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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이 친북좌파라고요? 저는 그들을 지지합니다.
남경 7 737 2005-12-01 06:48:08
최근 여기 방문했는데,어떤 분이 하신말씀에 충격 먹고 이글을 올립니다.
탈북자들의 보편적 정서가 그러한지도 궁금하구요.//

남한에는 크게 두개의 정치집단이 있는데 , 이들의 통일정책을 알아야 합니다.

한나라당,조선일보 세력은 과거 군사독재집단이고 ,북한 김부자 세습독재와 쌍벽을 이루는
세력으로서 ,전쟁,무력충돌까지를 염두에 둔,대결을 통한 통일도 불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그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통일보다 반공이 우선인 분위기입니다.

다른 한축은 위의 군사독재세력에 탄압받으면서도 끈질기게 민주화투쟁을 통해
최근에야 정권을 잡은 민주당,열린우리당 세력입니다.
이들은 북한을 무너뜨리고 통일을 하려면 대결이 아닌 평화교류를 통해서
하는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합니다.

소련이 무너진건 전쟁이 아니라 개혁개방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햇볕정책을 펴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이 외부세계와의 교류가 빈번해지면 자기체제의 모순점이 발견되고,
속았다는 걸 알게되면 내부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생겨나게 되어
반독재 투쟁이든,체제변경이든,국가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그 발전 수준이 남한과 통일할 수 있는 정도까지 이르면 그때 통일하자.
이런 생각이 근저에 깔려있는 것입니다.

부차적으로는 급격한 통일은 모두가 빚더미에 올라앉기 때문에 ,북한 자체적으로
최소한의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상태에서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김정일이 예뻐서 지원하는게 아니라 개혁개방으로 이끌어내기 위하여 울며겨자먹기로
하는 것입니다.여기에 북한이 속도 조절하죠.
개방지역은 원주민 이주시켜 충성도 높은 사람들로 채운다고 하고,
지원품은 김정일 하사품으로 둔갑하고...등등.
갈길이 먼데 속이 타죠. 인내심이 필요한 정책입니다.

통일후에 사회적 합의 하에 김부자 동상을 끌어내고,시체를 차에 매달고 거리를
질주하십시요.
그러나 통일전에 정책 과정에서 정부여당과 김정일은 똑같은 놈들이다 라고 하는 것은,
통일정책의 수단과 통일이란 목표를 혼동하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만약 북한 지원 안하면 김정일 체제가 무너져
통일에도 순기능할 것이다고 하시는 분 있다면 설득력있는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반면 보수세력은 북한을 압박,고립,지원중단,교류중지,대결도 불사한다는
생각인데,이러면 과연 북한이 무너질지요.
외부압력은 오히려 내부를 똘똘 뭉치게 하는 부작용을 가져오는데,
통일 또한 그만큼 지체될것도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정책을 지지하겠습니까?
김정일 독재에 탄압받은 감정에 빨리 쳐부수고 고향가서 가족 만나자,
이런 심정 가지신 분들 많으시겟지만,국가의 통일정책을 감정적으로 추진해서
되겠습니까?

어떤 사람,어떤 세력들이 좋은 말을 할때는 그것이 순수한 동기에서 나온것인지,
다만 정치적 수사인지 잘 가려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그의 과거행적을 봐야할 것입니다.

현정부가 친북좌파다?
보수세력과 한나라당이 그렇게 얘기할 뿐,그렇게 생각하는 국민 별로 없습니다.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정부여당을 공격하기 위한 반대파들의 수사에 불과한 것입니다.
최근, 과거에 정치적 반대자들을 고문하고,잡아 죽이던 그들이 북한의 인권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저지른 살인죄는 반성,사과하지 않고,하루아침에 성인군자가 된냥
북한 인권을 말하고 있으니,소가 웃을 일입니다.
남한독재가가 북한독재자를 욕하는 것이고,뭐 묻은 개가 뭐묻은 개를 욕하는 것입니다.
내가 보기엔 똑같은 놈들인데 말입니다. 정말 '니나 잘하세요'입니다.
도둑강도가 하는 좋은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김정일이 좋은 말 했다고 그걸 덜컥 믿으시겠습니까?

