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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게시판
하늘 8 495 2005-10-06 10:57:45
이 어지러운 게시판을 보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이 싸이트에 좋은글도 다 올리지 못하겠는데 항상 쌍욕으로 글을 올리는
인간들 도대체 그사람들의 머리는 어떻게 되였기에 그런 너절하게 사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북한에 있을때 고생하면서 살았다는것은 이세상 모든사람들이 다 아는사실인데
자유의 세계 대한민국의 품에 안겼으면 자신을 억제할줄도 알아야 되겠건만
그나마도 참지 못하여 입에서 나오는 쌍욕 그대로 하는 인간들. 같은 값이면 인간으로 태여났으면 인간답게 사는것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가치있는
일입니까?
그런데 그것도 이해 못하면서 뭐 대한 민국 국민이라고 어리석군요.
그입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말이 쉽게 나오는건가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남들 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잘 살것인가 생각하는데
그 더러운 쌍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색깔투사. 목사님 그보다 더한 쌍욕
으로 다시 한번 욕해보세요
그말한마디 하고서는 좋다고 화열을 느끼는 색깔투사님 저는 두렵지 않아요.
저는 제자신이 정당하기때문에 화를 내지도 않아요.
하지만 이 한국사회에서는 그말이 어울리지 않아요.
색깔투사님처럼 수준이 어린 사람들이나 이 게시판에서 화를 내고 쌍욕으로
글을 올리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어떻게하면 게시판에 좋은 글을 올리겠는가
생각하고있어요.
사실 말해서 좋은 글을 올리는 게시판이지 쌍욕으로 글을 올리는 게시판은
아니거든요.
저대해서는 다 이해할수 있어도 앞으로 사람들에게는 그런 너절한 쌍욕을
하지말았으면 합니다.
참고로 해주세요.
색깔투사님의 가슴속에 꽉 들어차있는 낡은 사상을 버리고 밝은 빛을 좀
보세요.
님은 아직도 어두 컴컴한 세상에서 헤매이는 낭자나 같아요.
왜 남들처럼 떳떳하게 살지 못해요.
님은 일생이 끝날때까지 그쌍욕으로 일생을 마치는 겁니다.
말이 목사지 엉터리 목사지요.
창피해요.
색깔투사님 죄송합니다.
님이 저한테 보낸 글을 보았지만은 너무나도 수준이 어려요.
나이가 어리다면 몰라도 이제는 25살 고개를 넘은 사람이 이정도니
가슴이 아파요.
제가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것은 일단 이 게시판에 들어왔으면 깨끗한
마음과 순결한 사랑으로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그런 훌륭한 인간이
되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모든 여러분들도 순순한
마음으로 글을 올렸으면 합니다.
우리모두 싸움을 하지말고 깨끗한 게시판으로 꾸려나갑시다.
그럼 오늘 쌀쌀한 날씨에도 앓지말고 건강한 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실
여러분들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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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5-10-06 11:20:15
    이시대 삶의 현장에서 지칠대로 지친 사람들의 모습이 인젠 모두 악으로 변해 자기를 억제 못하고 누구의 탓인양 타발하게 된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우리는 누굴 탓하기 전에 자기 생활의 중심에서서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고 옥돌같이 다듬는것이 중요하죠 . 우리 한사람 한사람한테는 힘이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누구하나 빠지지않는 똑똑하고 강의하고 좋은분들인데 서로 생각의 교차점에서 의견이 다르다보니 그걸 서로의 좋은 대화로 푸는것이아니고 욕지거리로 풀죠
    통털어 정일이한테 받은 마음의 상처를 여기 계시판에서 푸는격이죠
    충분히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제생각도 하늘님의 말씀처럼 우리 서로가 힘을 모아 좋은 문화와 수양으로 계시판을 우리에게 꼭필요한 마당 서로가 기쁜마음으로 찾을수 있는 마당으로 꾸며 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 탈북자들 모래사장의 금싸래기와 같이 귀중한 존재입니다
    서로 단합되여 큰힘으로 고향의 혈육들과 그리고 우리가 이땅에 흙한삽 나무한그루 떠옮기지 않았지만 우리들을 받아주고 삶의보금자리를 마련하여주시는 국민들의 배려에 정착잘하는것으로 보답하고 이땅에도 서민들과 불쌍한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다문 한쪼각의 사랑이라도 나누어 드리고 그전부터 남한사람들이 북한사람들을 순수하고 오염되지않은사람으로 보아주시던 그모습을 잃지말고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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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2005-10-06 13:27:20
    하늘님 아침이슬님 참 좋은 글 올리셨네요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된 한을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정일동지 처단할 그날까지 용기를 가지고 희망을 가꾸는 길이
    바람직하다고 각함니다 지난 일들을 생각하면 무슨 소용있으련만
    정일동지만은 벌거숭이로 우리모두 바늘가지고 피를 말려 죽이는
    일에 함께 힘 모아 한다면 얼마나 즐거운 일일 까요
    그날을 그리며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희망의 앞을 보면서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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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5-10-06 13:55:28
    아침이슬님 님의 글을 잘보았습니다.
