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어라 금순아 들어 보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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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APPt9otYICo 현인 http://www.youtube.com/watch?v=3hoI8e_am5w 주현미 이 노래는 6 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초기의 노래랍니다. 두만강까지 국군과 미군이 진격했다가 남북 통일을 눈앞에 두고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다시 남하할때 북한에 있던 이북동포들이 흥남부두를 통해서 미군함정에 몸을 실고 제주도로 피난하던 모습이 그려있는 노래입니다. 부산 국제시장과 자갈치 시장에는 이북동포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옛 친지와 친구들을 만나서 서로 붙들고 울고하던 그 당시의 노래입니다. 우리 민족의 아픔이 젖어있는 노래입니다. 그 이북 동포들이 그 이후 남한에서 자리잡고 성공해서 사회활동을 많이 했죠. 제 이의 이북동포들이 다시 남한에 내려 온것이 바로 여러분 들입니다. 여러분들도 이제 그때의 북한동포들처럼 남한사회에서 성공해서 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사회의 기둥이 되어서 통일의 기틀이 될것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때를 한번 상상해보세요. 뒤에서는 인민군들이 진격해오고 오기로 되어있는 미군함정은 안오고 초조하게 기다리던 이북 피난민들의 아우성이 굉장했다고 합니다. 배가 들어오자 서로 승선하기 위해서 안고있던 아기를 먼저 배에 던지던 사람들 그 아기가 배에서 떨어지던 모습하며 서로 부모 형제를 찾으며 울부짖던 그 모습들 이것이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애환입니다. 그때 그 이북 동포들은 맨 몸으로 바닥인생에서 부터 시작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내 형제요 동포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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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모님도 6. 25당시 배를 타고 남한으로 피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소식은 모르지만요, 1989년경인가, 캐나다에 계시는 친척분이 북한으로 오셔서 이모님께서 남한으로 오신 후 북청태생인 분과 결혼하시고 무슨 병으로 돌아가신것으로 소식을 전해 들은 기억이 나요. 그 친척분이 아마도 이원태생이 였던것 같았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니 우리 어머님께서 이모님과 헤여 질 때에 대하여 말씀하시던 그 광경이 떠오르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군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