 잘못되었다는게 님의 주장일진대,
왜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무리들은 '삐라날리기'에는 그리 악다구니를쓰며
반대하는것이요?
삐라 날린지 한달만에
북한과 회의를 3번인가 했잖나요? 효과가 그만큼 있다는거죠.
어차피 북한에 대한 햇볕정책은 실패라는게 자명합니다.
오히려 '고난의행군' 직후 조금만 더 놔뒀으면 체제전복이 될 수도 있었
다고 하던데 말이요.
그 돈 퍼준걸로 김정일이가 개혁개방을 하길 했소?
아니,
오히려 더 꿍꿍 틀어막고는 남한에서 올려준 쌀엔 먼지가 많아
먹을게 없다는 인터뷰 내용이나 흘려보냈지.
애초부터 협력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다가간다는것 자체가 무리요.
김대중이 너무 순진한 생각을 했소이다
그러나 이명박은 북이 대규모 기아에 직면하면 굴복하고 나올 것이라 판단하고 대북 비료, 식량지원을 중단시켰습니다. 물론 오판이지요. 에꾸즌 북 주민들만 더 굶주리는 것이지.
님의 글에서 처럼 남한의 자칭 보수층은 수백만의 북의 주민들을 굶주려 죽어도 눈하나 깜짝 안하고, 북의 관료층은 한 3대를 모두 처형해 할 적으로 본다는 인상을 강하게 줍니다. 그러니 아무리 굶주려 봐야 혹 김정일 사후라도 그들 스스로 남에게 굴복을 선핵 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중국도 일정부분 체제 유지를 도와줄 것이고.
이명박은 현실성있는 대북 전략이란게 없어요. 그나 그 주변이나, 보수적인게 아니라 머리가 많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남한이 주도적으로 통일 하기엔 남한의 통일 이념 밥그릇이 온민족을 아우르기에 부족함이 많소
이런상태에서 통일이란 혼란뿐이요
특히나 통일의 전위대라고 자처하는 탈북자의 이념이라는 것이
머릿속에는 온통 "보복"이 가득 차있소
민주주의는 하나원에서 무찌르자 공산당이 = 민주주의 라고 배웠는 모양이오
그래서 통일반대요 ..
우리가 우리 스스로 아우를 수 있을때까지 ..
확실한 것은, 상당 기간동안 남북관계의 경색을 벗어나 유의미한 진전을 바랄 수는 없게 된 것 같습니다.
비록 바라진 않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나중에 북미간의 들러리나 서서 더 큰 비용을 들이지나 않게 되었으면 합니다.
Brutal soldier
한국이 안퍼주면 결국 북한은 중국에 손 벌리게 돼있고
중국은 북한에 퍼주게 되있단다.
북한에대한 중국의 입지는 더욱 더 강화되고 한국은 그냥 그걸 바라보면서
계속 북한과 대치정국을 이어갈뿐이지.
우리가 안퍼주더라도 북한이 붕괴도 안될뿐더러 설사 붕괴한다 하더라도
북한에 대한 지분율은 한국보다 중국이 높을수가 있단다.
우리야 같은 민족 운운만 했지 북한퍼주기에 옹색했고
중국은 소수민족인 조선족도 있겠다. 북한은 조선족과 같은 혈통이고
그래서 퍼줘왔다는 논리 하지만 한국은 같은 민족임에도 퍼주지 않았다는
약점 등으로 중국의 북한에 대한 영유권 경쟁에서 한국보다 유리해지겠죠.
그리고 쉬운말로 남북관계를 부부관계로 취자면
부부싸움 심하게 하고 맘에 안든다고 대화도 안하고
이웃집아저씨(중국)에게 마누라(북한)를 넘기는거
솔찍히 바보머저리(한국) 아니요?
중국의 북한에 대한 지분어쩌고 하는것도 우끼는게,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정도 살림규모밖에 안돼는 거지국가에 지분이고 뭐고가 어딨어요? 정일이 덮고있는 거적대기가 그렇게 탐이납니까?
사실,말이 좋아 '경제협력'이지, 정일이와 무슨 경제협력입니까? 순 깡패놈들 삥뜯기지....
남은 중국에 대한 제 3의 투자국가이며, 동시에 중국은 남의 제 1의 수출 대상국가니까요.
동북공정에 의하면 한강이북까지는 원래가 중국의 영토라고 합니다. 중국은 자신들이 태고적 부터 다민족 국가였다고 합니다. 티벳이나 위그르처럼 한족을 글로 대거 이주시켜서 민족간에 피를 섞어서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고 소수민족 지역을 영구장악하려 기도하고 있지요. 만주만 하더라도 1세기 전만해도 만주족의 땅이였었지요. 그러나 지금 만주족이란 중국의 호적 상 표기로만 남아있는거지 사실상 다 동화되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