그러나 많은 교회가 북한 인권 문제에 나서는 것은 그들이 순수하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집단별로 구별을 잘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한편 정부여당은 북한인권 심각성 몰라서 선언에 손들지 않는게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인권신장시키는게 낫지,선언에 백번 동참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들이 말 안들으면 그만입니다.
회담하면서 밀고 당기고 한발짝씩 앞으로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회담 명분을 봉쇄하고, 회담하자 나와라.바보짓을 정부더러 하란 말입니까?
명분이 중요한게 아니라,실제의 성과를 내는게 중요합니다.

일부 듣기 좋은 말보다는 본질을 꿰뚫는 게 핵심이라 감히 말씀드리겟습니다.

얘기 길어졌는데,좋은 수기들 감동적으로 읽고 있습니다.때로 눈물흘립니다.
부디 여기서 행복하게 잘 사시길 빕니다. 2005-12-01
06: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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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정 2005-12-01 08:28:26
    어떤놈이 이런 못된 글을 오렸시요
    날래 지우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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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승 2005-12-01 08:30:52
    "듣기 좋은 말보다는 본질을 꿰뚫어라" 내가 글쓴님께 드리고 싶은 첫 번째 충고인데 먼저 말씀하시니 당혹스럽네요
    댓글 입력하다가 나가야할 시간이라 끝까지 쓰지 못할 것 같아 삭제해 버렸네요. 내주 초에나 돌아오는데 그때까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선전선동" 글을 방치해야 한다니... 한국 땅에 언제부터인가 파리 보다 더 많아진 좌익 앵무새.. 아 오해 없으시길.. 앵무새가 좌익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좌익이 만든 앵무새라는 의미지요. 큰일입니다. 며칠 후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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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05-12-01 09:18:26
    이런 곳에서 논쟁하고픈 생각은 없어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요.

    저는 사기꾼 김대중에 이어 노무현 같이 질이 크게 낮은 사람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서 실력없고 양심이 불량한 사람들(김대중과 노무현 근처에서 얼씬 거리는 사람들의 80~90% 이상) 이 이 나라를 이끌고 있는 것은 조선사람들을 위해, 우리 후손들을 위해, 아 나라의 장래를 위해 크나 큰 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이곳에 오늘 올라온(최근소식) 서울대 안병직교수의 글이나 월간조선 편집장의 글<a href=http://nkd.or.kr/board/view.php?id=new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53&PHPSESSID=6cb98ec3e433c416bd5a0ccec7e1f364)을 target=_blank>http://nkd.or.kr/board/view.php?id=new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53&PHPSESSID=6cb98ec3e433c416bd5a0ccec7e1f364)을</a> 읽어보세요.

    양심의 소리로 들리지 않습니까? 귀하의 생각까지 잘못됐다고 말할 생각은 없으나... 왠지 한숨이... 출판일을 하는 저의 친구는 행사때문에 얼마전 평양에 몇일간 다녀왔다고 합니다. 소위 운동권에 속했고, 노무현 지지자였던 그 친구는 "몇달이 지난 지금도 북한사람들의 지친 모습과 나무가 거의 없는 북한 땅의 모습이 자꾸만 떠올라 하루에도 한두번씩은 우울해진다"고 하더군요. 얼마전 한나라당 전여옥씨의 방북소감도, 월간조선 편집장 얘기도 이와 똑같더군요.

