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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탈북자들이네요.신기하네요.
REPUBLIC OF KOREA 한국인 0 850 2006-07-21 00:46:04
TV에서만 보던 탈북자들. 아직 한번도 못봤는데. 우연히 웹서핑하다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반가워요.

공산주의 사상은 세상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됩니다. 더 많이 가지고 있는자, 더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을 증오하는 마음이 바로 공산주의의 씨앗입니다.
강자가 약자를 착취하고 있고, 더 나아가 부자국가가 가난한 나라들을 착취하고 있다는 생각을 종속이론이라고 하는데, 남미 공산주의자들의 작품입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빈민에 의한 혁명을 시도하고 끝내는 선진국의 문턱에서 주저않습니다.

모두들 남미의 가난은 부자들의 부패와 정부의 무능, 착취라고 하는데, 그렇제 않습니다. 남미의 가난은 모두 모든 것을 부자들 탓으로 돌리는 것에 원인이 있습니다.

한반도 남부는 대만과 더불어 중화문명권에서 유일하게 해방된 白區입니다. 일본은 중화문명권이 아닌 독자적 문명권이니 예외로 한다면 아메리카 합중국(미국)의 은혜를 입을 수 있었던 행운을 누리게 된 몇안되는 지역이라고 하겠죠. 사실 형제국 일본 천황의 혜택까지 더하면(일본은 한국을 정말 발전시켰습니다. 전쟁중 가혹한 물자수탈과 민족말살이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일본제국은 근대적 강국을 지향햇기에, 조선반도는 이미 1945년 당시 중국의 그 어떤 성보다 발전한 국가였습니다) 중국보다 가난햇던 한국이 중국보다 10배 잘사는 국가가 된 것은 단순한 한국민들의 노력만은 아닙니다. 그만큼 지정학적 유리한 여건이 있었던 것이죠.

중화의 세력권 전체에는 서구문명이 몰려오면서부터 극도의 불만이 쌓여있었고, 모든 잘못을 외세의 침략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컷습니다. 이런 불만과 가난을 부자에게 돌리는 증오가 종래의 전체주의적 유교사상과 맞물려 공산주의가 되었습니다. 노도와 같은 공산세력의 확장은 단순히 소련의 지원만이 아니라 대다수 중화문명권의 백성들의 심정적 동요가 있게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중국은 1949년 전세계 GDP의 4.9%였는데, 1980년대에는 2%로 추락하다, 2004년 현재도 GDP의 4.4%입니다. 20년간의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공산화 이전의 국제적 경제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현재의 공산화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김일성이 공산주의를 하지않고, 1당독재를 했기에 북한이 몰락한것이 아니라, 1당독재는 공산주의에 내재된 귀결입니다.

제가 추전하는 책은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이란 책입니다.
이책은 이미 2차 대전때 공산주의의 몰락을 예고했습니다.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나서는 사람들 때문에 정확하게 이 세상은 지옥으로 변한다"고

남한 사회가 차별이 많지만 바로 차별이야 말로 사회발전의 원동력입니다. 차별을 이기고 승리하는 자만이 자본주의의 진수를 맛볼 수 잇습니다.

