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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포 고요한 돈강님께
불달린소방차 5 528 2005-12-07 20:08:36
2704글에 올려진 님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깨닫는 부분이 많습니다.
님의 냉철한 분석과 현명한 사고방식에 경의를 표합니다.
모든 우리민족이 님과 같은 생각이라면 큰일날겁니다.
우선 중국과 일본이 난리나겠죠.
잇달아 두나라 정부 모두 한반도에 고도로 되는 경계심을 갖게 되겠죠?
여기서 소심한 맘을 달래려고 아무런 생각없이 기분이 가는대로 조선족을 공격하는 분들 이해가 됩니다.
한족이나 일본인이 아닌 우리 민족이니깐.
우리 민족은 워낙 급한 성격이잖아요.
고요한 돈강님 같은 분이 많았음 합니다.
그래야 통일이 하루라도 더 빨라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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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2-07 22:54:59
    고요한 돈강님 님의 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서울 살고 나이는 마흔 하나입니다. 또 농촌 총각도 아닙니다. 그런데 저는 왜 연변여자한테 당했을까요? 애기를 남겨 둔 채 돈 갖고 튀고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쓰러지셔서 오늘 내일 하시는 것이 일년 째, 아버지도 충격에 말씀을 잃으셨고, 제 집안은 한 마디로 풍지박산입니다. 사생결단을 하고 국경을 넘은 탈북자님들 심정이나 제 심정이나 하나도 다를 것이 없습니다. 저같이 당한 사람은 님의 이야기는 진짜 사치로 느껴집니다. 개인적인 원한이겠지만 전체 조선족이 미워지는 것도 저도 어쩔 수 없는 감정이네요. 휴.. 솔직히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결국 낭만적 시각으로만 느껴집니다. 그럼 제 고통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혼자 삭이라고요. 제기랄. 제 개인의 일이니 나 혼자 책임이니, 나 혼자 알아서 하라는 겁니까? 왜 책임지는 사람은 없는 것입니까?
    제일 큰문제는 동정적인 시각으로 중국동포를 바라보기가 큰 문제입니다. 냉정하게 바라보고 현실에서 그들을 대하는 측면을 연구해야 진정으로 그들을 알고 도울 수 있는 길이 보이는 겁니다. 냉정하게 보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 식의 그들을 본다면 피해자들은 계속 생겨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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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달린소방차 2005-12-08 08:42:35
    연변여자한테 당했대서 연변사람 전체가 다 나쁘다는건 아니죠?
    님의 말씀 맞습니다..
    우리 조선족 동정할게 뭐가 있습니까?
    조선족들 님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구차하게 사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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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5-12-08 11:23:54
    불달린 소방차님 말을 좀 삼가해주세요.
    님들이 그렇게 구차하게 살지않는다고 하는데 왜 한족인들한테서는 어쩌지 못하지요.
    제가 중국 있을때 보니깐 조선족이 일하기 싫어서 밭은 한족에게 팔고 술마시고 불집을 일으키지 않을데가 없어요.
    조선족은 다그런거예요.


    그리고 휴님 신심을 가지세요.
    조선족여자가 오래 가지는 못할것입니다.
    우리 탈북자들의 마음이자 저의 마음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지나간 일을 상기하지 마시고 신심에 넘쳐 락관에 넘쳐 락천적으로 열심히 살면 앞으로 행복하게 살수있는것입니다.
    그러니 남들이 무엇이라 하던지간에 확고한 신념으로 자신을 억제하며 활발한 셩격으로 산다면 그누구도 이겨내지 못할것입니다.
    그럼 신심을 잃지말고 추운겨울날 앓지말고 건강한 몸으로 일에 열중하고 계실 휴님의 앞날에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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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달린소방차 2005-12-08 12:27:13
    하늘님 님이 말씀한 그런 조선족같은 사람 조선에도 한국에도 다 있습니다.
    구지 그런 표현으로 조선족 전체를 비난하는 님 의도 궁금합니다.
    님 댓글 보니까 극단주의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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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소방차야 2005-12-08 17:30:49
    소방차 개놈아 긍게 중국으로 가서 중국인으로 살으라고 좃만아..짜증나게 여기 오지 말고 시버러 샊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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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 거지에게 2005-12-08 18:44:43
    너두 애비,에미 키운 자식이야? 니네 애비,에미 불쌍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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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놈아 2005-12-08 21:19:41
    어 내가 너 키웠는데 니가 중국 사람 된다고 날 팔고 심양으로 도망갔잔아.. ㅋㅋㅋ 에라 한족 개노릇 많이 해라..중국 짱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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