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네이버 리플> (북한에) 지원에 반대하는 분들에게
워마 0 464 2006-05-10 13:12:16
1)
노태우 대통령은 1991년 제주도에서 구소련(러시아)의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단 30분을 만나고 30억 달러의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 때 여러분은 라며 입에 거품물고 흥분을 했습니까?
-그 때 조중동이 라며 입에 거품물고 흥분을 하던가요?
(여러분은 조중동과 한나라당에 속고 있습니다)

2)
김영삼 대통령은 제네바 북미조약에 발언한번 하지 못하고 그 조약에 따른
북한 경수로 건설의 총비용인 46억달러 중 70%인 32억 달러를 부담하겠다고
제안을 했고, 또 지원을 해 왔습니다.
-그 때 여러분은 라며 입에 거품물고 흥분을 했습니까?
-그 때 조중동이 라며 입에 거품물고 흥분을 하던가요?
(여러분은 조중동과 한나라당에 속고 있습니다)

[참고]
서독은 년 GDP(국내총생산)의 4-5%에 해당하는 약 1800억 마르크를
동독에다 지원을 했습니다. 이것을 우리나라 기준으로 따지면
년간 270-340억 달러를 북한에 지원하는 것이 됩니다.
(*2004년 한국의 GDP:6801억 달러)

**북한 지원은 첫째, 형제국으로서 남한이 해야 할 도덕적 책무입니다.
중국, 미국, 러시아, 유럽, 심지어는 베트남도 도와주고 있습니다.
둘째, 북한동포들이 남한으로 넘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도와야 합니다.
셋째, 남북의 통일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위해서도 도와주어야 합니다.



3)
1972년 박정희는 이후락을 북한에 보내 남북회담을 열게 했고,
그 결과 소위 『7.4 공동성명』이란 것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지지하고 찬양했다.
보수도 환호했고, 진보도 환호했다.
신문도 지지했고, 방송도 지지했고, 잡지도 지지했다.
어느 누구 시비 거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 견해는 아니니 흥분하지 마시고....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린겁니다...

둘째 북한 동포들이 남한으로 오는걸 막기 위해 지원해야 한다는 견해는........대량의 북한동포 유입을 걱정해서 그런거겠죠....지금 중국에서 고생하는 북한 동포는 꼭 한국이 아니더라도 그곳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백수천국 2006-05-10 14:07:26
    워마님의 글은 아니나 워마님이 이런 글을 퍼나르는 이유는 뭘까요? 퍼주기 찬양을 남의 글을 빌어서 하고 싶은건 아닌가요? (통상 본인 생각과 반대되는 글을 퍼나르는 경우는 드물죠) 퍼주기는 퍼주기가 맞습니다. 이미 기존에 퍼준것만해도 너무 많다는 국민여론이 우세합니다. 지난해 KOSPI 조사에서도 국민여론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및 국제사회에서 여지껏 퍼준것만으로도 북한에서 굶어죽는 지경은 없어지고도 남을 만큼인데도 마냥, 무작정 퍼나르겠다는게 웃긴겁니다. 감상적이고도 알량한 민족타령할게 못됩니다. 작금의 퍼주기는 인민을 위한게 아니라 김정일이 정권 유지비를 대주는 꼴이기에 욕을 먹는겁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aaaa 2006-05-10 14:14:11
    서독? 그당시 거저 지원한거 아니다 협상하고 요구조건을 다 수용시킨후에
    지원 했다 그런거는 왜 배제하나? 한타지 소설 쓰지마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한심하네 2006-05-10 14:38:13
    서독문제도 웃기거니와 러시아 지원도 진짜 웃기네요. 러시아 30억 달러는 차관형식으로 빌려준겁니다. 그냥 묻지마 퍼주기와는 차원이 틀려요. 그래놓고 조중동에 한나라당 타령하는 정신나간 놈은 조선중앙방송 알바인가 ㅉㅉ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꽃다방 2006-05-10 14:52:00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 북한에 대한 지원을 비난하는 남한사람들 대다수는 표면적으로야 김정일정권유지라고 한다. 왜냐하면,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속내는 "왜 남을 도와주워야하는가"하는 것이다. 그리고, 꼭 하는 말이 있다. 남한에도 굶어죽는 사람들이 있다. 한마디로, 북은 굶어죽든 말든 상관없는 남이라는 인식이 깔려있다.
    그런 사고방식은 어떠한 조건을 결부시켜도 다른 논리로 비난한다. 왜냐, 왜 조건을 결부시켜야하고 응당 조건없이 북이 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붙이기 나름이다. 북이 먼저 무장해제하고, 북이 먼저 항복해야하고, 기타등등...
    이런식의 사고방식이 일부정치권이나 일부시민단체들에 의해 유지고착되면 결국 통일이 진짜 올때에는 오히려 통일에 대해 반대한다. 독일도 그러했다.
    나중에 그런식의 비난은 결국 통일을 하지 말자라는 것으로 메아리치며 되돌아올것이고, 탈북자 당신네들은 영원히 이 사회의 이방인으로 남게 되는 족쇄로만 남을 것이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관리자 2006-05-10 16:32:57
    Korean님에 의하여 삭제되였습니다(2006-05-10 16:34)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워마 2006-05-10 16:35:02
    남한에서는 90년대 들어서면서 통일 반대론 내지 통일 무용론이 팽배했었다..독일이 통일되면서 잘나가던 독일경제가 휘청인다는 보도를 아주 많이 접할수 있었다...그리고 통일전 서독의 경제와 남한의 경제력 비교, 동독과 북한의 경제력 비교등..... 유럽 최고의 경제대국 서독과 동유럽 최고의 경제대국 동독의 경우도 통일의 휴우증이 크다는 걸로 봐서 남북한이 통일하면 서로 망하게 된다는 입장이었던 것 같다..
    남한과 북한의 관계는 적십자등을 통해 인도적으로 이산가족 상봉정도만을 하면 된다는 정도??
    아무튼 굳이 통일 이룰필요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으로 작용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흡수통일론이 대두하게 되었다...통일독일이 통일 초반에 겪었던 경제적 문제가 점차 해결되어나가고 있었으면서, 더군다나 김영삼 정부 들어서 OECD 가입도 하고,,이제 한국도 선진국이라고 하면서..우리도 앞서가는 경제력으로 북한을 흡수해야 한다는 견해가 나오게 된것이다....그러다가 IMF 맞으면서 그런 소리 조용히 사라져갔고, DJ 정부 들어서 소위 햇볕정책이 나오게 된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첨엔 햇볕정책을 열렬히(?) 지지했었다....지금은 잘 모르겠다...특히 노무현 정부 들어서 하고 있는걸 보면...좀 회의감이 든다....사실 햇볕정책에 대한 반대 목소리에 대해 일부로 귀기울이려 하지 않았나도 모르겠다...암튼 그 논리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믿었다...

