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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화 하셨다면서요?"
요섭 0 333 2006-04-03 22:28:12
우리가 밖에 나가 있는 동안 집에 전화가 와서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고 내개 전해 주었을때 우리는 전화해서 "전화 하셨다면서? 무슨 일이니?" 라고 하는 내용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 할건가요?
Did you call me when I was not at home? 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하지 않더라고요. 뭐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들이 쓰는 통상적인 말은
I am returning your call. 이라고 하더군요. 그게 왜 그런지 원인을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사회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되어진 것이니까요. 무슨 일인데? 라는 표현은
Why did you call me? 또는 What's the matter with me? 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What is on your mind? 라고 하더군요. 우리 말로 억지로 해석해 보면 마음속에 있는 게 뭔데? 라는 뜻이 겠죠.
Do you remember when we arrived here?
언제 우리가 여기 도착 했는지 기억하니?
I don't want to remember it because I had much trouble reaching Korea at that time I escaped from the country. 요기서 remember를 recall or reflect 로 바꿔야 더 맞겠어요.
내가 그곳에서 탈출할때 너무 고생을 해서 기억하고 싶지가 않어.
But I can't get it out of my head.
그렇지만 도저히 머리 속에서 지울수가 없네.

P/S
trouble 앞에 much를 쓰면 안된다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써도 된다는 사람이 있어요. 혹시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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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요셉 2006-04-04 00:06:24
    요셉님, 일부러 깎아내리려고 쓴것이 절대 아닙니다. 아직도 불투명한 설명이라서 조금 보충해 드릴까 해서 입니다. 물론 개인이 쓰는 영어에 대해서는 본인만의 의도이기 때문에 건드릴수가 없읍니다만, 요셉님의 설명은 아직도 거의 영어에 가까운 Konglish입니다. 답변 가운데 why did you call me? 는 잘안쓰는 직접적인 표현이지만 what do you want from me? 와 함께 따질때라든가 반대로 아니면 정다운 분위기로 물어볼수 있는 표현입니다. What's the matter with me?는 스스로의 잘못을 스스로가 반성하는 뜻에서 혼자서 중얼거리는 말로 씁니다. What is on your mind? 는 이경우에 what's up 등과 같이 친구간에 (전화상 포함) 농담식으로 쓸수 있지만 보통 토론중이나 상대방의 의견 생각따위를 물을때 씁니다. 그래서 이럴때는 일반적으로 흔하디 흔한 What can I do for you? or How can I help you?를 많이 씁니다. 그리고 언제 우리가 여기 도착 했는지 기억하니?의 경우는 이미 너무 정신적 상처를 입은고로 want 보다는 wish를 쓰며 전체적으로 아래의 표현이 적합합니다. I do not wish to remember that because I had much trouble during my escape from China (N. Korea, etc.). 참고가 되신다면 감사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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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4-04 01:48:11
    아 그렇군요. 제가 너무 잘 몰라서. ㅎㅎ 죄송합니다. 제가 그냥 외국생활할때 쓰던 말들이라서. 그리고 제 외국인 현지 친구가 도와줘서 쓰던 말이래서 틀렸는지도 모르고 썼군요. 그 친구가 학생들을 가르치던 친군데 현지인도 틀린 말을 쓰나보죠? ㅎㅎㅎ Want 를 쓰는지 wish를 쓰는지 까지도 저는 문법적인 것은 잘 모릅니다. 그냥 일상생활에서 마냥 쓰던것을 쓰니까요. 많이 침고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외국에서 인슈런스 컴퍼니에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 했었는데요 거기 있던 사람이 What is on your mind? 라고 하던데요? 그건 왜 그런가요?
    어쨋거나 제가 쓴 내용을 가만히 읽어 보시면요 제가 주장하는 내용이 아니라 그냥 써오던거를 써쓰고 있다는건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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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ll 2006-04-04 20:19:26
    요셉님, 그렇게 사과 안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요셉님의 진지한 제공과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Please, carry on! 조금도 주저마시고 계속해 나가세요. 많은 사람들이 서로가 함께 배울수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개인의 영어는 아주 엉터리가 아니곤 간섭하기가 어려운 과제입니다. 영어권의 외국인들도 사실 영어 선생이 아니면 남이 쓰는 영어에 대해서 확신못할 때가 많읍니다. 더구나 상대가 영어권밖의 사람이면 더 그렇구 해서 아마도 그 상대편의 수준에 맞게 정정해 줄때가 많읍니다. 인용한 문구에서 want도 이해가 됩니다만 당한 아픈 경험은 원하든 원치않든 자신에게 이미 닿기 때문에 wish를 쓴다는 말입니다. 이미 당한것을 원하지 않는다기 보다 차라리 그런 아픈 경험이 없었드라면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수준의 영어권 사람들은 이 경우에 wish를 쓴다는 말이죠. 그리고 what is on your mind?는 아마 제가 상황을 잘 모르긴 하지만 그 보험직원 개인의 습관적 용어 아니면 좀 더 뭔가 구체적인 질문을 하려고 했던것 같읍니다. 영어권의 사람들에게 확인하시면 대부분 왜 그말을 썼는지 갸우뚱 할것입니다. 다시 말이 길어져 미안합니다. 아무튼 Keep going! 계속해 나가세요. 서로가 배우는 기회를 열어줘서 감사합니다. 지난번에는 농담으로 No요셉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Bill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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