    역사는 김정일을 살려낸 김대중과 노무현을 아주 아주 좋지 않은 사람으로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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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2-01 09:20:39
    정부여당이 실질적으로 인권을 신장한다? 허,납북자의 납자도 못꺼내게 하는게 현 대북정책의 실질적 성과입니까? 일본이 식량 50만톤 지원하면서 납치피해자들 데려올때 그 몇배를 지원한 우리는 무엇을 얻었나요?협상테이블에 앉지도 못하는거와 협상에서 조건이 안맞아서 결렬되는것은 엄연히 다릅니다,지금 정부여당이 하는 것은 협상테이블에 앉지도 못하고 있어요,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적어도 이 정도의 지원을 해준다면,납북자,국군포로,인권에 대해서 의논해보자,협상테이블에 한번 올려보자는 겁니다,지금 정부여당이 협자의 ㅎ자라도 내놓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대북지원에 세금 내놓으라고 하면 선뜻 동의할 국민이 얼마나 됩니까? 기다려보라구요? 납북자들은 지금 70,80대로 접어들고 있는데..언제까지 기다리라고?납북자의 납자라도 꺼내면 방송송출도 못하게 막는 저녀석들에게 그래도 퍼줘야된다고..? 이제는 한쪽으로는 지원을 하더라도 협상을 거부할때는 대북 경제제재같은 압박책을 써야됩니다.언제까지나 기다릴수는 없다,다시한번 말하지만 협상의 ㅎ자도 못꺼내는 것과 협상조건이 안맞아서 결렬되는거와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똑바로 알아두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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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51084; 2005-12-01 09:57:50
    너는 [글쓴이]북한에 다시가 아니면남한에 친북파인지 이런글 올림면 죽여버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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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2005-12-01 10:21:29
    어설프게 알면 아예 모르는 것보다 더 위험합니다,소련이 왜 개혁개방으로 나왔다고 봅니까?미소냉전하에서 미국의 경제봉쇄에 견디다 못해서 결국 백기를 든겁니다, 소련 핵미사일이 미국도시를 겨냥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제봉쇄는 이어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미국과 군비경쟁을 하다 국가 파탄의 위험에 처해지게 되자 고르바초프가 결국 페레스트로이카를 들고나온것 뿐입니다. WFP가 600회 배급조사를 하는동안 한국정부는 몇번이나 조사를 했을까요?겨우 30회입니다,이런 상황에서 식량들이 주민에게 투명하게 배급되리라고 보십니까?현정부는 아예 그런 쪽의 개선은 관심도 없더군요.식량이 투명하게 주민들에게 지원된다면 어느 탈북자가 반대를 하겠습니까? 그런면에 대해 촉구를 하는겁니다,전쟁을 주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북지원의 투명성,그에 대한 보답으로 납북자,국군포로 귀환을 주장하는게 뭐가 나쁩니까?현정부처럼 벙어리 지원을 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까?지금 이런 상황에서 빚까지 지면서 대북지원을 한다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여기 탈북자분들도 수십년 북한에 살면서 북한정권을 잘알고 있어요,즉 어떤 게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지원책인지..여기 탈북자분들이 그렇게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정도로 머리가 나쁘다고 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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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05-12-01 19:31:56
    현정부가 친북좌파다? 라고 주장하는 집단은 수구세력인 극우파들짓입니다.
    이말에 속은 몇몇 탈북자들이 남남 갈등을 일으키기위하여 게시판에 한국정부를 친북좌파로 몰아부치는것이지요.
    이 사람들 게시판에서 글로 설득해서 될 사람들이 아닙니다.
    거의 북조선김정일독재정권의 사고방식과 같다고 보심됩니다.
    자기들을 받아준 국민들을 향하여 빨갱이 타령이나하면서 살아가다니...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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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05-12-01 20:33:55
    시민님! 노무현이 빨갱이라고는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다만 그 사람주변에 위험인물과 저질들이 많고, 노무현도 상당한 저질이라고 느끼는 국민들이 많은 것뿐이지요. 특히 노무현은 뇌물받고 파면당한 자기 친형이 청탁을 안받았다며 국민을 상대로 TV에 나와 연설까지 하면서 대우사장을 헐뜯어 그가 자살하게 만들어 놓고서도 지금껏 눈하나 깜짝 안하고 살고 있는 것 좀 보세요.

