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두 다 읽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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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한 부산에서 태어나 40년을 살앗읍니다.. 물론 여러 외국생활도 해 보앗구요.. 1990년대 중반! 방송국에서 방영한 중국과 북한국경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았어요...특히 굶주림을 피해 탈북하는 내용등등 그 때부터 북한실상을 조금씩 알게 되었지요... 그 이후 인터넷 신문 방송 등등의 매체를 통해 관심을 가지고 북한관련 내용을 접해 왔읍니다... 요즈음은 탈북하여 입국하신 분들의 증언과 수기도 많이 보았읍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것은 이렇읍니다... 북한관련사이트에서의 주된 내용은 이렇읍니다... 현재 북한 김정일체제의 비인도주의적 정책 중국에서의 은둔생활 및 불평등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에 입국한 후의 정착과정의 어려움 그리고 한국정부의 무책임한 북한정책등..대체로 어두운 내용과... 그 반대로 한국에서 북한인권과 한국내탈북자의 안정된 정책을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의에 대한 내용, 성공적으로 정착한 분들의 이야기.. 중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생활하고 계시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등 좋은 내용도 많구요... 그런데 여기서 공통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먼저 중국에서 거주하는 탈북자의 생각,,조선족들의 생각 그리고 한족의 생각 , 남한내의 탈북자들의 생각, 남한사람들의 생각이 서로 너무 다르다는겁니다...저는 솔직히 놀랐읍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이 사는 민족들인데 의견의 차이가 너무 심하다는 것입니다.. 이곳 게시판 그리고 자유북한게시판등의 글들을 보면 더욱 그런것 같읍니다... 일일히 각각의 생각들을 비교할 수 없지만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저가 내린 결론이 맞는지 모르지만...이렇읍니다... 먼저 북한주민과 남한주민이 의면한 같은 민족이지만 60년간의 분단으로 사실상 상당히 달라졌다는 것입니다..벽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중국과 남한도 사실상 교류는 많지만 서로를 너무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오랜 냉전시대의 산물인것 같읍니다... 그리고 이상한것은 북한과 중국이 생각보다 많은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몇십년간 같은 사회주의 노선을 걸었지만 체제의 구조적차이와 문화적 차이가 아닌가 싶읍니다....아직도 가까이 살면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하고 비방하고 하는 현실이 극복 되어야 모두가 번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북한의 통일문제는 시간이 길어 질수록 어려운 문제가 많이 생긴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읍니다...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노력하는 태도를 가져야 이 동북아에 평화와 번영이 올수 있다고 생각 되네요...한나라만 잘 되어서는 결코 행복한 미래를 보장 할수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특히 남북한 하나의 민족은 정말 최선을 다하여 마음과 현실이 하나가 되어야 제대로 된 국가의 모습을 갖출수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읍니다... 이러한 게시판이나 모임 그리고 오프라인상에서도 서로가 다르더라도 각자가 서로를 포용하고 다가간다면 반드시 서로의 얼굴을 보고 웃을날이 올거라고 믿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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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산에서 살고있는 탈북자입니다.
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중국조선족에 대한 원망이 크다고 해도 이제는 다지나간 일이 아닙니까?
그러니깐 지나간 일을 다잊고 이제는 대한민국의 국민인것만큼 열심히 살아야겠건만 아직도 그원한을 잊지못하고 가슴속에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글쎄 모든일을 쉽게 잊을수야 없겠지요.
하지만 북한에 계시는 부모형제들을 위하여서도 자신의 마음속의 상처를 다잊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남편과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어요.
쉽게 잊지는 못해요.
그러나 이사회를 이겨내자면 가슴아픈 마음을 다 잊으려고 합니다.
우리 탈북자들은 지금현재 중국조선족에 대한 원망과 복수심이 가득차 있어요.
저는 안타까워요.
우리 후배들을 위하여서도 모든면에서도 심사숙고해야 겠으나 그렇게 하지못하고 나가는 대로 쌍욕으로 글을 올리는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어요.
이게시판을 보면 고상한 말로 글을 올리는분들이 있는가 방면에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한두분이 아닙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우리가 어디에가서 무슨일을 하든지간에 자신의 모든노력으로 열심히 살아야한다고 봅니다.
원한을 가슴에 품고 사느라면 무슨 사는보람이 있겠어요.
하루하루 불안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갈매기님 제가 너무 지나치게 글을 올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럼 마지막 년말을 빛나게 장식하기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 계실 님의 앞으로의 앞날에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조심하시구요. 안녕히 계십시요.
근데 북한동포들이 조선족에 대해 이렇게 원망이 클줄은 생각밖이네요..
