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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f 바른소리할거야 0 328 2015-08-27 12:31:46

이글은 바른소리할거야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8-27 23: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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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례합니다 ip1 2015-08-27 13:16:06
    전 남한 토박이로써 탈북민들 사이에 어떤 기류가 흐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마디만 끼어 들게요. 남북간에 긴장이 조성되니까 평소의 발언기조와 사뭇 다른 늬앙스의 발언을 하는 분들이 사실 계시더군요. 원글님이 언급하신 김영선씨도 그 중 한분이고요. 현실감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발언을 하시더군요. 김부자를 타도 하려다 발각되어 탈북했다고 스스로 밝혔는데 이번 사안에서 무조건 대화를 해야 한다는 대목에서 사실 많이 놀라고 실망했습니다. 북한에서 각인된 전쟁에 대한 공포심 때문인지 북에 남아 있는 가족에 대한 걱정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사건에서 일부 탈북민들의 언행에서 제가 평소에 가진 선입견을 수정해야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북한 체제 및 북한의 지도층에 대한 적개심이 남한의 보수층보다 더 클거라는 선입견을 가졌는데 그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혹여 남북간에 열전이라도 발생하면 탈북민들이 대북공격의 선봉에 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생각에도 다소 회의가 들었습니다. 다소 극단적으로 어쩌면 제3자의 입장에서 남북간의 충돌을 관망하다 열전이 끝날 무렵 남한이든 북한이든 세력이 우세한 편으로 뒤늦게 합세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심정적으로는 남한이 이겨주길 바라겠지만요.

    역시 통일의 선두에 남한 토박이들이 서야할것 같고 북한과의 피터지는 전투도 우리 남한 토박이들이 주도적으로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역을 기꺼이 미룬 20대, 예비역에 차출시켜 달라는 30대의 태도에서 그런 의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 논지는 탈북민들이 좀 더 이 나라의 주인의식을 가져 주셨으면 하는 저의 희망이지 결코 그 분들을 애국심을 깎아내리는 의도가 아님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회에 김정은 정권에 반대하고 북한인민들의 인권보장에 모든 것을 바치고 계시는 탈북민들의 애국심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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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유 ip2 2015-08-27 13:37:55
    1번님 좋은 글이네요.
    10세 이후에 탈북해서 한국이나 제3국에 사는 탈북자들은 북한에 대한 향수나 애정을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과거 진보정권과 현재의 보수정권 모두 탈북청년들을 군면제 해주는 이유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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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ㅉ ip3 2015-08-27 14:50:16
    탈북자들은 너도 나도 다 먹구 살자고 튀어온 자들입니다. 소위? 중위.정치장교. 180만 인민군중에 소위 중위 상좌가 어데 대수가 된다더냐? 야그들아 너들 보다 더 계급 높은 사람들은 남한에 항복한 군인 같어 쪽 팔려 나서지도 않어. 제대 하여 동네 메뚜기 장마당에서 뛴던 것덜이 뭔 제발 자기 이상은 말하지 말라 망신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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