    그런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질러 놓고서도 그 이후 상어지느러미 등 진수성찬 파티를 열고, 마누라와 함께 쌍으로 쌍거풀수술하고, 해외여행 다니고, 차와 헬기 최고급으로 바꾸고 태풍왔을 때 연극구경하고, 비오는 날에 우비입고 하루종일 골프치고 ... 한마디로 김대중이 음흉한 사람이라면 노무현은 못말릴 저질입니다. 빨갱이는 아녜요.

    간접살인을 저지르고 지금까지 그 자리를 버티고 있는데도 놀랍지 않으신가요? 거꾸로 생각해 보세요. 만약 대통령인 시민님이 온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TV연설을 하면서 누군가를 온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헐뜯어 그 사람이 수치심을 못이겨 자살을 하게 되었다면 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대통령직을 끝까지 지키는 것은 물론, 쌍거풀수술까지 하고 싶으시다고요?

    보통 정도의 양식이라도 갖춘 사람이라면 그렇게 간접살인을 저지른 데 대해 죄책감에 시달리며 평생토록 참회를 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하물며 그는 한나라의 품격을 대표하는 대통령입니다. 노무현이 해온 짓들 중에 예뻐보이는 구석이 과연 있던가요? 청와대 홈에 가보세요. '노무현이 최고라'고 글을 남기시면 식솔들과 함께 댓글을 주고받으며 '칭찬들어서 기분이 최고'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이만큼 엽기적인 대통령입니다.

    국민들이 뽑기는 했어도 무자격자인 걸 어떻게 하겠소. 더구나 김대업, 설훈, 돼지저금통 등으로 사기를 쳐서 당선된 것은 기억하시지요? 그리고 뽑았다고 해서 무조건 따르면 바보국민이 되고 맙니다. 대국민 사기극 등으로 인해 잘못 뽑은 것으로 확인되면 쫓아내는 게 당연하고, 더구나 대통령이 헌법을 무시하거나 범죄행위에 가담했을 경우 탄핵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국민이 뽑아놓고도 탄핵당한 경우가 세계적으로 두번인가 있다고 그 때 신문에도 나왔지요? 닉슨도 도청했다가 사임했다고 하고... 아마 시민님이 노무현의 자리로 대신 들어가셔서 건달처럼 지내셔도 노무현이 이제까지 해온 것보다는 훨씬 나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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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 2005-12-02 01:19:00
    제주님/세세하게 여러가지를 준비하셨는데,다음에는 절대 성인군자 아니면 감히 용상에 올라가지 말아야 하겠습니다.님이 같은 잣대로 수십년 집권했던 부패집단에 대해서 어떤 진단을 내릴지 자못 기대가 큽니다.