    (DJ가 당선되지 않았다거나, DJ가 햇볕정책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전쟁의 위험은 지금보다 컷을지 모르나, 실제 전쟁이 나지는 않았을텐데...아무리 또라이 정일이고, 미국등의 국제사회가 있다고 해도 전쟁을 일으키기 까지 했을까?? 정일이가 그정도까지의 무리수 둔다면 북한 내부에서 정권의 위협이 받지 않을까?? (다만 당시 IMF위기 극복하려면 외국인 투자가 절실히 필요했는데...약간 투자가 덜 들어와서 IMF좀 지속되더라도 조금만 더 참았으면 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북한주민의 삶은 좀더 힘들어졌을지도 모르지만. - 아무리 남한에서 준 물품이 북한주민에게 전달안된다 해도 설마 하나도 전달 안되었으랴..- 북한주민들 삶이 힘든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니..) 한번 잘해주니깐 정일이 이런 개XX가 너무 기어 오르는거 같다...
    우리 정부는 뭐가 그리 아쉬울까? 솔직히 미국과 불평등한 현 상황도 억울한데, 굳이 북한에게까지 그래야 하나??
    열번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 없다고 설마 정일이 한테 DJ나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그런 순애보적인 사랑을 하는 걸까??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은 안해야 하듯이 정일이 한테 그런짓 안하는게 나을것 같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강금자 2006-05-10 17:50:22
    정기적 퍼주기도 모자라 이젠 조건없는 퍼주기를 하려하고 그것마저도 옹호하는 이들의 생각은 의외로 단순하다. 퍼주기에 대해 반대하는건 퍼주기가 말 그대로 퍼주기에 불과한 것에 지나지 않으며 밑빠진 독에 물 붓기이기 때문이다. 탈북 지식인들은 말한다. 국제사회에서의 긴급지원등을 합해 여지껏 퍼준것의 5% 만이라도 제대로 분배가 됐다면 그렇게 굶어죽는 사람이 절대로 생길 수 없다고. 실질적으로 북한 주민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뜻이다. 대학 교수 출신의 탈북자가 자기 같은 교수도 밥을 굶다가 탈북까지 이르렀는데 분배가 제대로 됐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겠으며 교수인 자신보다도 못한 사람들의 실정은 어떠했겠느냐고 반문한다. 민간에서는 자전거도 보내준 적이 있다. 자전거를 보내 줄 만큼 식량은 충분히 지원이 됐다는 계산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보내준 물자는 북한주민에게 배급이 안되고 있으며 UN 산하기구의 감시하에서는 배급하는 흉내만 내고 다시 회수를 하는등 편법을 동원해 무기 구입등에 사용을 하고 있으니 문제란 것이다. 장마당에서 대한민국이란 글자가 채 지워지지도 않은 채 지원 물자가 상품으로 팔리고 심지어 중국에서도 팔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퍼줘야 한다는것 만큼 우매한 소리도 없을것이다. 차라리 직접 로동당 간부들 일제 자가용 사주고 정일이에게 미사일 사주는게 낫다. 일 두번하게 할 필요 뭐 있는가. 사람이 죽어간다는데 먹을 것을 주자는것에는 반대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하지만 그것이 사람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질 않고 있다면 당연히 재고해야 할 일이다. 친북세력의 대표적인 찌질이 논리중 하나가 바로 남북한이 모두 발전한 뒤 통일해야 하며 그래서 계속 퍼줘서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호 발전뒤 통일? 그렇다 치자. 그러나 요구하는 조건이란게 먹을것을 줬으니 그에 상응하는 돈이나 재물을 달라는 것인가? 수십만을 살리게 해줄 그 무엇이든 줄테니 우리의 납북어부등은 제발 좀 돌려달라는 것, 조국을 위해 목숨걸고 싸우다 포로가 되어 북에서 노예와 같은 삶을 살고 자식들까지 반동의 자식이 되는 꼴을 보고 눈물속에서 지내며 이제 살 날 마저 얼마 남지 않은 그분들 돌려달라는 것이다. 이것이 창피한일이고 억지스런 조건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며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자 그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기도 하다.

