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이미 깨진 항아리에 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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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대통령과의 관계로 볼때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확고하게 된 것은 대통령을 지지하는 민심은 여당이 대통령의 뜻에 반하는 자기정치를 하면 매우 부정적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여당은 대통령이 원하시는 입법은 반드시 챙겨드려야 하는데 당헌 당규를 넘어선 민심의 확인이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여당의 정치력이 야당과 소통을 통해 대통령과 민심의 뜻에 부합할수 있을 것인가?
정답은 절대 그렇수 없을 것입니다..
혹자들은 국회선진화법 때문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한국 국회의 수준이 저질이기 때문이며 우파와 좌파간에 소통으론 넘을수 없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절대로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담을수 없는 깨진 항아리가 국회인 것이죠...
많은 분들이 소통이란 말을 맹신하는데 그리 소통 잘되는 야권은 왜 깨지는 것이며 유승민의 거짓말도 소통부재 때문일까요? 그런 말도 안되는 억측이 언론을 통해 나온다는 것이 바로 정치가 깨졌다는 것을 반영하는 역증거라 할 것입니다.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현재상황을 옳바로 국민들에게 말하지 않는 것은 19대 국회에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이미 18대 국회때부터 그런 국회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죠.. 국회는 국민들에게 솔찍하게 더이상 여야 소통으로 국회를 운영할수 없다라고 양심선언을 할 시기가 이미 오래전에 지난 것입니다...
기업 같으면 이미 오래전에 부도이며 청산대상이 바로 국회인 것이죠...끝까지 국회로서의 기능을 옳바로 수행할수 없다라고 국민앞에 발표하지 않는 국회가 오늘날 저지르고 있는 행위는 국민의 인식을 흐려 중우적 국민으로 만들어 자신들의 권력을 오히려 강화 하자고 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으니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국민들이 있다면 국민저항권에 의해 국회를 심판해야 하는 것이지만 국민은 그 심각성을 등한시 하고 있고 소통부재 때문이란 정치인과 언론의 헛소리에 현혹되어 불가능한 소통을 맹신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양심이 있으면 양심선언을 해야하지만 끝까지 국민을 속일 위인들이지 절대 양심을 따를 위인들이 아니죠...
이런 정치판에 몸담고 계신 대통령께서도 국정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셔야 합니다...안될거란 사실을 직시하셔야 합니다...국민과 정치를 하시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셔야 합니다...
정치가 안돌아가는 것이 소통때문인지 구조적이고 태생적인 한계 때문인지 토론회를 하고 대통령과 국민과 정치인이 모여 토론도 하고 양심을 걸고 자성부터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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