    12님/봉쇄때문에 무너졌다? 과연 그럴까요.
    동구와 서구가 따로 살아가면서,서로가 서로를 봉쇄하고 있던 양상인데,
    그럼 왜 서방세계는 무너지지 않았을까요?
    보다 정확히 말하면,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보다 효율성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망한 것입니다.
    생산성이 낮기에 체제경쟁에서 진 것이죠.
    이에 현명한 지도자의 결단이 있었죠.
    다만 북한은 그게 없어 비참하게도 지금껏 연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쇄한다고 김정일 정권이 붕괴해 하루아침에 통일이 될거라는
    생각은 환상입니다.
    다음에 더욱 강고한 군부정권이 들어설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바꿔도 아무것도 기대할 게 없다는 것이고,
    따라서 중요한 것은
    어느 누가 집권하든 ,북한이 대외개방과 억압체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댓글에 어느 분이 지적한대로 ,조선 편집장 방문기에도
    북한의 살 길은 계획경제를 포기하고 체제변환을 하는 것이라 하였는데,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러나 편집장이 그 수단으로 봉쇄를 선택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방문기의 전반적 기류는 측은지심이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지원품 배분의 투명성,납북자,국군포로 문제를 거론했는데,
    납북자 문제는 진전이 좀 됐는지 이번달 초에 납북선원이
    금강산 상봉장에 나왔더군요.
    국군포로도 장관급회담에서 조사하기로 합의했으니
    지금 북한도 일정 맞추거라 바쁠겁니다.
    속도 느리지만 어쨌든 여러분이 바라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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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스 2005-12-02 02:14:03
    전 글쓴분의 의견에 적극 동감입니다. 지금 북한을 압박하면 손해는 한국이 보는 거죠. 그리고 원래 조선이나 한나라당은 북과 관계가 나빠지면 자신들의 지위가 공고해질 줄 아는 부류니 그려려니 하지만 그들의 대북정책이라는게 어정쩡한 면이 있어요. 한편으론 압박을 하자고 하고 한편으론 남북 화해정책을 펴겠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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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한마디 2005-12-02 11:26:04
    참 재미있는 논쟁을 만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논쟁을 많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전 탈북자이지만 님의 글에 동조합니다. 한나라당이던 노무현 당이던 정권을 잡으면 욕얻어먹기 마련이고 각 당이 다 잘하는것도 있고 못하는것도 있습니다. 현재 대북정책은 지지는 하지만 그렇다고북의 현실적 변화없는 지원은 강도를 높여서 대가를 받아야 하는쪽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론에 참가한 사람들이 좀 이성적으로 사고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생각과 틀리니 다 나쁜사람인듯 사고하지 말고 그사람들의 생각들을 인정해주는것이 현자가 아닐가요. 어느사회나 진보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과 보수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과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사회가 발전된 사회라고 봅니다. 님들도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인정하고 적절히 타협하고 자기의 사고방식만 무조건 옳다고 보지 말고 반대편의 입장을 생각해보면서 반론하는것이 현명하지 않을가생각입니다. 좋은 토론 주제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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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한돈강 2005-12-02 18:10:46
    님! 군대는 갔다 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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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2-02 20:16:04
    글쓴이는 북한정권을 정상적인 상대로 가장해서 쓴것 같은데,너무 이상적이네요. 김정일 정권은 신의주특구 만들때도 남한기업은 배제시켰죠,체제안정에 위협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중국,베트남 수준으로 개방은 안될겁니다,중국이나 베트남에게는 '또 하나의 중국'이나 '또 하나의 베트남'이 없기때문입니다. 물론 대만이 있지만 2천만 명의 대만이 13억 명의 중국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한반도에는 남한도 있고 북한도 있다는 점입니다,그에 대해 안드레이 란코프박사의 견해를 소개합니다(북한 유학경험도 있는 북한연구 권위자입니다)<a href=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700&num=14753
    target=_blank>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4700&num=14753
    </a>

