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황당한 미팅자리였네~
REPUBLIC OF KOREA 해리맘 0 793 2006-07-14 01:01:44
오늘 아는 선배 소개로 미팅이라구 해야하나?소개팅이라구 해야하나?
하여간에 그런의미의 자리에 나갔다.
근데 혼자나가기가 껄끄러워 여자칭구를 데리고 나갔다.
헉..근데 이건 완전 아니였다.

글쎄~~같이 나간 여친하구 아는선배하구 나온 남친하구 첫만남에 좋아하는것 같았다.
선배는 되게 황당해 했다. 아니 나자신도 좀 존심 상하는 일이였다.
흑~~내신세야..먼저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기분이 썩 좋진 않았다.
하지만 어쩌리? 아마 그남자와 난 인연이 없나부지?속이 많이 상하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와서 기분이 억수로 별루 더니 에효 소개팅자리까징 별루 였다.
짱나는 기분에 잠이 다 안오네요.흑흑.....휴. 이 엿같은 심정 누가 알아줄꼬??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ㅋㅋ~ 2006-07-14 11:52:59
    친구한테 남자 소개시켜 준거네요 ㅋ~~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해리맘 2006-07-14 12:40:00
    ㅋ~알떠요.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기둘려야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진달래 2006-07-14 14:54:5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7-14 20:37)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134383 2006-07-15 03:19:11
    해리맘님 넘 상처받지마시고 님이 친한여자친구에게 좋은남자분을 소개해주었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더 편할것 같네요...
    님하그는 그남자분이 인연이 아닌가보네요....
    인연이란 참 이상하고 신기한것 같은생각이드네요.
    내가 누글 좋와한다해서 자기생각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인연이라고 생각해요.
    기분은 좀상할지라도 제생각에는 정말 그 두분이 천생연분의 인연으로 그날에 만나서 영원한사랑으로 백년가약을 약속하며 검은머리 파뿌리되도록 그런사랑으로 이르어진다면 현재로는 님이 마음상할지라도 저는 그 두분이 사랑이 진정한사랑이길 바라고 쉽네요...
    만약 그렇게된다면 님도 지금은 마음이 상처를 받았다하더라도 기쁘게 생각하고 그남자분하그 나의만남은 인연이 아니였그나하고 편하게 생각하실것 같네요.저역시 그렇게 생가하고 싶네요.
    례의상 여자친구분이 잘못된 처사이지만 세상살아가느라면 이런일 저런일이 내가 생각지못했던일들이 어느날 갑자기 예상치않게 일어나는것 같네요...
    그런 사소한일가지고 상처받그 글올릴정도면 님의 심정이해가되지만 한켠으로는 여자친구분의 처사가 같은여자로써 좀 부끄럽고 한심스럽네요...
    우리 여자분들이 다그런건아니죠 .
    님 편하게 생각하시고 심사숙고하셔서 좋은만남 이르시길 바랄게요.
    그분하그 만남은 님의 인연이 아니였다고 생각하세요.
    누가 알아줄까 한숨만 쉬지마시고 자기자신을 부단히 성숙된인간으로 준비해나갈때만이 사랑도 내눈앞에 있는거겠죠...
    해리맘님 건강하시고 좋은만남 천생의인연을 만났을땐 기쁜글을 쓰실거죠...
    기대합니다.
    좋은만남 이르어지시길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아는 남자 2006-07-15 11:57:00
    해리맘님 나와 미팅할 가요? 나도 당신을 알고 있거든요. 좀 덜렁덜렁한 성격을 가졌지만 마음만은 예뿐 것 같더군요. 그 마음을 예쁘게 다듬어서 뼈대있고 목표가 있고 지향이 있는 외유내강의 여성으로 가꿔 나가도록 말입니다.
    "강한의지가 없이는 뛰어난 재능도 없다" 맘있으면 언제 한번 미팅약속을 하죠? 해답 기다릴게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최성룡 2006-07-15 12:19:45
    아는 남자 멋진 분이네요.해리엄마 화이팅 볼거 뭐 .그냥 잡어,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해리맘 2006-07-16 21:36:33
    해리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7-17 11:11)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amazon 2006-07-17 10:19:38
    안녕하세요? 해리맘님.
    요즘 이 홈에 들르는일이 일과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한꺼번에 다 읽어보지는 못하지만
    더듬더듬 띄엄띄엄 열어봅니다.
    그랬군요. 해리맘님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그런데 그남자가 너무 심했던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그자리에서 그렇게 좋아라 했다면
    그것은 해리맘님을 너무 잔인하게 만드는 처사였군요.
    지네들끼리 좋은 느낌 받았다면 서로 그 선배한테 얘기해서
    다음에 약속잡아서 만나보던가 할 일이지
    예의가 아닌듯합니다. 물론 서로 좋으면 눈에 뵈는게 없겠지만
    그러면 해리맘님은 뭐가 되는지도 생각을 했어야지요.
    그 선배도 야속하네요. 자기가 교통정리를 잘 해서 기분상하지 않게
    마무리 지었다면 이런 꿀꿀한 기분은 없었을텐데
    해리맘님한테 어떤 위로를 드려도 한번 삐친 기분 여엉 떫떠름하여
    며칠은 갈 듯 하군요.
    그러나 기회는 분명히 옵니다.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길 바래요.
    <a href=mailto:dasihanbon@naver.com>dasihanbon@naver.com</a>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가슴에 남는말
다음글
우선 남한 빨갱이들과 전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