    탈북자 문제와 북한인권을 가지고 가장 열심히 다루는 신문이 어떤 신문들이고 북한 인권법에 반대해 주한미국대사관에 가서 농성을 벌인게 어떤 당이며 북한인권법에 대해 소속의원 전원이 찬성한 당이 어떤 당인지는 탈북자를 떠나서 국민 모두가 잘 안다.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흥행은 커녕 개막조차 하지 못할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매체들이 어느곳인지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탈북자들을 범죄자로 비하한 장영달이와 강철환씨의 저서가 국정원이 써준것이라 하고 별다른 가치가 없다며 폄하한 최재천이가 어느당 소속인지도 좀 살펴보자. 그리고 탈북자 출신들을 기자로 채용하고 그들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노력하는 일류민족신문사들이 어떤곳인지도 좀 알아보자. 국민의 마음이 돌아선 김정일 정권 퍼주기 정책도 모자라 대북송전에다가 조건없는 퍼주기까지 하겠다는 것에 국민여론이 싸늘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물론 북한의 로동당원들 및 남한내 준로동당원(?)들은 찬양 일색인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7.4 성명이니 6.15 니 다 필요 없다. 어차피 김일성/김정일 정권이 서류가지고 약속해놓고 지킨적 하나도 없다. NPT 탈퇴등 국제사회와의 약속도 제멋대로 파기하고 UN의 지원까지 유용해먹고 그것을 지적하는 UN에게 내정간섭하지 말라고 대드는 행태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북한이 상업자본주의를 하지 않고 민주화가 되지 않는 한 이런식의 퍼주기는 끝없이 계속 되기만 할 뿐 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최성룡 2006-05-10 20:42:52
    그냥 솔찍히 말하세요.한나라당과 북한의 공산당중 어느당을 선택하겠냐고요.그것이 핵심 아닌가요.까놓고 말하자면 부정부패의 원조당과 우리에게 총칼을 드리덴 당중 어느당을 선택하겠느냐가 더 정확하네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워마 2006-05-11 11:02:15
    위에 최성룡님의 글을 보니 과거 우리의 뼈아픈 역사가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해방후 반민특위를 해체하고 친일 vs 반일 논쟁을 자유주의 vs 공산주의 논쟁으로 바꾸면서 우리 국민들을 기만한 자들이 생각이 나는건 왜 일까요?? 6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이런 극단주의적인 생각이 존재한다는건 참으로 서글픈 일입니다..우리네 기성세대 상당수가 이런 극단적인 논쟁을 가지고 있는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그리고 젊은 세대들이 정치에 냉소적이고 무관심한 것도 또한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성룡님 당신 북한에 계십니까?? 어떻게 북한의 공산당을 선택할 수 있죠?? 참 신기한 분이군요...
    그리고 특정정당이 부정부패가 있으면, 그 정당이 부정부패를 못저지르게 시민들의 감시및 해당당원들의 각성이 필요한거 아닙니까? 아님 그 정당에 등을 돌리면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우리는 신과 짐승 그 중간자이다
다음글
서평방송에서 함께 일하실 분 모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