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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와 김일성은 이름 있는 독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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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독교 믿는지 이해안돼" "김구와 김일성은 이름 있는 독립군" 도올 김용옥(사진)이 한 강연에서 "왜 기독교를 믿는지 이해가 안돼... 누가 길 잃은 양인지 모르겠어"라는 등, 기독교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원평가제에 대해서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특히 북한 김일성을 김구와 함께 "이름 있는 독립군" 반열에 올리기도 했다. ´데일리서프라이즈´와 ´대전일보´ 등에 따르면, 도올은 지난 3일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가진 특별강연에서, 교원평가제와 한국의 기독교 문화에 대해 비판적 인식을 드러냈다. "학생에게 평가를 받아야 한다면 차라리 죽음을 택할 것"이라는 오마이뉴스 기고문(관련기사 참조)을 통해 교원평가제를 반대했던 그는 이날도 "우리 사회의 유교적 근원을 허무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도올은 "어린애들이 교원을 평가할 수는 없다.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법은 많은데, (정부는) 다른 방법을 두고 왜 유치한 방식으로 나라를 망치나"라고 했다. 또 오마이뉴스마저 자신의 글을 싣지 않으려 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오마이뉴스가 ´여론의 99%가 찬성을 하는데 선생님 글을 실으면 선생님과 오마이뉴스하고 같이 압사합니다´라고 했다"며 "그래서 내가 ´이번에 내 글 안 실으면 평생 오마이뉴스에는 글 안 실을 거야´ 그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조중동에 밀려서 문화일보에 갔다가 한겨레에도 가고 오마이뉴스까지 갔는데 이제는 거기서도 안돼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왔다"며 "나 같은 사상가는 갈데가 없다. 내 사상이 사회에 수용이 안 되고 있다"고 했다. 이와함께 "조중동은 전교조를 죽이려고 한다"며 "전교조는 조중동이 전파하는 가치관이 학생들에게 침투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기독교와 관련해서는, "일등국민이 왜 유일신 하나님을 믿고 사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아시아 국가와 비교했다. 그는 "일본 기독교인들은 인구의 1%도 안된다. 중국도 선교사들이 그렇게 공격했는데도 기독교가 발을 못 붙였다"며 "우리나라는 좀 유명하거나 돈이 많거나 나처럼 유학을 갔다 온 사람들은 100%가 기독교다. 어디서 나처럼 기독교 비판하면 칼 침 맞는다. 아무도 안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기독교가 한국사회에 신바람을 줬을 뿐 아니라 보편적인 사랑을 가르친 공은 인정해야 한다"며 "기독교가 들어온 이유는 유교가 썩어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교사 집회에 가면 남녀노소가 함께 노래를 부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 신바람이 난 것"이라며 "기독교는 민족 종교를 초월하는 최소한의 유니버설 러브를 가르쳤다"고 주장했다. 한편 EBS(교육방송)가 방영했던 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일성을 ´도산 안창호보다 훌륭한 독립운동가´라는 취지의 해설(관련기사 참조)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는 도올은 이날 강연에서도 ´김일성은 독립운동가´라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독립운동을 한 99.9%의 사람들은 증발되고, 김구와 김일성 등 몇몇 이름 있는 독립군 이야기만 그것도 아주 왜곡된 형태로 기술되고 있다"며 이같은 비판에서 남북한 모두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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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후 하나님 앞에 설건데 그때 가서 어찌할라고 말을 그렇게 함부로 하십니까? 아무리 까불어도 하나님 들먹이면서 까불지는 마시오
자기 운명도 해결하지 못하는 양반이 뭐 그리 안다고 떠들어 대는지 ...
그러니까 기껏해서 한다는 말이 김일성 김구 독립운동가라는 헛소리나 하고 다니지 .. 그 시간이 있으면 경전이나 열심히 뚜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