할말은 많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나중에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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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공 2006-07-21 01:22:58
    먼저, 한국인님께 하나 조언 해드립니다. 이곳의 탈북자 분들을 거론할때는. 예의성 있게 써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의 경우 "탈북자들이네요."가 예의에 어긋납니다. 차라리 "탈북자분들이시네요."가 낳겠죠. 인터넷 어디든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글을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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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7-21 04:19:08
    정말 말 한번 예의 없이 하시네요
    미합중국의 은혜.. <== 아유.. 글지워질까봐 욕은 않하겠지만.. xxx 다..
    그리고 일본이 한반도를 발전시켰다고요 기가차서.. 오히려.. 다 죽어가는 일본을 6.25 전쟁통에 지금 일본이 경제대국이 되었다고 해야하는게 옳죠..
    1884년 청일 전쟁이 일어나고 1885년 일본이 물러나는 조건으로 청나라가 대만을 일본에 할애합니다.. 그해 무슨일이 있었죠..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있었습니다..(죽인후 강간하고 강간한 시체를 토막내고 토막낸 시체를 불에 태우고)) 왜 이런 일이 발생했죠? 원래 조미수호조약을 체결해서 한국에 무슨일이 발생하면. 미국이 도와 주기로 했었죠. 그런데. 왜.. 명성황후가 시해 되었죠.. 미국이 배신했기 때분이죠. 미국은 필리핀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일본이 조선에서의 난동을 묵인하기로 했죠.. 그보다 먼저 왜 청일 전쟁이 났죠.. 동학때문이라고요. 아니죠. 동학은 일본군과 하루먼저온 청나라군이 도착했을때는 이미 민간차원으로 끝나있었고 전봉죽은 잡혔습니다... 돌아가라니까 않돌아가고 일본이 청나라에게 조선을 둘이 나눠먹자고 제의 했지만.. 청나라가.. 화를 낼정도로 거부를 했다가. 일본이 공격해서 타격을 입은 청나라가 후퇴를 했죠. 그후 미국과 일본의 담합으로 조선이 넘어가고.. 그때부터 이미 일본은 수탈정책등 전쟁준비를 했죠. 전쟁준비과정에서 조선에서 쌀과 물자등 산업을 발전시키게 된것이지.. 순수하게 조선을 도운것은 아니죠 고종황제가.. 합병은 단 5년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35년간 말쌀정책을 통해서 조선을 강제점령했죠.. 더 어쳐구니 없는것은 철저히 준비한 일본은 나중엔 미국과도 전쟁을 하죠.. 그런 근본도 없는 일본을 미화하고 미국을 미화하는 님은.. xxx 입니다. 그렇다고 일본은 싫지만 지금 이싯점에서 세계평화라는 큰 틀을 지키고 있는 미국이 북한을 압박하고 민주주의 또는 시장경제 체제로 나오라고 하는것은 찬성 입니다..
    그리고 "탈북자"가 아니고 "새터민" 입니다.. 탈북자는 중국에도 있고 그외 나라에도 있지만 새터민은 오직 대한민국에만 있고..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한민국 주권을 가지고 모든 주권은 그 대한민국 국민으로 부터 나오고 모든 권력또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습니다.
    새터민은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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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 2006-07-21 06:01:57
    만약 위에 글을 쓴 한국인님이 본심으로 말을 했다면...우리는 그가 전형적으로 미국, 일본 극우주의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임을 알수가 있겠죠...ㅎㅎㅎ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기 보단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 주장을 하죠.....이러한 주장에 뭣도 모르고 동조하는 자들이 있죠..물론 여기 분들만이 (물론 일부만)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남한에서태어난 사람들도 뭣도 모르고 그들의 주장이 맞다고 봅니다...이들은 친일 얘기만 나오면 북한 정일이 이야기 들먹이고....빨갱이 들먹이고.......해방후부터 이런 역사는 계속되었죠...솔직히 지금은 건전한 상식을 가진 남한 사람에겐 안먹히리라 믿습니다만....아직도 이런 이야기가 먹힌다니......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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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2006-07-21 11:33:40
    한국인님 님글을 읽으니 답답합니다.
    세뇌가 별겁니까?
    공산당에 세뇌당하든 자본주의론에 세뇌당하든 뭐가 다를게 있슴까
    분명하다면 세상엔 절대적이란것이 없고 어느 관점이 맞다 그르다가 없슴다.
    확실한거 있다면 님이 일본을 찬송한건 참으로 꼴불견이였단 겁니다.
    돈이 거이 모든걸 좌우지하는 세상입니다만..
    내가 님한테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50년만 나의 노예가 되여달라면 님은 승낙하겠슴니까?
    이러건 승낙하면 변태 아닙니까?정상이 아니라 기형적인 사람이라 그 말입니다.
    조선인이 일본인의 노예로 산 그 과정을 님은 조선이 일본땜에 잘 산걸로 판정하는군요
    어처구니없슴다.
    고대 조선시대에 님과 같은 분이 많이 계셨기에 조선이 최종적으로 일본에 당하지 않았나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에 와서 일부 사람들은 력사를 까맣게 잊고 있는데 기실 한반도의 제일 큰 원수는 일본인것입니다.
    한반도를 몇십년간 부려먹다 나중에 철거할때 조선이 남과 북으로 갈라지게 만든 장본인도 일본인들입니다.
    왜 한반도 전체를 미국에 넘겨주지 않고 소련,미국에 절반씩 떼여주었슴까
    일본이나 중국은 영원히 한반도가 강대해지길 바라지 않죠
    특히 중국보다 일본이 더 그런거 같슴다
    이런 일본을 님은 아주 이쁘게 말씀하는군요 ㅋ
    그리고 님은 중국이 현재의 공산화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중국에 와보셨는지요?
    발전은 말로 하는것이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절대적인란게 없듯이 절대적 한계도 존재하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사는거 다 방법이 있는거 아닙니까
    어떤 곤란이 있으면 어떤 해결책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중국에 와서 한번 쭉 둘러보시고 님이 말씀한 4.9%요 2% 하락이요 하는 문자적 재료를 더 한층 깊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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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g 2006-07-21 11:56:51
    이해를 좀 더 신중이 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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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날개 2006-07-21 12:07:01
    ㅋ 어이없는 글이군요..ㅎㅎㅎ//남미의 가난은 모두 모든 것을 부자들 탓으로 돌리는 것에 원인이 있습니다.//사실 형제국 일본 천황의 혜택까지 더하면(일본은 한국을 정말 발전시켰습니다. 전쟁중 가혹한 물자수탈과 민족말살이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일본제국은 근대적 강국을 지향햇기에, 조선반도는 이미 1945년 당시 중국의 그 어떤 성보다 발전한 국가였습니다) 중국보다 가난햇던 한국이 중국보다 10배 잘사는 국가가 된 것은 단순한 한국민들의 노력만은 아닙니다. - 미치지 않고서야 이따위 생각을 하는 한국인(?) 이라니 ㅎㅎ .당신의 생각이 혼자의 생각인 건 자유겠지만 너무어이없어 휘갈기고 갑니다.조갑제나 지만원도 아니고.ㅎㅎㅎ.^ ^. <<..형제국 일본 천황의 혜택까지..~>> 이거보면 초딩도 웃겠읍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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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궁뎅 2006-07-21 12:46:11
    니들 여기 정치하려왔냐?조갑제는왜거들리냐?글구 지만원선생니들보구 뭐...달라디?그분들난큼조국을사랑해보시지.글구 조갑제가모냐???어른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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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2006-07-21 12:47:02
    내가 극우를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극우들중에 이런생각 가지고 있는
    인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나는 감상적인 민족주의자도 아니고 평범한 한사람의 한국인으로서
    진보니보수니 하는 논쟁도 관심없지만 가끔가다 이런 골통들보면 참,
    민주주의가 좋긴좋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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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날개 2006-07-21 12:53:21
    오리날개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07-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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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헉 2006-07-21 14:05:24
    ㅉㅉㅉㅉ