변명하려는 의도는 없구여..
조선족들 기실 어렵게 중국땅에서 삽니다..
경제의 압력때문에 대부분 조선족부부들이 외국행으로 가정이 풍지박산나고 거의 모든 젊은이들이 외지에 진출하고 중국이란 땅덩어리에서 자기 정체를 점점 잃어가며 사는게 현재 조선족사회입니다..
이해는 바라지 않아요..
다만 개개인의 죄행땜에 전체를 상대하는건 우리 조선족들이 한국인을 보는거랑 비슷하네요..
님의 글을 잘보았습니다.
글쎄 중국조선족에 중국에서 어렵게 사는것은 다알아요.
하지만 조선족이 우리 탈북자들에게 어떤 어려움을 주는지 다는 모를것입니다.
장백에서 사는조선족 연변에서 사는조선족. 이들은 몇푼 되지않는 돈을 바라고 우리 같은 동포들을 고자질하여 돈을 받아먹군 하지요.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들인가.
그돈이 그렇게 효과있었던가요.
이해 안가요.
옷이나 먹을것을 준다고 하고서는 고자질하는 형편없는 짓을 하는것을 보면 정말 한민족이라는 마음을 주지않더군요.
그래도 믿고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서 죽음을 각오하고 오는 그들이지만 그들에게 차려지는 것은 오직 상처뿐입니다.
글쎄 다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대다수는 그런 형편없는짓을 하군해요.
몇명 안되는 사람들때문에 두다리를 잘리고 중국경찰에 의해 총에 맞고 북한에 북송되여온 사람들 엄마를 찾으며 갈곳이 없어 헤매는 그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심지어 3~4살되는 아이들까지 붙잡아가는지 중국조선족에 대한 원망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탈북자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워지지않는 상처입니다
중국조선족은 들어라
우리는 한민족이다.
그어느나라보다도 단합되여야하는 중국조선족이 왜 외국에서까지 비난을 받으며 살아야 되는지 생각을 좀 해보세요.
이제는 지나간 말을 더하지 않으련만 이제부터 중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우리 탈북자들을 친형제와 같이 잘 보살펴 주기를 바랍니다.
제가 더쓰지 않아도 연변남자님이 더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조선족들이 첨부터 그렇게 탈북동포들을 대한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요즘 같은 경제시대에 같은 조선족들끼리도 서로 사기치는 세월임다..
물론 탈북동포는 다른부류 더 어려운 처지에 놓였기에 방조를 해줘야 한단걸 잘 알고 있슴다..
하지만 모든 조선족분들이 그러기엔 아직 조선족의 인식수준이 많이 차합니다 ..
하늘님이 후배들을 생각해서라도 참고 중국조선족들에 대해 더 욕하고 싶지 않다는 점에서 하늘님의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아니 모든 탈북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읽을수 있슴다..
왜 우리 민족은 북한동포들의 수난에다 이렇게 모두 뿔뿔히 흐터져 살면서 매일 서로 욕지거리에 비난하면서 살게 됐는지 참 .......
옆동네에 사는 일본인이나 한족들은 인구수가 우리민족보다 많지만 우리 민족처럼 물고 뜯고 싸운거 못봤슴다..
누가 뒤에서 이렇게 되도록 조종해논것처럼 느낌이 막 듭니다..
조선족이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은 아닐까요?
제가 듣기로는 조선족은 중국쪽보다 는 그래도 형편이 좋다고 들었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선족은 동포라는 이름을 앞세워서라도..
남한에 지속적으로 도움이나 투자 교육등에 대해서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민간단체에게 말이죠 그러면 자연스레 정부쪽으로
옮아가니까요 처음부터 정부를 설득하기는 중국이란 커다란 막이 있으니
까요
뭐 남한쪽에선 네티즌들이 비난도하고 그렇더라도 그건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사실은 아니니까요.
지속적으로 조선족 측에서 남한 민간단체에게 요구함으로써
다른것과 더불어 현제 상황 문화 등 도 따라 갈테니
이렇게 함으로써.. 북한동포에 대한 나쁜짓도 줄어들고.
남한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계 된다면...
더 좋은일만 생길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한사람의 네티즌으로서..
여론이라도. .도와 드릴순 있기때문에.. 글을 썻습니다.
연변남자님도 인정하지만 중국조선족은 우리 북한인들에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거든요.
중국인들이 그렇다면 이해할수있어도 언어도 통하지않는 그들에게는 우리가 더 고맙게 느껴지더군요.
언제한번 중국인들이 고자질하는것을 보지못하고 입을것. 먹을것을 그리고 우리 탈북자들을 도와주는것은 중국인들뿐입니다.