    그리고 김정일정권은 '체제유지에 필요한 비용획득'이 개성공단 유지의 목적이지,결코 '북한주민을 잘살게 하는것'이 목적이 아니란 점입니다.(개성공단을 허용한것도 위험을 무릅쓰고 북에 들어갈 기업은 남한기업뿐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북한주민의 경제력 향상이 목적이라면 북한주민에게 임금이 돌아가겠지만,현재는 북한 지도총국이 개성공단 근로자의 임금을 위에서 가로채고 있는 형국입니다. 과연 이 돈을 김정일이 체제유지와 사치품구입,군수물자에 사용할까요?아니면,북한의 경제를 살리는데 사용할까요? 그 답은 탈북자분들이 너무 잘 아실테니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결국 이득을 보는측은 어차피 저임금을 찾아 이주했었을 한계상황에 이른 남한 중소기업과 김정일 정권 뿐입니다. 그리고 개성공단은 위험이 상당히 크다는 점입니다,그 답은 이미 북한에 진출해서 톡톡히 실패를 맛본 재일,재미교포 사업가들의 일례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그중 한명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a href=http://www.powercorea.com/zboard/zboard.php?id=economic&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vote&desc=desc&no=537
    target=_blank>http://www.powercorea.com/zboard/zboard.php?id=economic&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vote&desc=desc&no=537
    </a>
    결국 개성공단이 잘되가는것처럼 보이려고 하는것은 단지 대남용,남한국민에게 보이는 전시용이고 실제로 살찌우는 것은 집권 북한 정권뿐이라는 견해를 소개합니다.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의 인터뷰입니다.<a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19&article_id=0000004503§ion_id=100&menu_id=100 target=_blank>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19&article_id=0000004503§ion_id=100&menu_id=10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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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2-02 20:24:48
    그리고 정동영 장관이 "북한을 베트남처럼 경제개방시킬것"이라고 공언했는데 이에 대한 북한측 반응을 마지막으로 소개합니다.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2일 "남조선의 한 당국자가 북이 어느 나라처럼 가는 것이라고 했다"며 "이런 불순한 언동들은 우리의 신의와 선의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대변인은 "북남 사이의 경제협력과 교류는 상대방의 사상과 체제를 인정하는 기초 위에서 공존공영하기 위한 민족공동의 사업"이라며 "남조선 당국은 대북투자와 대북지원에 대해 운운할 때마다 우리의 체제를 변화시키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a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79&article_id=0000065683§ion_id=100§ion_id2=268&menu_id=100
    target=_blank>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79&article_id=0000065683§ion_id=100§ion_id2=268&menu_id=100
    </a>
    북한당국이 뻔한 의도를 알아채리는데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점,탈북자 분들도 잘알겠지만,완벽한 감시통제(개성공단에서도 남측에서 지시를 받을때 꼭 서로 감시를 하게 2명이상이 조를 이루도록 합니다,근로자들도 충성심 강한 제대군인이구요,당연히 그 사이에는 보위부원들이 섞여서 감시하고 있다는 점은 탈북자분들도 짐작하시겠죠,불순한 언동을 했을경우 자고일어나면 옆집이 없어지는 상황..다들 아실겁니다)를 생각하면 사실은 개성공단이 대남 전시용이란거..한계상황이 뻔히 보이는 사업이란건..앞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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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ya 2005-12-02 21:14:08
    나도 이글에 동의합니다. 좀 이기적인 생각 같지만 말해보겠습니다. 김정일이는 아주 싫지만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지금 김정일 정권이 무너지면 수백만의 '탈북자'가 남한으로 몰려올텐데, 그들을 먹이고 입힐 자신이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개성공단 같은 게 북한에 많이 생겨서 북한 사람들이 스스로 벌어먹고 살 수 있게 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물론 북한에 공장을 지은 남한 기업들도 돈 좀 벌구요. 그래서 이 정권의 대북정책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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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혀 2005-12-03 10:29:12
    한나라당, 조선일보 세력은 과거 군사독재집단이고 북한 김부자 세습독재와 쌍벽을 이루는 세력으로서 ,전쟁,무력충돌까지를 염두에 둔,대결을 통한 통일도 불사해야 한다는 생각을 그 기본으로 하고 있다...
    다른 한축은 위의 군사독재세력에 탄압받으면서도 끈질기게 민주화투쟁을 통해 최근에야 정권을 잡은 민주당,열린우리당 세력입니다. 이들은 북한을 무너뜨리고 통일을 하려면 대결이 아닌 평화교류를 통해서 하는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합니다.
    /////////////////////////////////////
    글 쓴분이 위와같은 소가 웃을 주장을 하셨는데 제가 좀 가르쳐 드리죠.
    한나라당이 군사독재집단이란 소리는 무엇에 근거를 두고 내뱉으셨나요? 과거 먼 옛날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16대에서 현 17대로 국회 넘어가면서 이미 70%가 물갈이 되었습니다. 굳이 수십년전으로 까지 돌아가지 않아도요. 수십년전으로 돌아가보면 그때 있던 사람은 손가락에 꼽기도 힘들정도입니다. 그런데 뭔 헛소리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김정일과 쌍벽을 이루는 집단들이라고요? 그런데 북한인권에 법안 통과에 전원이 찬성했겠습니까? 열우당처럼 반대하고 난리친게 아닙니다. 게다가 당론도 다수의견이 찬성인게 아니라 전원찬성이랍니다. 그리고 그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다는걸 기억하기 바랍니다. 노무혀정권 앞잡이 노릇 하시려다보니 참 별걸 가지고 다 트집이시군요. 물론 뭐 노무혀다 김돼중 빼곤 다 역적으로 보이시겠죠. 어련하시겠습니까 ㅉㅉ
    굳이 지금처럼 퍼주고 김정일 한테 다 갖다 바치지 않아도, 예전에도 남북회담 수없이 했고 서류상으로야 못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저들이 지키지 않으니 현재도 의미없는건 마찬가지이지만 지금처럼 퍼주기 안해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 수 없이 시켰고 각종 공동 선언 수도 없이 했습니다.

