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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집을 배정받을수가 있을까요?
차정미 0 427 2006-04-08 10:41:02
안녕하세요? 한국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연이 있습니다.
현재 여의치 못한 사정으로 집을 반납하게 되였습니다.
다시 집을 구하자고 하니 돈도 없고 절차도 모르고 있기에 안타깝습니다.
탈북자 단체나 혹은 여러 경로를 통하여 도움을 받거나 신청하는 방법을 아신다면 저의 이메일 주소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이메일 주소는 bamnamu5@hanmail.net 으로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6년4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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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2006-04-08 10:59:07
    남자라면 사실 길바닥에서 자더라도 보기에 뭣해서 그렇지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여자분이라 더 안타깝네요. 집이 없어지셨다니 아마도 몹쓸일을 당하신듯 한데 정말 좋은 분들의 도움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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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꽃 2006-04-08 11:19:22
    아무리바쁘더라도 집은 반납하지말아지요 저도 이런 문제들때문에 본인들을 데리고 통일부에 여러번 다녀온적이있는데 다시는 받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임대주택은 개인 것이아니라 국가의 집을 우리가 빌려쓰고사는것이기에 남에게 빌려줄수도 월세를 줄수도 없어요 그리고 어떤이유로 반환하셨는지는 모르나 한가지 방법은 해당 거주지에 가서 국민 임대주택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해당거주지에서 빨리 되는가가 문제이지요 지방은 서울보다 조금쉬운것같던데요 국민임대주택은 영구임대주택처럼 보증금을 내고 월세를 내는것인데 단지 기간이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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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별 2006-04-08 21:59:46
    집이 서울이시면 연락주세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멜주소
    <a href=mailto:cnahr58ehd@daum.net>cnahr58ehd@daum.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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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앗간 2006-04-09 12:32:17
    차정미씨의 사정을 정확히 알 수 없어서 명확한 답변은 드리기 어려우나,
    우선 집을 반납하였다 하더라도 마음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침착하고 지혜롭게 하나, 하나, 풀어나간다면 별 어려움 없이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먼저 님이 거주하고 있는 관리사무소에 찾아가서 님이 집을 급하게 반납하게된 어려운 사연을 말씀드리고 주의의 도움을 받아 가능한 빠른 시일에 집을 구하겠다고 양해를 구한 다음 통일부 담당자를 만나 님의 어려운 사정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집을 반납하게된 경위를 말씀을 드리고 도움을 청하면 님의 의도대로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혼일 경우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기숙사가 있습니다 가족이 지방에 있거나 가족이 없는 경우 취업 여성의 숙소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비용은 보증금 없이 관리비 일부만 부담하면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숙소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사정일 경우, 목사님의 추천만으로 입주가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이곳도 시설도 쾌적하고 비용도 아주 저렴한 것으로 압니다.

    님이 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님의 처지를 볼때 공기업이 운영하는 영구임대주택이 가장 비용이 저렴하고 적합할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님이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가 염려됩니다. 그러하니 우선 님께서 통일부 담당자를 만나 님의 형편에 맞는 가장 적절한 곳이 있는가를 상담해 보시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님의 경우 내가 살고있는 지방은 공기업(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가 있습니다 현재 희망자가 얼마나 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수개월 기다리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이곳에는 현재 일반인도 거주를 하고 있는데 일반인에게는 계약이 만료되면 재계약을 하지 않고 요건을 갖춘 세대만 순서데로 입주시키는 것으로 압니다. 자세히는 님의 사정을 가늠할 수 없으나 짐작컨데 님의 요건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추측합니다.

    위에 대충 말씀드려습니다만 의문사항이나 더 자세히 알고자 하신다면 여기에 님의 반납한 경위와 현재 님의 형편등을 자세히 글로 남기시면 더 상세히 파악하여 정확한 방법을 알려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님이 거주하고 있는 집은 반납하였다 하더라도 당장 비워줘야 된다는 조급한 마음 가지지 마시고 님의 요건에 맞는 집을 주의의 도움으로 천천히 찾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님이 사전에 관리사무소에 어려운 사정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했기 때문에 갈 곳도 없는 사람을 매몰차게 당장 법적으로 인도명령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또한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님이 지혜롭게 대응하면 6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내가 볼때 6개월 정도이면 님이 거리에 노숙할 정도의 절박한 상황은 오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님이 긴급한 상황에 처하여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보증금이 필요해서 집을 반납했다면 님이 집을 인도해 주지 않으면 관리사무소에서 보증금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점 아시기 바랍니다. 옛 속담에 호랑이 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절박한 상황이라도 침착하게 지혜롭게 대응한다면 쉽게 해결되는 것이 세상사입니다.

    그럼 항상 편안한 마음 가지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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