인신매매로 우리탈북자들을 짐슴으로 여기지 않는 그들에게는 언제가는 계산할때가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 헛짓이라는것을 알고도 남음이 있어요.
우리는 한민족이기때문에 서로 이해하지만 어떤분들의 마음속에는 씻을수없는 상처만 가득히 싸여있을것입니다.
중국에서 남편과 아들을 잃은 저의 마음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그러나 이사회를 이겨내자면 또 제가 앞으로 살기위해서는 모든것을 다 잊어야 한다고 봅니다
탈북자여러분 우리모두 지나간 상처를 지우고 인생에서 다시한번 태여난 인간으로서 본문을 다하자면 열심히 사셔서 언젠가는 통일된 광장에서 북한에 계시는 부모형제들을 만나본다는 한가지 신념으로 어려운 곤난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혹시 오해라도 생기게 글을 올렸다면 용서해 주세요.
전 다만 저뿐만 아닌 우리 탈북자들을 위해서 하는 글입니다.
죄송합니다.
상처받은 아픔을 쉽게 잊을수는 없을것입니다.
저역시 이 대한민국으로 와서 남편과 아들의 상처로 매일매일 울면서 산적도 더 많았어요.
그러니 모든 탈북자분들이 지금 중국에서 고생하고 있는 우리 탈북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심사숙고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비록 우리는 한국으로 왔으니깐 괜찮지만 추운 겨울날 갈데도 없는 그들에게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보물자리나 같아요.
모든분들이 저의 글을 보시고 이해하신다면 더바랄것이 없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것을 참고 견디여 내야 합니다.
오늘 날씨도 몹시 춥네요.
그럼 마지막 년말을 빛나게 장식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을 탈북여러분들의 앞으로의 건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걸엇어야할 운명이라 받아들이시고 용서하며사시는게 본인에게도 인생의도움이 아닐까 가볍게생각해 봅니다.
예로 조선족은 조선족끼리, 남한사람은 그들끼리, 탈북자역시 매한가지로
서로 불신하고 자기들끼리 사기치고 헐뜯는 현실에서 말이죠.
또 싸우자고 하실분은 없겟죠.
용서하시고 이해하시고 베풀줄 아는 삶을 살아갓으면.
누가 싸움을 하겠다고 했던가요,.
자체로 판단하지 말아요.
후배들을 위해서 쓴글인데 무슨 말인지 이해안가요.
그런데 아직까지 중국조선족에 대한 불만이 크지만 점차적으로 잊게될것입니다.
저도 중국에서 8년동안 고생을 하며 살았어요.
남들과 같이 죽음도 각오해보고 온갖 고초를 다껶으며 살았어요.
최님 고맙습니다.
제가 이글을 올리면서 혹시 우리 탈북자분들이 저대해 불만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에게 위안의 말을 해주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지나간 과거를 따지지 말고 앞으로 자신을 위해서 아니가족을 위해서도 무슨일인가 해놓아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아직도 중국조선족에 대한 원한을 잊지않고 상처를 받으며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낼것만은 사실인듯 싶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앞으로 잘 살기는 커녕 또 고생을 하면서 인생의 마무리를 마감하는길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북한에 계시는 부모형제들을 위해서 살자면 지나간 일을 다잊고 새출발을 하여 열심히 사는것입니다.
조선족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조선족들이 중국땅에서 처해진 현실도 이해합니다.
또한 일부 개개인 조선족들 때문에 전체 선량한 조선족을 비난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조선족들이 남한과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그냥 지날칠 수도 간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있더라도 중국 한족의 사고로 북한과 남한 많은 사람들을 대한다면 그것이 어디 민족입니까? 아무리 중국 땅에 살더라도 최소한의 민족 동질성이 바탕 위에서 남한과 북한 사람들에게 접근을 해야 하는 것이지. 경제 문제 때문에 아니면 중국의 정치 문제 때문에 우리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니 남,북한 사람들이여 그렇게 알아라 하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몸부림이라도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나요? 조선족 여러분.
모두 변명이고 핑계입니다. 의식이 그런 것이 수반되지 않더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조선족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조선민족이기는 하지만 중국인이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말이 한반도 남과 북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왜 괘씸하게 들리는 것일까요? 중국인이다 말해서요..
절대 아닙니다. 그런 말에 극소수 한국 사람들이 어이없어 하는 사람들은 한국인 중 일부입니다. 그렇다면 대다수 한국인들이 화가 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조선족 여러분.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말만 민족이고 동포지 하는 짓이나 말이 한족과 다를 것이 없으니 분개하는 것입니다. 남한의 대다수 사람들은 그것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