    민주나 열우가 다른 탄압받으면서도 끈질기게 민주화투쟁을 통해 정권 잡았다고 하셨는데 우선 민주화 투쟁이란 개념부터 정립하시기 바랍니다. 빨갱이들이 간첩활동 한것도 민주화 투쟁인가요? 노무혀 정권에서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한총련의 활동이 지금 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은 예나 지금이나 그저 반정부 세력이고 정권 나눠먹자고 칭얼대는 비주류 정치 몰이배들에 불과합니다. 아무거나 민주화 투쟁이니 이런소리 붙이지 말아야 합니다. 열우당내 이철우나 장영달 임종석이가 주체사상신봉자였다는건 아시죠? 그런놈들에게 좌파란 소리 못붙입니까? 하늘과 땅이 아는 좌파입니다. 게다가 그들은 공개적 전향을 한 적도 없고 지금까지도 좌파행보를 하고있기 때문에 문제인겁니다. 좌파정권이란 소리가 듣기 싫으면 좌파를 감싸거나 좌파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면 누구도 그런소리 안합니다. 시간나시면 열우당에 있는 주사파출신 명단이라도 좀 찾아서 열람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놈들이 선동하고 데모질했던걸 가지고 민주화 운동했다고 하는건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일입니다. 김일성이 초상화 가슴에 품고 미 대사관에 겨올라가 양키고홈 외친게 민주화운동인가요? 정부여당 비판하기 위해 길거리로 뛰쳐나와 거리를 화염병으로 불바다 만든게 민주화운동? 현재 야당은 불바다 만들지 않고 얌전하니까 민주화운동 안하는거겠군요. 세를 불리기 위해 좌파를 끌어 안은 정당이 좌파정당이란 소리를 듣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특히 국보법 폐지문제나 강정구 사건 등으로 국민의 뜻마저 거스르면서까지 좌파들이 하는짓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으니...

    정권앞잡이 노릇을 하시기 이전에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대북정책 및 북한인권문제에 관해서도 이 정권이 국민의 뜻을 받들고 인간 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지부터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국민들은 북에서 죽어가는 인민을 살리는데 보내 줄 돈은 있으나 김정일 정권 유지비를 대줄 의향은 없습니다. 비료나 자전거, 곡물 및 의약품이 북한 인민손에 들어가지 않고 당 간부나 김정일 정권의 군자금으로 쓰이는 상황에서 퍼주기를 더 해야한다고 하는건 김정일 가족 혹은 로동당원이나 할 소리입니다. 노무혀정권에게 분배의 투명성이라도 확보된다음 지원하라고 비판하고 목소리 낼 생각은 없으시죠? 그냥 무조건 퍼주기만 하고 뒷일은 될대로 되어라 식인건 무책임한 생각입니다.