    <극우꼴통>이 무엇인가? 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글이로군.

    어익후~ 일본이 우리에게 참으로 은혜스러운 국가라??
    뇌구조가 어떻게 되면 한국인이 일본극우스런 생각을 하고 사니?
    하긴 우리나라 극우꼴통은 일본극우랑 짝짜꿍을 잘 맞긴 했다..예로부터.

    그리고 뭐? 일본이 독자적인 문명이라???
    그건 일본 우익들의 논리고..여기에 동조하는 아무 생각없는 미국학자들이나 떠들어대는 소리지.. 일본이 무슨 독자 문명이야?
    사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뭐 이런 책 따위에서나 나오는 소리 읊어대냐?

    책을 아예 안 읽은 사람보다...책 한 권만 읽어본 사람이 더 무섭단 얘기가 있지... 이런 인간들일 수록 한가지 사고방식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으며 극단적인 사상에 치우치니깐..

    한권만 보지 말고 다양한 책들을 다독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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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 2006-07-22 00:03:07
    조갑제, 지만원, 한승조 이런 부류들 이름 부르는게 뭐가 어떻다고..참....
    그런식으로 따지면 80이 훨 넘은 DJ보고 개대중이라 부르는 넘들은 뭔데???
    그런 사람들은 나이가 그쯤 먹으셨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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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2006-07-22 10:13:25
    오리궁뎅님 남을 비판하는 자리에서 어른아이를 따지실 거면 아예 토론자체를 하지 말자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적절한 언어선택은 토론의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대통령과 야당총재도 놈, 년 소리 듣는 세상이지요. 그분들의 연령도 어리지는 않은데 말입니다. 그런데 님은 조갑제씨나 지만원씨만 조국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조국을 사랑합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관심조차 없겠지요. 다만 그 사랑하는 방법은 각자의 생각차이에 따라 다를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두분들은 친일파로서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에는 님자를 안붙이죠...) 물론 그 두분은 친일이 국익에 도움이 되고 조국을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죠.

    마지막으로 님의 연세가 어느정도이셔서 이 게시판의 많은 분들을 "니들"이라고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어른에 대한 공경을 강조하는 데에는 아랫사람을 존중하는 자세가 항상 댓구를 이룬다는 것도 아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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