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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한국에 온다
남신우 0 340 2006-03-17 04:21:50
[링컨]이 한국에 온다

진짜 온다.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한미합동 군사훈련 RSOI-FE에 미해군 核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참여한다. 이 배에는 1만명 미해군이 타고, 최신식 전투기가 80대 이상 도사리고 있다 한다. 이 군사작전 때문에 북한 빨갱이들이, 3월 28일로 예정되었던 남북한 장관회담에 못오시겠다고 남한 빨갱이들에게 또 일방적으로 통고했다고 한다. 통쾌하다! 신 난다! 오지 마라! 이 빨갱이들아!

140년 전, 미국 흑인노예들을 해방시킨 링컨이 북한 노예들을 해방시키려고 한미군사훈련에 참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진왜란 때 이충무공께서 철갑 거북선을 선봉에 세우고 왜적을 때려 부쉈다. 미국 남북전쟁에서 제일 유명한 전투중의 하나가 1862년 3월 9일, 햄프턴 로드 항구에서 벌어졌던 연방해군의 [모니터] 철조전함과 반란군의 [메리맥] 철갑선의 전투였다. 이 전투로서 帆船 목조전함 시대가 끝나고, 철조전함 시대가 열렸다. 전쟁에서 무기의 힘이 얼마나 결정적인지, 만일 연방군에서 철조전함 [모니터]를 때 맞추어 건조하지 못했더라면, 반란군의 철갑선 [메리맥 – 반란군 쪽에서는 이 배를 버지니아 호라고 불렀음] 때문에 링컨이 남북전쟁에서 졌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모니터는 메리맥을 진압하여 미해군을 살렸고, 남북전쟁을 이기게 만들어서, 링컨은 저 유명한 [노예해방 선언문]을 1862년 9월 22일, 1863년 1월 1일에 선포한다.

“That on the 1st day of January, A.D. 1863, all persons held as slaves within any State or designated part of a State the people whereof shall then be in rebellion against the United States shall be then, thenceforward, and forever free!

이제 링컨이 核항모 [링컨]으로 무장하고, 북한동포 노예들을 해방시키려, 햄프턴 로드가 아니라, 포항으로 들어온다. [링컨]은 남부 노예주들보다 천배 만배 더 악독한 김정일을 때려잡고, 머지 않아 [북한노예 해방 선언문]을 선포할 것이다.

2007년 1월 1일 부로, 대한민국 영토 내(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에 사는 모든 주민들은, 김정일의 마수에서 벗어나, 영원히 완전하게 인권과 자유를 누릴지어다! 만세!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링컨이 북한노예들을 해방시키려고 한반도에 나타났다니!

2006년 3월 1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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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2006-03-18 17:38:26
    ㅡㅡ; 착각하지 마셈. 미국이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북한의 해방을 위해 나설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나는 반미주의도 친미주의도 아니지만 적어도 바보는 아니라오. 우리는 그저 미국을 이용하기만 하면 됨. 물론 미국놈들도 바보가 아니니 쉽지는 않을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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