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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신묘년이 밝아오다 d-1
Hong Kong 참숯 0 242 2010-12-31 14:09:42

2011년을 하루 남겨두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 소망을 빌며 분주히 보내고 있다. 그런데 북한시장에선 앞뒤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새해 소망은 고사하고 주민들이 풀썩 주저앉아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한다.

1월 1일을 설 명절로 지내고 있는 북한에게 물가 상승이란 반갑지 못한 손님이다. 물가상승이란 옵션이 붙지 않아도 하루가 멀다 하고 배고픔에 시달려야 하는 이들인데 명절날까지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

후계자라 알려진 김정은은 주민들의 환심을 사려고 그렇게 쌀밥에 고깃국 타령하더니 기대도 하지 않아지만, 이렇게 물가 높여가며 주민들을 조롱할 줄이야. 새로움을 다짐하고, 소망을 빌며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새해 첫 날부터 지긋지긋한 배고픔으로 시작해야 하는 북한 주민들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이런 상황에도 대외적으로 강성대국, 지상낙원 언급하며 허세부리는 김부자, 조만간 발등 찍힐 날이 올 것이다. 제발 자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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