    최근 UN 북한인권법 기권 문제로 우리의 국회 외교부 소속 의원들은 외국에만 나갔다 하면 여야를 막론하고 각국의 비난을 듣느라 정신을 못차릴 정도라고 합니다. 제 3자의 객관적 눈으로 보아도 이건 잘못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구사회에서 한반도 정세를 몰라서 무지하기 때문에 그렇겠습니까? 아니면 그들 나라가 우리보다 민주화가 덜 됐거나 인권이 덜 존중되어서 그렇겠습니까. 상식에 입각하고 인도적 차원에서 해결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기에 이놈의 노무혀정권이 욕을 들어먹고 있는것입니다. 노무혀가 경제 잘 살리고 정책을 잘 폈으면 민심이 이렇게 등돌리지 않습니다. 민심이 천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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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2-03 15:45:25
    정동영씨는 3년내로 개성공단에 1000개 기업을 입주시키고 현재 6000명의 인력을 3~40만명으로 늘릴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a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4&article_id=0000247513§ion_id=100&menu_id=100
    target=_blank>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4&article_id=0000247513§ion_id=100&menu_id=100
    </a>
    저는 기본적으로는 대북 화해,경제 협력에는 찬성합니다만,지금의 속도는 너무 빠릅다고 생각합니다. 3년내로 1000개 기업을 입주시키고 6000명에서 3,40만명의 인력으로 증가, 배치한다는 것은 거의 '폭주'수준입니다.

    지금 북한 경수로 건설사업이 실패로 돌아간뒤 지금 한미일간에는 청산비용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청산비용은 2억달러,거의 2천억입니다.
    아마 한국의 분담이 아무리 대북송전을 제의했다고 해도 거의 50
    ~70프로는 부담하게 될것 같습니다,물론 이것도 국민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a href=http://news.chol.com/index.php?cmd=doc&sd=20051202&ed=20051202&cat=POL&newsid=JOINS_292735
    target=_blank>http://news.chol.com/index.php?cmd=doc&sd=20051202&ed=20051202&cat=POL&newsid=JOINS_292735
    </a>
    지금 개성공단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은 정부가 평균 3억원의 보증을 해주고 들어간걸로 압니다,앞으로 3년내에 1000개 기업이 들어가면 그 액수도 엄청나게 커지겠지요,그리고 개성공단 800만평 조성사업에 앞으로 14조 8천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a href=http://blog.yonhapnews.co.kr/king21c/post/32920/
    target=_blank>http://blog.yonhapnews.co.kr/king21c/post/32920/
    </a>
    북한의 현재 투자환경이 매우 불확실(경수로건설이 정치적이유로 실패해서 청산비용만 2억불입니다만)한데 만약 이런 속도로 계속된다면 정치적 격변이 있을시에 1000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보증,거의 수출위주의 중소기업이 수출연기 혹은 중단으로 인한 외국의 클레임으로 피해보상액,14조원의 막대한 공단 조성투입비용을 생각했을때 그 피해액은 인력외에는 아무것도 투입안하는 북한보다 남한이 엄청나게 클것입니다,뭘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울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확장사업이 개성공단이 완전히 안정적으로 정착한 몇년후에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앞에서도 말했지만 지금 속도는 너무 빠릅니다. 이쯤에서 브레이크를 걸어줘야된다고 봅니다,하지만 현 정부여당내에 이런 목소리는 찾을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의 당론도 기본적으로 대북화해,경제 협력인걸로 바뀌는걸로 압니다,아마 개성공단도 계속될 것입니다<a href=http://www.hani.co.kr/section-003000000/2005/06/003000000200506181103213.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section-003000000/2005/06/003000000200506181103213.html
    </a>
    그러나 지금 같은 폭주정도의 속도는 아닐것입니다,한나라당내에는 이를 견제하는 보수적 목소리가 여럿 존재합니다,저는 개성공단같은 사업 확장도 찬성합니다만 지금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고,그 속도도 개성공단이 성공적으로 정착된 몇년후,점진적으로 차근차근히 침착하게 이루어졌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금 제동의 목소리가 보이지 않는 정부여당보다 한나라당에게 좀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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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허 2005-12-10 03:12:02
    그렇게 맘에 안들면 담 선거 때 맘에드는넘 찍으면 될거아냐!!
    한 번 뽑았으면 임기 동안은 싫던 좋던 밀어줘야지.
    미국넘들 대통령이 전쟁한다치면 민주당이고 공화당이고 일단 한목소리로 대통령 지지하자나.
    그나마 생각 있는 사람이 대다수라 작년 탄핵때도 촛불시위하며 지켜낸 정권인데 소수의 무뇌충들이 있어서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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