    제가 게시판에 글을 올린건 그것이 아니라 이해를 못할 치사스러운 글로 서로 사람들을 모욕하고 있지요.
    색깔투사님은 저더러 뭐라는지 알아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더 쓰지 않겠어요.
    제가 듣기에는 너무나도 치욕스러운 말이였어요.
    아마 아침이슬님 같으면 그말을 듣고도 참을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전 참을수 없어요.
    하지만 아무리 참을수 없는 글이라 할지라도 저는 색깔투사님
    처럼 똑똑치 못한 인간은 아니거든요.
    내가 이해하고 내가 참을수 있다면 모든것은 다 해결된거나
    같다고 봅니다.
    글쎄 님의 말대로 우리 탈북자들은 모두 한사람 한사람이 귀중한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저도 모든것을 이해하고 참는거지요.
    이국땅에서 고생이란 고생을 다하고도 그땅을 등지고 중국
    이라는 더러운 세상에서 풍파 고초를 겪은 우리들이
    아닙니까?
    그래 저도 모든 노력으로 어디에 가서 말한마디 하여도
    상대방에게 실망을 주지말자고 애를 쓰며 자신을 억제하군
    합니다
    저도 색깔투사님보다 더한 고초를 겪은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학교문앞에도 못가본 어린 아들을 잃은
    슬픔은 저에게 눈물을 잦아내게 만듭니다
    저보다 더한 사람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제자신을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색깔투사님은 저에게 용서받지 못할 쌍욕을 하는데
    만약 인간이라면 생각을 똑바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침이슬님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색깔투사님이 저에게 어떤 쌍욕을 했는지 4페지인지 5페지
    인지 한번 흩어보면 다 알거예요.
    하지만 저는 제자신이 정당하기에 참아요.
    그가 별말을 다해도 저에게는 그것이 통하지 않거든요.
    저는 이 대한민국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순결한 사랑으로
    아니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마무리 하고싶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어요.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이웃을 사랑하고 남이 아파하면
    같이 아파하고 무슨 괴로운 일이 있어도 같이 괴로워하고
    이렇게 사니깐 정말 사는맛이 나고 기뻐요.
    그래서 이 게시판에서도 모든 탈북자들이 지나간 일은 다
    잊어버리고 새출발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부부간이 서로 오손도손 자식의 손목을 잡고 행복하게
    사는것을 보면 남편과 아들생각이 나서 울군해요
    아들은 6살에 잘못되였는데 지금 살았으면 10살이지요.
    먹을것을 제대로 먹어보지 못하고 잘못된 자식을 생각하면 정의 죄가 너무나도 큰것이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 지나간 일이기에 잊어야지요.
    쉽사리 잊지는 못하지요.
    점차적으로 자신을 억제 해야지요.
    아침이슬님 용서해주세요.
    내가 너무 지나치게 글을 쓴것같군요.
    그럼 아침이슬님의 앞으로 건강을 위하여
    화 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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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5-10-06 15:06:14
    하늘님글 잘보았습니다
    전 하늘님 탓할생각 하나도 없고 또 탓하지도 않았습니다
    전그리 생각해요 길이아니라 생각하면 안가면 되는것이고 말이아니다 생각하면 듣지 마세요 다른분의 잘못된말에서 많이 상처받았을 님을 이해합니다
    그런거 있죠 도둑이 먼저 도둑이야 하고 바람쟁이가 먼저 남을 바람피운다 말하는것 강한 부정은 진짜라느것...
    그사람이 님한테 입에 담지못할 쌍욕을 하며 욕한건 그사람의 수양이요 모습이요 자기 자신에 대한 욕이라 봅니다
    결국은 자기자신의 얼굴에 먹칠한것이죠
    좀 곤란한건 그한사람이 그냥 자기 자신만 욕보이면 되는데 그로하여 탈북자라는 이름에도 수치스럽게 한다는거죠
    저도 하늘님만큼이되겠는지 아니면 그보다 더 한지는 모르나 누구 못지않게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물은 아래로 내리 흐르고 수염은 내리 쓰는법 일부 수준낮은 사람들의 영양가 없는 말에서 상처 받지 마세요 제가 여기 계시판에 들어와 님이 올린 글을 많이 보았는데 님은 분명히 다른분들보다 생각하는 차원이 다른것
    같았고 또 서로의 이해와 화목을 위해 알게 모르게 많이 노력 하시는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분이니 꼭 자신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상처를 딛고 열심히 살것이라 봅니다
    저의 말에 오해가 있으셨다면 미안합니다
    쓰는사람의 마음은 그렇지않은데 받는사람이 뜻밖에 오해가 생기는 그런거 있죠..우리 웃으며 삽시다 우리는 벌써 두번이나 살기를 포기했던 사람들이라 봅니다
    북한의 독재체제에서 몸은 비록 어머니의 품에서 태여났지만 태여났을때부터 우리는 죽었던 것이고 다음은 중국에서 살이떨리는 도피생활과 그사람들한테서 받는 치욕에서..다음은 한국행을 결심하고 대한민국땅을 밟고 서는 시점까지 우리는 모두 세번씩이나 삶을 포기하고 오직 하나 인권과 자유만을 목표로 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니 어렵게 찾은 새 삶의 바닥에서 일부 저질적인 사람들의 말에서 상처받고 아파하고 같이 갚으려 하지마시고요 우리 잘살아 봅시다
    먼훗날 우리가 생의 마감길에 놓여 자식들한테 우리의 인생을 돌이켜이야기 하며 부끄럽지않게..그리고 부모가 걸었던 쓰라린 길을 되물리지 맙시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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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06 15:34:15
    이런 위에 분들 앞에서는 나는 감히 입 조차 열지 못하겠다..
    이렇게 슬픈데.
    이렇게 가슴아픈데.

    가슴에 영원히 아물지도 않을것 같은 상처를 감싸않고
    고통 받으며 하루하루를 링겔을 꼽고 병원에 누워 있는듯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그런 고통속의 삶.

    내 가슴을 아무리 쥐어짜고 머리를 쥐어뜯어도 백만분의 하나라도..
    절대 이해 못할 내동족 내 가족같은 내 아이의 슬퍼 지쳐 이제는 힘없는
    울음 같은 삶.

    이렇게 나같은 평범한 인간은 절대 이해 못할 고통을 지닌
    하늘님과 이슬님 앞에서는
    나는 입조차 열지 못하겠다..

    한없는 죄송스런 마음만 앞서고 쥐구멍이라도 찾아 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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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5-10-06 16:48:44
    아침이슬님 고마워요.
    저는 아직까지 님에 대해 오해를 가진적없어요.
    저는 성격은 급하지만 금방 있었던 일은 없는 것으로 생각하니
    절대로 오해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리고 김님에게도 인사를 드려요.
    괜찮아요.
    모두 자신의 마음과 능력으로 이 게시판에 나오는것이니깐
    님은 죄스러워 하지마시고 힘을 내세요.
    전 아침이슬님에게 사죄해요.
    제가 쓴글이 님의 마음을 건드렸다면 저는 접수하겠어요.
    죄송합니다.
    아침이슬님 김님 우리모두 힘과 용기를 내여 신심에 넘쳐
    락관에 넘쳐 락천적으로 열심히 살아가자요.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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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요셉 2005-10-07 11:18:05
    옛말에 <비온뒤 땅이 더 굳어 진다.>는 말처럼 좋은 글들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에게도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 서로 아품을 나누면 아품은 적어지고 기쁨을 나누면 더 커진다고 합니다.
    우리 서로 서로 나누며 힘내기를 바랍니다.
    저희들 홈을 소개하오니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a href=http://myhome.hanafos.com/~2931080/index.htm target=_blank>http://myhome.hanafos.com/~2931080/index.ht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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